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552&fbclid=IwAR1nUZfnbx8jnY4e2lJ72nw8KqJEngCLDDO3RIt3kFf6K_DxvTYgLHFoJJ8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약 130여 명의 취재진이 몰린 반면 부천종합운동장에는 단 두 명의 취재진이
전부였다. 부천에서 막 경기가 시작되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소식이 날아 들었다. ‘우천으로 친선
전이 30분 연기됐습니다.’
폭우 속에서 전반전이 시작되고 엄청난 에너지를 뿜는 경기가 시작됐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수중 축
구’였다. 전반 킥오프 순간에는 폭우로 도저히 경기를 치를 수 없는 그라운드 상태였지만 전반 중반
이후 비가 그치더니 정말 이영민 감독의 말처럼 '완벽한 배수시설'이 빛을 발했다. 하프타임 동안 물
이 쫙 빠지면서 후반전에는 언제 그랬냐는 듯 잔디가 멀쩡한 상태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 이날
폭우 속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총 2,189명이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
첫댓글 진짜 찐팬들 리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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