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3557&fbclid=IwAR1FPLK5S7mxIXrdprwX_iwt6eFvrmb2jVzqWjLA7uQiynf0539eZclbnYs
부산 구단 관계자는 “어제까지 가변석을 모두 철거했다”면서 “철거에만 사흘이 걸렸다. 그대로 옮겨 지금
은 보조경기장 주차장에 놔뒀다. 다시 이걸 지금의 위치에 재설치하는데 또 사흘이 걸린다. 그렇다고 끝
이 아니다. 이걸 다시 설치하면 안전검사를 다시 받아야 한다. 그 과정이 일주일이 넘게 걸린다”고 전했다.
비용도 구단이 지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 경기 하고 가면 끝나는 사람들도 있지만 경기 전후 엄청
난 인력과 비용이 보이지 않게 투입된다. 부산 구단은 쿠팡시리즈 3차전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내달
2일까지 홈 경기장에 설치된 모든 흔적을 지워야 한다.
부산 관계자는 “가변석 뒤에 맥주 판매소를 제법 크게 지어놨는데 그것도 싹 다 구덕운동장으로 옮겨야 한
다”면서 “엠블럼과 함께 만들어 놓은 포토존은 지게차로 빼서 이동시켜야 한다. 지게차와 대형 화물 트럭
을 이용해 구덕운동장으로 가야 한다. LED보드도 설치돼 있는데 그것도 구덕운동장으로 가져갈 예정이
다. 올해 의도치 않게 홈 경기장 이사를 많이 해서 이번 이사가 어렵지는 않다. 하지만 단 두 경기를 치르고
또 다시 돌아와야 한다는 걸 알고 있는 상황에서 임시로 이사를 하는 건 마음이 무겁다”고 전했다.
내달 3일 부산아시아드에서는 모든 축구팬들이 주목하는 이벤트 경기가 열린다. 하지만 정작 이날 이 경
기장의 주인(?)인 부산아이파크는 짐을 싹 빼 자리를 내줘야 한다. 부산 구단 관계자는 이런 말을 남겼다.
“그날 그래도 부산아시아드 경기장에 가서 축구를 즐길 예정이냐고요? 그날 아마 구덕운동장에서 짐 풀
고 있어서 경기도 못 볼 겁니다.” 전북-PSG전이 끝나면 부산은 다시 가변석을 설치해 안전검사를 받는
동안 내달 15일 경기까지 구덕운동장에서 치른 뒤 부산아시아드로 돌아온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
첫댓글 얼어죽을 엑스포 홍보한답시고 높은 분들께서 추진하신 건데 아무렴요 미천한 국축은 아가리 쳐닫고 따라야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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