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율이 낮기로 유명한 췌장암에 대해 충주위담통합병원이 예방법
<생존율이 낮기로 유명한 췌장암에 대해 충주위담통합병원이 예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보건복지부와 충주시가 함께 구축한
중부권 통합의학센터
충주위담통합병원 입니다.
췌장암은 아주 고약한 암입니다.
췌장암 연간 발생자는 8,872명으로 발생 8위 암인데, 5년(2017~2021년) 생존율이 15.9%에 불과해 전체 암 생존율(72.1%)의 5분의 1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사망 원인 통계 결과’에서 췌장암 사망률도 10만 명당 14.3명으로 폐암(36.3명) 간암(19.9명) 대장암(17.9명)에 이어 4위를 기록했습니다.
췌장암이란?
췌장암이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종양덩어리)입니다.
췌장은 명치끝과 배꼽 사이 상복부에 위치한 일종의 소화기관으로서 각종 소화 효소와 인슐린을 분비하여 장내 음식물을 분해하고,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췌장에 발생하는 종양은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세포에서 발생하는 종양(5~10%)과 소화 효소의 분비와 관련된 외분비 세포에서 기원하는 종양(90% 이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내분비 세포 기원의 기능성 종양은 극히 드뭅니다.
일반적으로 외분비 세포 기원의 선암종을 췌장암이라 일컫습니다.
그 외에 낭종성암(낭선암), 내분비종양 등이 있습니다.
췌장암 발병 원인은?
췌장암은 50세 이상의 고령 남성에서 주로 발생합니다.
70세 이상이 되면 1년 사이에 약 1,000명당 1명의 비율로 췌장암이 발생합니다.
췌장암 발병 위험 인자로는 흡연·당뇨병·만성 췌장염·가족력·육류나 고지방 식사 등이 있습니다.
흡연은 이 가운데 알려진 가장 큰 위험 인자로 꼽힙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췌장암 발생률이 2~3배 높고, 흡연으로 인한 췌장암 환자가 20%라는 통계도 있습니다.
또한, 당뇨병 환자가 갑자기 복통·황달·식욕부진·체중 감소 등이 생기거나 갑자기 2형 당뇨병에 걸리면 췌장암 발병 가능성이 높습니다.
당뇨병 자체가 암 발병 위험 인자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췌장암이 생기면 2차적으로 당뇨병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가족력도 췌장암 발병 원인의 10%를 차지합니다.
직계 가족 중 췌장암 환자가 2명 발생한 경우 6.4배, 직계 가족 3명에게서 췌장암 환자가 발생한 경우 32배 높아진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따라서 직계 가족 중에 췌장암 환자가 2명 이상이라면 정기적으로 검진해 조기 발견을 해야 합니다.
어떤 증상이 생길 때 췌장암을 의심해야 하나요?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율이 10% 이하로 매우 낮습니다만,
췌장암의 대표적인 증상은 복통(70%)과 황달(50%)입니다.
복통은 대개 복부 중간 위쪽(명치 부근)에서 나타나고 지속적으로 발생해 등 쪽으로 통증이 퍼지기도 합니다.
췌장암은 위암과 달리 식사나 위장관 운동과 관련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복통이 나타났다는 것은 췌장 주위로 암이 이미 침범했다는 징후여서 복통이 생기지 않고 병원을 찾은 환자보다 예후(치료 경과)가 좋지는 않습니다.
복통이 약하게 생겼다가 점점 심해져 1~3개월 뒤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아주 흔하기에 복통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췌장암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황달은 눈 흰자위나 피부가 노랗게 변하는 것을 말합니다.
췌장암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지 않은 초기에도 황달 증상은 나타날 수 있기에 복통보다 조기 발견에 용이한 증상입니다.
또한, 식욕부진도 췌장암과 관련해 간과해서는 안 되는 증상입니다.
식욕부진이 췌장암 환자에게서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인데, 복통·황달 같은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기 몇 달 전부터 발생합니다.
이외에 지방의 불완전한 소화로 인해 기름진 변의 양상을 보이는 지방변 또는 회색변, 식후 통증, 구토, 오심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새로 발병하거나 기존의 당뇨병이 악화하기도 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면역 세포의 역할이 중요
우리 몸에는 하루에도 엄청나게 많은 수의 암세포가 생겨납니다.
다만 정상적인 면역체계를 이루고 있다면 암으로 발전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사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우리 몸 속의 면역세포는 몸 속을 돌아다니며 매일 같이 생산되고 있는 암세포를 먹어치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암세포 사멸'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NK세포, 대식세포, T세포 등이 대표적으로 암세포를 사멸하는 몸 속 면역세포들 입니다.
특히, T세포의 역할은 아주 강력합니다.
T세포는 'T셀 리셉터(T-Cell Recepter)'라는 암세포를 감지하는 손이 있습니다.
이 T셀 리셉터 세포는 이상 증식하는 암세포의 단백질을 잡아낸 후, 다른 T세포들과 함께 암세포를 사멸시킵니다.
면역력을 높이는 면역치료
건강한 음식 섭취와 규칙적으로 하는 적당한 강도의 운동, 질 좋은 수면과 수분 섭취 등은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생활 속의 면역력 강화의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을 때, 면역 기능을 강화하는 다른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천추메가약침
🔸한약처방
🔸약침치료
🔸한방침
🔸뜸치료
생활 속 예방 방법
아직까지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뚜렷한 예방 수칙이나 권고 기준은 없습니다.
다만 위험 요인으로 알려진 것들을 일상생활에서 회피하여 예방하도록 권장됩니다.
예를 들어, 흡연자가 췌장암에 걸리는 확률이 비흡연자보다 2~5배 가량 높고 다른 기관에 암이 생길 확률도 높아지므로 금연은 다른 암에서와 같이 췌장암의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고지방, 고칼로리 식이를 피하여 비만을 방지하고,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하는 식생활 개선과 적당한 운동은 암을 예방하는 것도 좋은 습관입니다.
췌장암은 당뇨나 췌장염과 연관 있으므로 갑자기 당뇨가 나타나거나 원래 당뇨병이 있는 경우, 급성 혹은 만성 췌장염이 있을 경우에는 정기적인 진료를 받아야 하며, 췌장암의 위험 요인을 최대한 피하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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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생존율이 낮기로 유명한 췌장암에 대해 충주위담통합병원이 예방법을 알려드립니다.|작성자 충주위담통합병원
첫댓글 건강 할때 건강을 더 배려 해 주세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