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 상대성 이론에 의해 시간과 공간의 개념이 시공간 연속체라는 것이 밝혀 졌으므로
제가 설정한 우주선내에서 빛을 사선방향으로 뒤편으로 쏘아서 천정에 반사하여 다시 바닥에 떨어지는 시간을 지구에서의 관측한 시간과 비교하는 것이 의미가 없네요. 이것은 우주선의 공간좌표 x,y,z값이 변경된 상태에서 시간 t값 이기 때문입니다.
즉 진정한 두 지점, 즉 등속운동하는 우주선과 지구의 시간을 비교하려면 지구와 우주선의 각각의 좌표계에 대해 정지된 지점의 시간 흐름을 비교해야 하는 것이고, 이것을 만족하는 조건은
우주선에서는 천정으로 수직으로 올려져 다시 바닥의 같은 지점으로 떨어지는 빛에 연동되는 같은 자리에 (우주선에서 볼때) 고정된 시계와,
지구에서도 동일한 조건, 즉 우주선과 동일한 천정높이에서 반사시켜 바닥으로 떨어지는 빛에 연동되는 시계를 비교할 때만 의미가 있네요.
이 두시계를 비교할 때 각각 (우주선과 지구의 좌표계)에서 위치가 이동하지 않는 동일한 시계의 시간 흐름을 비교할 수가 있는 것이고, 한 쪽에서 볼때 다른 쪽의 시계를 구동시키는 빛은 사선운동을 하므로 광속은 어떤한 좌표계에서도 동일하다는 '광속불변의 원칙칙'을 적용하면 상대편 시계가 늦게 가는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