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이천본당, 지역별 성탄 음악 축제 열어
수원교구 제2대리구 이천본당(주임 문병학 요셉 신부)은 지난해 12월 25일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오신 하느님을 찬미하며 경축하는 지역별 성탄 음악 축제를 마련했다.
주님 성탄 대축일 낮 미사 후 성전에서 ‘사랑과 평화, 기쁨과 희망’을 주제로 열린 성탄 음악 축제에는 소공동체위원회 산하 갈산·관고·마장·송정·안흥·중리·증포·창전1·창전2·호법 등 10개 지역 공동체가 참여했다. 또 본당 청소년부·해피밴드·우쿨렐레 팀도 찬조 출연해 축제의 흥을 북돋웠다.
공연에 나선 각 지역 소공동체 구성원들은 산타 복장 등 다양한 옷을 차려입고 <오늘 아기 예수>, <나를 따르라>, <천사의 찬송>, <로고스 찬가>, <주 찬미하라> 등 ‘성가’를 율동과 함께 노래했다. 또 ‘자유곡’ 부문에서는 <창밖을 보라>, <징글벨>, <루돌프 사슴코> 등 크리스마스 캐럴과 <아파트> 등 가요를 부르며 성탄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문병학 신부는 “지역 소공동체 신자들이 오늘 이같이 즐겁고 행복하게 춤추며 노래하는 모습을 보니 우리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에게도 성탄 음악 축제가 지속되면 참 좋겠다”며 “본당은 이번 지역별 성탄 음악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연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사랑을 말하는 입술보다 자비를 행하는 손길이 더 낫다’는 지난 대림 특강의 주제를 강조하며, 조원규 신부(야고보·성사전담사제)와 문 신부가 10년째 펼쳐온 생명 기부 나눔 운동인 ‘공생공빈밀알 사회적협동조합’ 사업 후원과 참여를 신자들에게 요청하기도 했다.
성기화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