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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노트2 |
애플 아이폰5 | ||||||||||||||||||||
갤럭시노트2는 에어뷰, 이지클립 등 강력하고 다양한 S펜 특화 기능을 채택,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조화롭게 배합했으며, 멀티윈도우 기능으로 한 화면에 두 개의 창을 동시에 띄워 작업할 수 있게 했다. 1.6GHz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채택, 시스템 구동 속도가 빠르며 구글 최신형 운영체제 젤리빈을 기본 내장하고 있다.
제품 주요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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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중무장한 아이폰5는 LTE 통신을 지원하는 애플의 야심작이다. 그 동안 와이파이에서만 작동하던 애플 제품간 영상통화 페이스타임이 통신망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듀얼코어 A6칩셋을 내장, 그래픽 성능이 대폭 상향됐다. 한국어 비서 서비스 시리를 지원해 소비자의 갈증이 해소됐고, 800만화소 카메라 를 내장했다.
제품 주요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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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 결과 갤럭시노트2 압승
두 제품 간 설문 조사를 실시해보니, 대학생들은 갤럭시노트2를 더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약 83%인 794명이 갤럭시노트2의 손을 들어준 것으로 나타나 국내에서 불고있는 아이폰5(17%, 163명) 바람을 무색하게 했다.
갤럭시노트2, 출시 두 달만에 글로벌 판매량 500만대 돌파
소비자들의 반응은 실제 시장에서 판매된 제품 판매량을 통해 알 수 있는데, 지난 9월 말 출시된 갤럭시노트2는 보조금 비수기를 맞은 10~11월 두 달간 이통사 효자 모델 자리를 꿰차고 있다. 삼성전자나 이통사 관계자가 국내 판매량을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출고가가 110만원이나 됨에도 불구하고 시장 반응이 뜨겁다. 글로벌 판매량도 두달 만에 누적 500만대를 돌파했다.
이와 달리 애플 아이폰5는 빠르면 지난 10월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공급 물량 부족 문제로 국내 출시가 12월로 미뤄졌다. 업계에서는 아이폰5의 최소 판매량을 국내에서만 200만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상황이라, 출시 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낼 것으로 전망된다.
5.5인치 대화면과 S펜이 갤럭시노트2의 인기 비결
결과적으로 국내에서 큰 호응을 얻은 갤럭시노트2가 대학생들이 뽑은 올해 최고의 스마트폰 자리를 꿰찼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2의 인기비결은 기존 갤럭시노트 대비 더 커진 5.5인치 대화면에 섬세한 필기감을 제공하는 S펜 기능으로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느낄수 있는 것 때문”이라며 “베스트 페이스·포토노트 등으로 강력해진 카메라 기능과 대용량 배터리 등 다양한 신규기능을 탑재한 것도 인기비결의 하나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