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보건기구의 식품조리 10대 원칙
가정에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 세계보건기구에서 마련한 안전한 식품조리를 위한 10대 원칙을 알아보자
▷ 안전을 위해 가공식품을 선택한다. 신선한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지만 생, 과일, 채소류는 미생물 등에 오염됐을 수 있는 만큼 적절한 방법으로 살균되거나 청결히 세척된 제품을 선택한다.
▷ 적절한 방법으로 가열, 조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중독 등을 유발하는 미생물을 없애려면 철저히 가열해야 한다. 고기는 70도 이상에서 익혀야 하고 뼈에 붙은 고기도 잘 익히도록 한다.
▷ 조리한 식품을 실온에 방치하면 미생물이 증식할 수 있으므로 조리한 음식은 가능한 한 빨리 섭취한다.
▷ 조리 식품은 4~5시간 이상 보관할 경우에는 반드시 60도 이상이나 10도 이하에서 저장해야 한다. 특히, 먹다 남은 유아식은 보관하지 말고 버려야 한다. 많은 양의 조리식품을 한꺼번에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 냉장보관 중에도 해로운 미생물의 증식이 가능한 만큼 저장했던 조리 식품은 70도 이상의 온도에서 3분 이상 재 가열한 뒤 먹어야 한다.
▷ 가열 조리한 식품과 조리하지 않은 식품이 맞닿으면 오염될 수 있으므로 서로 섞이지 않도록 한다.
▷ 조리 전이나 다른 용무를 본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 부엌의 조리대를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고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한다. 행주, 도마 등 조리기구는 매일 살균, 소독, 건조해야 한다.
▷ 곤충, 쥐, 기타 동물 등을 통해 식품이 오염될 수 도 있는 만큼 음식물에 대한 동물의 근을 막아야 한다.
▷ 깨끗한 물로 세척하거나 조리해야 하지만 오염이 의심 될 때에는 물을 끊여 사용한다. 특히, 유아식을 만들 때는 오염 여부를 주의하는 것이 좋다.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시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