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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룡은 죽었다. 성룡은 늙었다. 이연걸은 약하다. <== 영화 "옹박" 이 처음나왔을때 홍보카피가 생각나네요.
6살부터 무술을 시작한 그는 1971년 8살의 나이에 "북경업여무술학교"에 입학하면서 본격적으로 무술을 연마하게 되었다. 이연걸은 1972년,그의 나이 9살에 1960년대 문화혁명 이후 중국에서 최초로 열린 전국 우슈 시합에서 이연걸은 우수상을 받았다. 하지만 북경무술학교에서의 훈련은 어른들도 참아내기 힘들만큼 강훈련이었다. 기본 자세를 익히는 데만 2년이나 걸리고 새벽 5시 기상에 2km가 넘는 구보. 뼈가 부러지고 근육이 찢어지는 듯한 아픔을 동반하는 180도 다리 찢기와 허리 꺾기,매일계속되는 강훈련과 고통, 그리고 온몸에서는 피멍이 가실 날이 없었다. 어린나이의 이연걸에겐 감당하기가 너무나 고통스러웠지만 타고난 운동 신경과 하루 8시간 이상씩 계속된 강훈련으로 실력을 인정 받아 10살때 국가대표에 선발,
국가대표선발 다음해인 1974년 중국전국무술대회에 출전. 중국 전국최고무술대회인 이대회에서 권법,봉술,검술 3개부분 석권. 수많은 실력파 성인무술인들(20대 중반,후반)까지 모두 제치고 대회사상 11세의 최연소나이로 종합우승기록을 세워 화제를 불러일으킴.
더욱 놀라운 것은 전국 대회 3일전 이연걸은 머리에 칼로 상처를 입고, 머리를 꿰멘 상태라 의사는 실밥도 풀지 않은 이연걸을 만류했지만, 나이에 비해 성숙해버린 그의 의지를 꺽지는 못했다.
이연걸의 종합우승은 이연걸의 나이가 너무 어렸기 때문에 중국 내에 파장을 일으켰다. 불과 11살의 소년이 각종권법부분과 병장기술부분의 거의 ""전종목""에서 20대 중·후반의 무술가들과 겨루어 종합우승을 차지했기 때문이었다. 시상대 맨 꼭대기에 이연걸이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2·3등보다 더 키가 작았다.
1974년부터 1979년까지 5년연속 중국전국무술대회 챔피언이 되었다. 그 다음해 1980년에는 "북경엽어체육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기에 이른다.
그후에 이연걸은 "북경업여무술학교"의 "선수" 및 "무술교사"가 되어서 선수들을 지도하기도 함.
한번 우승한다는 것조차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렵다는 중국 전국최고무술인들의 대회이자 중국최고권위의 무술대회를 5년 연속우승!!, 그리고 <소년부격투우승>을 시작으로 성년의 나이에 이르러서까지 출전했던 중국전국무술대회의 <격투부분>에서도 3연속 우승(1975,78,79)하며 휩쓸었다.
더군다나 성년의 나이의 '이연걸'이 출전한 중국'전국'무술 대회의 <격투부분>개인전에서는 <중국'천진'무술대회>를 5년연속우승을 차지한 '유단항'이라는 사람을 꺽고 '이연걸'이 <격투부분>우승을 차지했다. 이연걸과 유단항교수(현재 천진사범대학체육교수,1963년생)는 같은 스승 및에서 사사한 동문으로 수제자인 이연걸과 유단항이 함께참가를해 나란히 1위와 2위를 하는 쾌거를 올린것이라한다. 이연걸은 당시 최고의 <격투>,<품세>부분에 중국제일의 무술인이었다.
아예 중국 무술가들사이에서는 이연걸이 "무신"으로 받들어진다고 한다. 즉 중국무술역사를 통틀어서도 한번 나올까 말까한 "무술의 천재"라고 한다.
중국은 무술선수 인구가 엄청나서 소림사 무술학교만 해도 200 개가 넘는다. 이연걸이 출전했던 이 중국전국대항무술대회는 엄청난 수의 선수들이 나오는 시합으로 예선전만 무려 2주정도 치루고 본선만 해도 1주가 넘는 거의 한달이상의 어마어마한 시합이라고한다.
또한 성인들만 출전했던 장권전능 선수 일반부에서도 당시나이 12세로 출전해서 다른 성인들을 제치고 우승을 하는 괴력을 보였다. 일반부 시합에서는 어린 이연걸에겐 쉽지않을것이라는 우려완 달리 중국에서 한번 나올까말까하는 무술신동이라는 별명에 어울리게 다른성인들을 제치고 우승까지 했으니 대단한 실력이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어린시절 무술을 포기 해야 할정도로 심하게 다쳤음에도 그처럼 뛰어난 실력을 갖췄으니 이연걸은 무술인들의 귀감이 될만한 인물이다.
그리고 그는 중국에서 뽑은 '중국전국에서 가장 강한 10명의 무술가'에 뽑혔다. (이연걸은 1995년 왕이평, 조장군 등과 함께 중국 당대 10대 무성의 칭호을 받음.)
참고로 "무성(武聖)"이란 무술로 "성공(成功)"한 사람이 아니라 무술의 성인(聖人) 즉 "최고의 무술가"란 의미임. "무성(武聖)"의 "성"에 해당하는 한자를 봐도 "成(성공할 성)"이 아니라 "聖(성인 성)"임을 알수 있음.
게다가 이연걸은 무술영화에서도 신기에 가까운 무술로 이름을 날렸지만 중국의 실제무술가들 사이에서는 더더욱 우상이고 유명하다고 한다.
더구나 영화 "황비홍"촬영시 원표가 이연걸의 무술실력에 감탄하여 그의 제자가 되길 청했다고 한다. 이것만봐도 이연걸의 실력은 더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이연걸의 실제보디가드 조차도 그의 무술실력에 혀를 내두른다고 한다. 또한 이연걸과 동문수학한 그의 사형도 '이연걸무술의 천재성'을 칭찬하기도 했다.
리셀웨폰4 촬영시 스텝들이 손이 보이지 않아서 찍을수 없기에 펀치의 스피드를 줄여달라고 했을 정도
게다가 멜깁슨이 엉성하게 때리는 시늉을 하면서 찍었는데 이연걸이 화면을 보고 맘에 안들어서 진짜로 치라고 했죠.
그렇게 하면서도 한대도 안맞고 상당히 리얼한 화면을 만들어 냈다고 하죠. 그리고 멜깁슨역시 연걸이의 주먹이 자기 눈앞에서 바로 멈추는걸 보고 감탄을 했으며
번자권이라는 권법의 대가인데, 엄청 빠르게 주먹을 쓰는 기술인데 아무나 익히질 못한다고 하던데. 예전에 읽은글에서는 5종류의 권법스승으로 부터 각각 다 사사받았다고 합니다. 천재중의 천재인건 맞고 격투기술로만 훈련했다면 더 상상을 초월했을꺼같네요. 무술엔 허구가 많다치만 수련을 어떻게 했냐에 따라서 개인의 능력치가 완전 틀려지는게 무술이라 생각들기에 엄청 강할꺼같습니다.
첫댓글 제가 퍼온건데 아마 약간의 과장은 있겠지만 대단한 사람인건 틀림없는거 같습니다ㅎㅎ 홍콩영화 배우들중 가장 좋아하는 배우ㅎㅎ
격투기를 어릴때부터 배웠으면 스포츠계 역사를 썼을거라 봅니다.
이연걸이 헐리우드에서 활동하면서 홍콩영화 거의 안본거 같네요.. 아예 안본건 아니지만 헐리우드 데뷔하던 1997년을 기점으로 홍콩영화들도 전반적으로 하향세였던거 같은데..
예전에 홍콩드라마 94~95년도까지 엄청 많이 봤던 기억이 94의천도룡기는 10번도 넘게본듯 함
강하다 약하다 기준이 지금의 격투기 기준이라면 약한건 맞지 않나요
영화 카피였던 만큼 실제 인물의 강함이라기보단 영화에서 보여주는 액션의 강함을 말한게 아닐까요? 옹박 액션이 화끈하긴 했죠.
격투기 기준으로는 약하겠죠 그냥 이연걸이 편집기술로 나오는 연기자 라기 보다는 실제로 강한 사람이다 정도의 표현 아닐까 싶네요ㅎㅎ
@페야 스토야코빛 정답입니다!!!!
약해졌다로 기억하고 있었네요 저는
요새 이연걸 건강은 좀 어떤가요? 갑상선항진증때문에 마지막 본 모습이....ㅠㅠ
ufc 탑10정도만 강하다고 인정하면 약하겠지만 "성인의 0.1% 이내에 들어가면 강하다." 기준이라면 극강하다 말할 수 있죠.
더독이라는 영화를 보면 이연걸 개무섭죠
그때도 이미 40이 넘은 시절인데
품세로만 우승한줄 알았는데 격투에서도 우승한건 몰랐네요.
제 기준 액션에서 선이 제일 좋은 배우
액션배우들중에도 강하다봅니다.
오히려 옹박의 토니자도 액션배우지, 무에타이 선수가 아닌걸로 알고있고
장클로드 반담도 발레선수였나? 그렇죠ㅎㅎ
견자단이 아마 유명 중국액션배우 중에선 가장 강해보여요ㅎㅎ
여담이지만 사람들이 잘 모르거나 잘못 아는거 중에 하나가 견자단이 이연걸보다 어릴꺼라고 생각하는 부분인데.. 견자단이 좀 늦게 떴으니까요ㅎㅎ 둘은 동갑이죠 중국에서 수련과정도 비슷하구요ㅎㅎ 이연걸이 주연인 영화에 견자단이 악역으로 몇번 나오기도 했었죠ㅎㅎ
@페야 스토야코빛 맞아요. 외모가 견자단이 좀 어려보이기도 했어요ㅋㅋ 견자단은 대단한게 나이들면서 액션의 폭? 기량이 더 늘어보여요. 찍은 영화들보면 엄청나더라고요ㅎㅎ
@8KobeForever24 무술관련 배우들이 대부분 좀 슬림한 편인데 견자단은 근육도 꽤 큰 편이죠
도화선 같은 영화 보면 저도 실제 싸움은 견자단이 제일 셀거 같습니다
중국무술은 체조라고 조롱하며 깨부순 그 중국인 유튜브영상 생각나네요
자세와 선이 예술이죠.
솔직히 장봉 하나씩 갖고 시작하면 격투기 선수고 나발이고 이연걸 앞에서 .... 조무래기 아니겠습니까.. ㅎ
예전에 홍콩영화 좋아했을때 친구들이랑 이연결 조문탁 견자단 비교했던 기억이
번자권이라는 권법의 대가인데, 엄청 빠르게 주먹을 쓰는 기술인데 아무나 익히질 못한다고 하던데. 예전에 읽은글에서는 5종류의 권법스승으로 부터 각각 다 사사받았다고 합니다.
천재중의 천재인건 맞고 격투기술로만 훈련했다면 더 상상을 초월했을꺼같네요. 무술엔 허구가 많다치만 수련을 어떻게 했냐에 따라서 개인의 능력치가 완전 틀려지는게 무술이라 생각들기에 엄청 강할꺼같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1초에 펀치가 8번이 나간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