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명한 온도차가 나는 한국과
불과 4시간 비행거리인 보라카이의 차이 입니다.
이곳 한국에서는 두꺼운 외투를 입지 않고는 외출이 되지 않는데
사진속의 보라카이 사람들은
......
너무 먼나라 같은 느낌이 듭니다.
항공편들이 많이 생기면서 공간적인 느낌의 거리도 점점 가까워지고 있는 보라카이와 한국 입니다.
보라카이가 절대적 적도에 위치해 있지 않는다 해도
러시아에서 대략 6시간~, 중국에서 6시간 ~ , 한국 4시간 정도~ 홍콩과 대만정도는 두시간 안쪽으로 끊는 거리 입니다.
거리상의 이점으로 점점 동남북 아시아 사람들로 부터 각광받는 보라카이 이네요.
한국 두개정도의 동을 합쳐놓은 정도의 면적 입니다. 물도 나오지 않는 좁은공간이죠. 여의도 보다 조금 큰 면적 정도이니깐요.
좁은 섬지역에서 사람들이 살면 어떤 현상이 발생하는지 아시는지요?
1, 서로가 서로를 조심한다.
2, 서로가 서소를 배려한다.
3, 서로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뭉쳐야 자연재해를 헤쳐나갈 수 있다.
4, 사건사고가 많지않다.(퇴로의 차단, 특이점이 바로 드러남)
물론 이곳도 사람사는 지역이기에 좀도둑도 있고 극도의 안전지역 이라고 말하지는 못 하지만
필리핀의 여타 지역에 비하면 엄청나게 안전지대 입니다.
ps: 나의 경험 입니다. 그리고 생각이구요.
보라카이의 바로 옆섬에 까띠끌란 공항을 국제공항으로 만드는 작업이 한창 진행중 입니다.
2016년.. 새로운 변화와 발전?의 기로에 놓여있는 조그마한 산호섬 입니다.
어떻게 변해서 나타날지 나 또한 걱정과 궁금함이 교차합니다.
첫댓글 오늘도 날씨가 좋네요^^
한가지 문의 드릴께 있는데요.
보라카이에 성당이 있는데 관광가서 미사를 드려도 문제가 안될까요?
네 ~ 전혀 문제 없습니다~ 단 긴바지에 카라 있는 티셔츠 입고가셔요~
일요일 오전과 오후 두번의 미사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는데 보라는 화창하네요^^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