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환적 연초록 풍경
마음이 만사의 근원
마음을 일으키면 발심(發心)이고,
마음을 잡으면 조심(操心)이 되며,
마음을 풀어 놓으면 방심(放心)이다.
마음이 끌리면 관심(觀心)이고,
마음을 편안케 하면 안심[安心]이며,
마음을 일체 비우면 무심(無心)이다.
처음 먹은 마음은 초심(初心)이고,
늘 지니고 있는 떳떳한 마음이 항심(恒心)이며,
우러 나오는 정성스러운 마음은 단심(丹心)이다.
작은 일에도 챙기면 세심(細心)이고,
사사로움이 없으면 공심(公心)이며,
꾸밈이나 거짓이 없는 참 마음이 본심(本心)이다.
욕망의 탐심(貪心)과 흑심(黑心)을 멀리 하고,
어지러운 난심(亂心)과 어리석은 치심(癡心)을 버리고,
애 태우는 고심(苦心)을 내려 놓으면 하심(下心)이다.
우리가 살아 가는 동안에 가까운 가족이나 친, 인척,
그리고 친구들이나 동료들과의 수 많은 갈등이나 불화가
있지만 잘 이해하고 참는다면 좋은 관계를 평생 이어 가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물위에 글을 쓸 수는 없겠지요?
물의 본성은 흐르는 것입니다.
우리의 화난 감정도 바로 이 흐르는 물처럼 막지 말고
조금만 인내하며 그냥 내버려 두세요.
마치 강 물이 바다로 흘러 가듯이 말입니다.
그리고 화가 잔뜩 나서 분노가 치밀어 참을 수 없을 때
3 초만 고개를 들어 하늘을 쳐다 보세요.
"내가 정말 화낼 만한 일인지" 생각해 보면서 말입니다.
세상은 사랑하는 만큼 아름다워지며, 가슴을 여는 만큼
풍족해지고, 참는 만큼 성숙해 집니다.
오늘도 잘 참아 보세요.
참으면 후회가 남지 않고, 좋은 일만 생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