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을 요구한 언론계 한 원로가 <독립신문>과의 통화를 통해 시 국을평가하며 한 말이다. 그는 盧 前대통령의 추모기간과 관련해 “북한의사주를 받은 좌파세력이 완전히 하나의 이벤트 삼아서 불 붙이는 것”이라며 “북한에서는 불붙이기 위해 어제 성명(군사적 타격)이나오고 있는 상황”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 그는 “국민장을 경복궁에서 해요? 말도 안 됩니다”라면서 “경복 궁에서 휩쓸고 내려가면서 전국적으로 별 짓 다하고 거기다가 불 붙이려고 하는 것입니다. 죽은 사람의 뜻도 그것은 아닐 것입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말하자면 김정일에 대남 공작조에서 이 상황을 요리하 고있는 것”이라면서 “이것을 받아서 움직이는 것이 노사모를 비 롯해서그 좌파세력들입니다. 그 조직 속에서, 그 음모 속에서 놀아나고 있는 것이 천진난만한 우리 백성들, 국민들입니다”라고 안쓰러운 시국을 평했다.
또 그는 “곧 돌이킬 수 없는 그 상황이 오면, 그때 가서 후회해 봤자 어 쩔 수 없을 것”이라며 매우 흥분된 어조로 말했다. 북한의 도발적인 행동과 관련 그는 재차 “보통 심각한 것이 아니다”면 서 “지금의 상황은 ‘병신 대통령에 바보 국민들’이라 고 생각한다. 지금시대를 이끌어가는 리더의 문제도 있고, 국민들도 철부지다"라고 불만의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아이큐(IQ)나 멘털리티(Mentality)가 유아수준”
그는 “(좌파세력들이) 우리 국민들의 수준을 알고 그것을 악용”하고 있다면서 “세력들이 그 악용하는데 놀아나는 것이 우리 국민들이 다”라고 한탄스러운 한숨을 내뱉기도 했다. 그는 특히 미디어와 관련해서 “텔레비(젼) 방송, 특히 MBC 이거 보통문제가 아니다”라며 “지금 좌파는 조직적으로 전국적으로 퍼져가지고 사람동원하고 초등학교(초등학교) 애들까 지 동원”하고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사모’라는 데가 전에 ‘봉하마을’하고 짜고 ‘봉하마을’ 이 름으로 사방에 초청장을 보내서 관광버스 대주고 돈 20만원씩 주 고 사람들 관광 시켜준 것 아세요? 모르죠? 다 했어요”라고 주장 을 펼쳤다.
“노사모 조문은 되고 장례위원장은 안 돼?” 어려운 숨을 내 몰아쉬며 그는, 盧 前대통령의 조문과 관련해 이광재 의원, 이강철 前수석, 정상문 前비서관 등 소위 ‘盧의 남 자’로 불리는 이들이 ‘구속집행정지’로 일시 출소한 것에 대해 비 판의 소리를 덧붙였다.
그는 “자신의 아버지도 아닌데 노사모였다고 해서 감옥살이 하는 놈을 꺼내주는 나라가 어디에 있습니까?” 라면서반면 “문상 가겠다는데 장례위원장인 국무총리가 문상도 못하고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그런나라가 어디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까?”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국회의장이 그런 개망신 당하고, 집권당의 대표도 문상도 못하게 하는 것이 이게 나라인가요? 이것은 굉장히 심각합니다. 이런 것을 읽지 못하고 있으니 대통령이 ´병신´이 아닙니 까? 그래서 나는 ‘병신대통령, 바보국민이다’라고 생각합니 다”라며 흥분의 수위를 높였다.
그는 일련의 상황을 전망하며 “아주 심각한 상황이 벌어질 겁니다. 앞 으로 수습 못 할 상황이 온다고 본다”면서 “지금 의도된 세력들이 특 별한 목적을 가지고 전국적으로 작용하고 있어요. 순진하고, 어리석기짝이 없는 사람들이 놀아나고 있어요”라며 국민들의 순수성을 이용 하려는 좌파세력의 심각성을 극렬히 비난 했다. 한편, 그는 ‘전유경 아나운서’의 발언과 관련해서 “그까짓 아나운서라 고 아무나 방송을 하면 다 아나운서이고 공인인가요? 인간도 아니지 그런 것에 일일이 코멘트 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라면서 논외 로 치부했다.
전 아나운서는 "야구장에서 치어리더가 없어졌다, 왜 방송국에서 예능 을 안 하는 것이냐, 왜 포털 사이트 메인 페이지가 무채색이냐고 불만 을 토로하시는 분들이 옆에 계시다면, 그냥 싸다구 한대를 날려주시던지 입에 재갈을 물려주시기 바랍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변희재 미디어발전국민연합 공동대표에 대해 ‘듣지도 보지도 못한 잡놈’이라는 속어인 ‘듣보잡’이라고 표현해 논란을 빚고 있다.
[김승근 기자]hemo@hanmail.net
서울역 광장에서 대우받고 있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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