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이동권 시위에 연대와 후원 이어져... 차별의 승인과 시민의 각성, 무엇이 강해질까
한때 이명박 전 대통령을 '민주주의 요정'이라고 일컬은 적이 있다. 이명박 정부 시절의 민주주의 후퇴가, 역설적으로 시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되는 계기를 만들어줬다는 일종의 '비꼼'이었다.
최근에는 이 전 대통령에 이어 새로운 요정이 탄생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바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다. 6일 동안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려 19개의 글을 쓰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의 이동권 시위를 폄하하고 공격한 이 대표의 발언으로, 그동안 시민들에게 큰 관심을 받지 못하던 이동권 시위가 정치권의 가장 큰 이슈가 됐다.
이 대표의 주장에 반박하는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언론 역시 왜 '이동권 시위'를 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보도했다. 당 내에서도 이 대표의 언행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나타나며 오히려 이 대표가 사면초가의 상황에 놓인 꼴이 됐다.
후원 릴레이... 시민들의 각성
시민들은 지난 주말부터 이준석 대표를 비판함과 동시에 전장연에 대한 응원과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첫댓글 마 준스기 페미요정인줄알았는데 바쁘네!
아 한강요정 이런거야? 뒷목 잡고 들어왔네
엥 준스기 페미요정 아니었나? 준스기 때문에 각성한 한국여자들이 얼매나 많은데 아따마 바쁘네 준스기
아 안돼 더 버텨주라
아직 더 뭉쳐야한다
이을게 없어서 이명박을 잇는 요정이라니ㅉㅉ
마삼중 화이팅
아 요정 인정합니다 ~~
으으으 근데 맞는기사
요정아이고 요다 아인교;;
기자양반 오타났어유
내 아는 요정은 아닌갑제
얘 알고보면 아군인거아냐?
킵고잉
내가 아는 요정 아닌가봄 물의 요정 불의 요정 이런거인줄..
요절로 봤어
새로운 요정이 탄생했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판타지같냌ㅋㅋㅋㅋㅋㅋㅋ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
왈
요정설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상식적으로 말이 안되잖아
정치요정 MB와 이준석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