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흰나비

[맹명희]

배추흰나비(학명: Pieris rapae)는 흰나비과에 속하는 백색 소형 나비의 일종으로서, 작은흰나비라고도 한다.
석주명 선생이 애벌레 때에 배추를 먹는다 해서 배추흰나비라고 이름을 붙였다
때로 대량 발생하여 채소류를 가해하므로 해충으로 취급된다. 연 4~5회 발생하며, 봄형은 4월부터 5월, 여름형은 6월부터 11월에 걸쳐 나타난다. 번데기로 월동한다. 한반도 전역에 서식한다.

[김기순(의왕시)]

와~! 전 봄에만 나오는 줄 알았어요 😂 관찰용으로 애벌레부터 키워본 적 있는데 봄에 배춧잎과 케일잎 뒷면에 노란 알이 많았어요 때가 되면 번데기의 등이 갈라지면서 나비가 나오는 것도 진짜 신기하고요~아예 작은 케일 화분을 놓았더니 참 잘 먹고 크더군요 ^^ 다 키운 후 날려 보냈는데 신나게 날아갔어요^^

[맹명희]

ㅎㅎㅎ그러셨군요.

[김영옥( 새털구름)]

저나비 때문에
배추.무우.순무등
다 못먹게 만들어요.
저도 오늘 7ㅡ80마리는
잡은듯요
배추나 순무 등 속잎을 돌돌 말고 그속에
쏙 들어가 살아서 일일이
잡아줘야 한답니다
아주 미운 놈이예요. ㅠㅠ

[김기순(의왕시)]

진짜 아주 매일 미운 짓 하네요 에구ㅜ

[김진철(대구달서구)]

나비야 나비야 노란나비 흰나비가 농사짓는분한테는 아주 미운놈이군요

[홍남현(부여)]

선생님 글에서
보니 이뻐요
배추 애벌레
잡아도 잡아도
않없어 집니다
잡다가 보기하면
배추 한두포기
아주 다 먹어요

[맹명희]

모양은 예쁜데....하는 짓은 아주 못된 넘이지요.

[박미희(경남함안)]

이쁘기만 한 나비가 날라 다니는게 이제 반갑지 않더라구요ㅎ
어디다 알을 슬지 모르니까요~^^

[김현진(대구)]

그저께 저희집 싱크대에 사뿐히 날아 앉은 흰나비입니다.
어떻게 집안까지 날아왔는지는 알수가 없어요~

[맹명희]

ㅎㅎㅎ 꿀냄새가 났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