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적인 미국코미디 영화인 '해롤드와 쿠마' 시리즈.
1편(화이트 캐슬에 가다) 과 2편 둘다 봤지만
개인적으로 1편보다는 2편이 훨씬 재미있었다.
영화에 있어서 진지함이란 거의없다. 그냥 보면 존나 웃기고 말도 안되게 어이없는영화지만.
해롤드(한국계) 와 쿠마(인도계)는 항상 인종때문에 닥쳐오는 어려움을 겪어 나간다.
이런점에서는 미국사회 내면에 존재 하는 '인종차별' 에 대한 메세지를 담고있는 좋은영화라고 생각된다.
확실히 미국영화라 그런지.. 여자 ㅂㅈ 랑 가슴 다 나온다 ;; 물론 19세. (1편은 가슴만 나왔는데 2편은 위 아래 다나옴)
섹스, 자위 등 자극적인 표현들도 많이 나온다.
무엇보다도 이영화는.. 주인공이 존 조 (한국계 미국인) 라서 더욱더 관심이 가는 영화인듯.
2편 내용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하자면
해롤드와 쿠마가 암스텔담으로 가는도중 비행기내에서
북한과 아랍 테러리스트로 오해를 받게되어
관티나모 감옥을 가게된다. 그들은 결백했지만 인종차별에 대한 불이익을 피할 수는 없었다.
다행히 운좋게 감옥을 탈출하게 되고 도망자 신세가 되어 텍사스로 가는중의 일화들을 그린 영화이다.
이 영화시리즈에서 빼놓을수 없는 조연중 하나... '닐 패트릭 해리스'
1편에 이어서 2편에서도 출연한다 ㅋㅋㅋㅋ
그는 실제로도 영화중에서 '닐 패트릭 해리스' 로 출연하며 존나 쌩뚱맞은 연예인으로 나온다.
우연히 해롤드와 쿠마 일행과 엮여서 또 한번 해롤드와 쿠마를 궁지로 몰아넣는다 ㅋㅋㅋㅋ
아무튼 뭔가 따분하고 우울한일들만 있을때 보기 좋은
밝고 재미있는 영화라 생각하며 추천한다 ~~~~
첫댓글 2편을 보란 말이군ㅂ
근데 1편 내용과 등장인물들이 이어지는관계로.. 1편 보고 보는게 좋음.
이 영화 존나 웃기다. 참고로 1편도 골때리게 재밌음. ㅎㅎㅎ
1편 ㅅㅂ 졸라 웃겨 ㅋㅋ 추평게에서 누가 제목 "졸라 웃긴 영화" 내용 "ㅋㅋㅋㅎㄴㅇㅋㅋㅋㅋㅋㅋㅋㅋ 해롤드와쿠마 ㅋㅋ ㅅㅂ 졸라 웃겨" 이딴 식으로 해놔서 봤더니 ㅋㅋ 이해가 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