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03. 10.
사순 제3주일 교중미사 후에는...
본당 자모회에서 준비한...
김밥과 어묵으로 점심을 먹고...
전투 대형으로 정렬된 군대의 예식이라는 뜻에서 나온...
아치에스 행사가 있었습니다...
아치에스는 한 해 동안 악의 세력과 싸울 힘과 축복을 받기 위해 모이는 의식으로, 레지오 단원들이 모후이시며 총사령관이신 마리아님께 충성을 새롭게 하는 의식이랍니다...
2024년 새롭게 선임이 된 하늘의 모후 꾸리아 단장님의 진행으로...
성모님의 군대로 모인 레지오 단원들이...
한 손에 묵주를 돌리며 한마음으로 성모님께 충성을 다짐하며 묵주기도를 바쳤답니다...
묵주기도에 이어서...
성모님께 대한 충성과 우리 자신을 성모님께 봉헌하는 봉헌식 선서가 있었습니다.
"저의 모후, 저의 어머니시여
저는 오로지 당신의 것이오며,
제가 가진 모든 것이 또한 당신의 것이옵니다"
먼저,
신부님, 수녀님...
다음으로 꾸리아 간부...
우리 귀여운 주일학교 친구들의 소년 쁘레시디움인...
샛별의 모후...
이어서,
그리스도의 어머니...
그 다음으로...
결백하신 모후...
그리고...
순결하신 모후...
그다음은 사도들의 모후...
그리고 상지의 옥좌...
다음으로는...
성실하신 동정녀...
그리고...
신비로운 장미...
그리고...
사랑하올 모후...
그리고...
천사들의 모후...
계속해서...
인자하신 모후...
그다음으로...
신앙의 모후...
그리고...
하늘의 모후...
다음으로...
평화의 모후...
마지막으로...
티 없으신 어머니 쁘레시디움 단원들이 선서를 하였습니다...
다음으로는...
지도신부님이 전원을 대표하여 성모님께 자신을 바치는 봉헌문 낭독이 있었습니다...
오! 인자하시고 티 없이 조촐하신 어머니,
제가 어머니 사랑에 사로잡힌 자 됨을
한없이 기쁘게 생각하오며
저의 몸과 마음 그리고 저의 모든 것을
어머니께 받들어 드리나이다.
오! 더 없이 좋은 어머니,
저는 지금부터 저의 죄악과 욕심과 애착심과
제 나름의 생각을 끊어 버리고,
어머니 품안에 안기옵나이다.
그리하여 어머니의 사랑 넘친 마음을 닮게 되고
주님을 닮은 자 되어 언제나 어머니의 이끄심으로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를 위하여
기도와 희생과 선행을 드리고자 하오니,
오! 어머니 마리아여,
이 모든 것이 예수님의 거룩한 마음에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아멘...
단체 봉헌에 이어서...
성모님께서 예수님을 잉태하시고 엘리사벳을 찾아가셨을 때
엘리사벳의 인사를 받으시고 기쁨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충만하시어 부르신 노래인 '까떼나'바치고...
신부님의 훈화와...
마침기도와 신부님의 강복을 받음으로써...
2024년 아치에스 행사를 모두 마쳤답니다~~~
신부님과 우리 샛별의 모후 단원들과 함께...
찰칵~~~~
찰칵~~~~
찰칵~~~~
찰칵~~~~
찰칵~~~~
찰칵~~~~
마지막으로,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애쓰신 꾸리아 4간부님도 찰칵~~~
정말 수고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