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4년 포르투갈의 항해왕자는 신대륙의 전설을 찾아 떠난다.
가난한 포르투갈에게 성채란 사치였다. 마찬가지로 육군도. 포르투갈의 방어는 우리의 친구 카스티야에게 맡기기로 하였다.
엔리케는 스스로 외교조언자에 앉았다. 모든것은 신대륙을 찾아서.
조금 무능하지만, 왕자의 친구 고메스가 행정조언자를 맡아주었다.
엔리케는 성직자와 귀족에게 영향력을 제공하는 대신, 최대한도의 행정력과 군사력을 요구하였다.
유능한 장군 개스퍼가 등용되었지만, 사실 포르투갈은 육군이 없어 쓸모업을거같다. 에릴은 해고되었다.
위대한 탐험가 엔리케는 뛰어난 해군지도자이다. 그는 추후 유용하게 사용할 수송선 2척을 따로 보관하고, 8척을 팔기위한 대기, 무역선 5척을 무역로 보호, 대형선 3척을 해적소탕시키고 자신의 배(이동속도+탐험거리기함)을 뽑을 준비를 하였다.
경쟁국은 늘 그렇듯이 틀렘센/그라나다/모르코를 찍었다.
어리석은 모르코가 우리를 친다면, 맹방 영국과 카스티야가 알아서 처리해주겠지.
카스티야와의 동맹, 이것이 끝나자마자 육군은 필요없을것이다.
인력이라.... 의미없지만 그래도 군사력을 올려주지.
육군은 사치다. 언젠가 필요할때 다시 모집하면 될것이다.
유능한 수완을 가진 왕자 엔리케는 카스티야에게 보급품을 (무료로) 구매하였다.
엔리케는 해군을 관장한다. 그러니 재상을 맡기로한 고메스에게 정부를 관장하게 시켰다.
맹방 영국과 프랑스의 교전. 이것은 좋지않다. 모르코가 우리를 치면 곤란할수도 있다.
발주한 세척의 소형선이 나올때가 되었다. 우리는 팔아치울 수송선을 이동시켰다.
엔리케왕자의 배를 뽑기위해 (극도로 피하고싶었던) 채권을 구매해야 했다.
그 대신 우리는 엔리케왕자에게 외교력을 구해올것을 요구했다. 기함은 초고속선.
옛 바이킹의 전설에 따르면, 북해넘어에 신대륙이 있다. 우리는 그곳을 탐험할 것이다.
하지만 아직 거리가 닿지 않으니, 서아프리카부터 탐험해야겠지.
배를 팔자. 수송선은 필요없다. 돈을 더 차지할뿐.
귀족들이 반란을 일으켰다. 무능한 군사조언자는 제압하지 못하고 항복해야 했다.
그러나 고메스의 수완으로 자치도는 오르지 않았다. 우리는 그사이 귀족들의 영지를 차지하였다.
물론 그 대가로 고메스는 우리에게 보상금과 외교력을 요구하였다.
.....매우 아쉽지만 나쁘지는 않지. 우리의 계획대로라면.
자 엔리케의 자리를 빼앗을....시간이었을텐데, 고메스는 생각보다 수완이 좋았다.에스트는 유능한 해군장교였지만, 탐험에는 관심이 없는 친구였기에 짤렸다.
약속의 날이 다가왔다.
그러나, 우리는 실패했다. 정부를 장악했지만, 그 대가로 우리는 우리의 도시들을 빼앗겨야했다.
농민, 그들은 생각보다 영향력이 있는 세력이었다. 언젠가 유용하게 써먹을 방법이 있을지도 모른다.
.....?
어, 엔리케왕자는 우리조차 생각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카스티야에게 사기를 친 모양이다.
공작을 처형하려는 왕을 막아섰다.
.....포르투갈을 위해서라면 물론 처형하는것이 옳을지도 모르지만, 이나라는 우리의 것이지, 국왕의 것이 아니다.
드디어 엔리케공은 초속정을 뽑았다. 이제 우리는 옛 전설을 쫒을 것이다.
신대륙은 실존했다. 북대서양을 따라간 항로는 옳았다. 단지, 더 빠른 항로를 찾아냈을뿐.
세금, 더많은 돈. 우리가 가져갈 몫이다.
탐험은 계속된다. 전설의 동방왕국을 찾을때까지.
농민과 귀족의 반란은 계속되었다.
우리의 반란또한 계속되었지만 다시금실패하였다.
무능한 군사조언자는 이제서야 군사기술레벨을 올렸다.
르네상스. 어머, 저건 꼭 배워야해.
엔리케는 결국 우리와 타협했다. 중상주의는 좋은건데 손해본거같은건 왜지?(*약속된 운명때문)
때가 왔다.
우리는 본격적으로 탐험대를 꾸릴것이다.
고메스 당신은 너무 유능했어.
고작 위신이라고 폄하했던 우리가 실수였다는걸 인정하지.
그렇다면 당신을 내쫒게 만들면 그만이야.
국왕이 죽었다. 무능한 왕이었다.
선교사들을 내쫒은 보상을 받았다.
필요없는 그들이었지만, 새로운 상권을 찾아줄지도 모른다.
왕자의 탐험은 계속된다.
그리고 정복자 조지는 새로운 땅을 정복하기 위해 떠날것이다.
40골드, 유용한 자산이지.
무능한 탐험가는 필요없다. 엔리케왕자정도는 되야 투자할 가치가 있는법.
*(해당 함선은 렌스터가 맛있게 먹어주었습니다.)
탐험이 시작되었다.
우리들의 새로운 고향이 되어줄.
첫댓글 에릴이 아니라 백작 earl..
서, 설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