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3‧9대선은 ‘거짓말하는 이재명이냐 우직한 윤석열이냐’ 선택이다
잘 알고 뽑은 대통령도 달라지는데 이·윤 권력 쥐면 어떨지 가늠 안 돼 의혹·잡음 쏟아지자 국민은 난감 도박하는 심정으로 투표해야 하나 역대 대통령은 국민이 오랫동안 됨됨이를 살피고, 알고 선택 노무현의 불안정, 이명박의 독선, 박근혜의 불통, 문재인의 아집 국민피해 “권력을 잡으면 뇌가 바뀌어 전혀 다른 사람이 된다.” 이‧윤 너무 몰라 이재명은 자신 윤석열은 가족에 대한 의혹·잡음 쏟아지자 국민은 난감
이재명은 세금쓰며 자기 돈처럼 생색, 출세욕 강하고 패륜행위에 전과4범 윤석열은 피의자들 죄를 캐내는데 비상한 재주꾼 특수통 검사 유권자의 56%는 ‘대선후보 교체가 필요하다’고 대답(리서치12.25~27). 대장동 개발 주범인 이재면은 나는 모른다고, 아들 도박에 아들은 남 윤석열은 결혼전 부인의 이력에 대한 부풀리기 문재일 뿐 본인엔 흠없어
이재명은 문재인과 거리를 두며 ‘아니면 말고’ 식으로 현란하게 말바꾸기 2년 전 “공시가격 현실화”를 주장했던 이재명 이번엔 “전면 재검토” 1년 전 “원전은 시한폭탄”이라고 했다가 최근 “탈원전 대신 감원전” 선거용 코로나 지원금 준다고 했다 안 준다 자영업자만 준다 참담한 수준 윤석열은 국정 큰 그림 없이 “같잖다”“미쳤다”등 거친 말, “정권교체 구호만 선거캠프는 인산인해라는데, 싸움박질만 계속되고 실언 연발이 소양 부족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문재인 부정비리 이재명 대장동 비리 다 덮혀 이재명 조직인 이석기동부연합 패거리들이 설치며 국정농단 일삼을 것 국민 입막음용 돈 마구 뿌리며 중남미 포퓰리즘 국가의 전철 밟아갈 것 윤석열 대통령이 되면 검찰 공화국 문재인 같은 제왕적 대통령될가 걱정 그러나 국민 56%가 정권교체를 원하고 있으니 여론에 따라 투표해야
이재명·윤석열 대선후보를 너무 몰라 도박하듯 투표해야 역대 직선제 대통령은 국민이 오랫동안 됨됨이를 살피고, ‘이만하면 대통령으로 괜찮겠다’ 싶어 선택했다. 잘 안다고 뽑았는데도 대통령이 되는 순간 달라졌다. 노무현의 불안정, 이명박의 독선, 박근혜의 불통, 문재인의 아집은 상상 이상이었다. “권력을 잡으면 뇌가 바뀌어 전혀 다른 사람이 된다.” 우리는 이재명·윤석열 대선후보를 너무 모른다. 대통령이 되면 어떻게 바뀔지 가늠이 안 된다. 국민의 눈에 비친 이재명은 세금을 쓰면서 자기 돈처럼 생색내고, 튀어보려 애쓰는 출세욕 강한 지자체장이었다. 윤석열은 피의자를 감옥에 보내는 재주가 비상한 특수통 검사였다. 잘 알고 뽑은 대통령도 달라지는데 이·윤 권력 쥐면 어떨지 가늠 안 된다. 이재명은 자신 윤석열은 가족에 대한 의혹·잡음 쏟아지자 국민은 난감하여 도박하는 심정으로 투표해야 할 판이다.
이재명은 자신, 윤석열은 부인에 대한 의혹 우리를 당혹스럽게 하는 일이 쏟아지고 있다. 엄청난 권력을 지닌 대통령을 이들에게 맡겨도 되나하는 의구심생긴다. 유권자의 56%는 ‘대선후보 교체가 필요하다’고 답했다(한길리서치 12.25~27 조사). 양측은 제 발등 찍는 줄도 모르고, 서로의 약점을 캐며 비호감을 부추겼다. 이재명은 대장동 비리 주범이다. 직접 설계하고, 서명했는데 책임이 없다고 한다. 측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을 “측근이 아니다”고 했다. 아들 도박에 선을 긋는다며 “아들은 남”이라는 해괴한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한다. 가천대 석사논문에 대해 “표절을 인정한다. 내 인생에 꼭 필요한 것도 아니니 제발 취소해 달라고 학교에 요청했다”고 말했다. 표절에 대해 부끄러움이 없다. 외려 필요 없다고 큰소리친다. 천연덕스럽게 둘러대는 그를 믿을 국민은 없다. 윤석열은 처와 장모를 둘러싼 잡음이 끊이질 않는다. 그러나 윤후보가 결혼하기 전에 일어난 일들이다. 김건희 허위 경력 논란에 대해 때를 놓친 사과는 감동을 주지 못했다. 정치 철학이 없는 대선후보 두 후보의 국정철학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겠다. 정작 중요한 양극화, 저출산·고령화, 연금개혁, 노동개혁, 규제 철폐 등에 대해선 침묵한다. 노동조합 만나면 친노동, 기업인 만나면 친기업을 외친다. 납세자에겐 ‘세금 깎아주겠다’, 취약계층에겐 ‘재정지원 늘리겠다’고 한다. 비전은 없고, 얄팍한 셈법에 따라 표 구걸에 매달리는 것이다. 이재명은 문재인 정부와 거리를 두며 ‘아니면 말고’ 식으로 현란하게 정책을 바꾸고 있다. 2년 전 “공시가격 현실화”를 주장했던 그가 이번에는 “전면 재검토”를 제안했다. 1년 전 “원전은 시한폭탄”이라고 했다가 최근 “탈원전 대신 감원전”을 내세웠다. 도대체 어디까지 진심이고, 어디부터 국면 모면용 말장난인지 분간이 안 된다. 윤석열은 국정의 큰 그림이 없다. “같잖다”“미쳤다” 같은 거친 말과 “정권 교체를 하겠다”는 구호만 난무한다. 선거캠프는 인산인해라는데, 싸움박질만 계속되고 뭐 하는지 잘 모르겠다. 그의 실언 릴레이를 보면 실수라기보다는 소양 부족으로 보인다. 이런 답답한 상황을 박근혜·문재인 정부 10년 동안 질리도록 지켜봤다.
우리가 선택해야 할 후보 새해에는 어떤 나라가 될까. 국민은 불안하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대장동 등장인물 같은 저질 패거리가 여기저기 설치며 국정농단을 하게 될 것이다. 국민 입막음용으로 돈을 마구 뿌리며 중남미 포퓰리즘 국가의 전철을 밟아갈 것이다. 윤석열이 대통령이 되면 검찰 공화국 문재인 같은 제왕적 대통령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그러나 국민 56%가 정권교체를 원하고 있으니 여론에 따르는 것이 순리다. 이제부터라도 두 후보는 지도자다운 품격을 보여줘야 하고, 정직해야 하고, 겸손해야 한다. 이재명은 각종 의혹에 대해 진솔하게 밝히고, 진심으로 사과하고, 책임질 건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 어떤 일은 하겠다, 어떤 일은 하지 않겠다고 약속해야 한다. 판단은 국민의 몫이다. 뭐가 뭔지 모른 채 마치 도박하는 심정으로 투표장에 갈 수는 없다. 대한민국의 흥망이 국민의 손에 달렸다. 2022.1.10 관련기사 <고현곤 칼럼> 우리는 이재명·윤석열을 너무 모른다 [사설] ‘대선 前 50만원씩’ 또 꺼낸 李, 돈 살포로 선거 이겨 어떤 나라 만들 건가조선일보 [사설]유동규와 ‘수상한 통화’ 정진상·김용, 뭘 믿고 되레 큰소린가 [오피니언] 사설 혈세와 청년세대 빚으로 생색내는 이재명標 돈 뿌리기 [오피니언] 시론-김상협 경제부장 터키 포퓰리즘과 흡사한 李 경제관 [오피니언] 사설 李 “脫毛도 지원” 文케어로 탕진한 건강보험 더 망친다 [사설] 李 “부동산 반칙 잡겠다” 대장동 수사부터 받아야 하지 않나 李, 탈모약 건보 공약에… “비만-코골이는 지원 안해주나” 요구 봇물 <사설>탈모를 건보에? 이재명 포퓰리즘 멈춰야중앙일보 [사설]美 긴축발작, 환율 1200원…이래도 돈 퍼주자는 소리만 하나 [사설] 李 ‘전 국민 50만원’ 이틀 만에 또 철회, 곧 또 나올 것조선일보 [대선 레이더] 與 이재명이냐, 野 윤석열이냐…마음 못 정한 부동층, 2030세대에 몰렸다 "이재명이냐·윤석열이냐"···'중·수·청'에 물어보면 안다 진중권 "윤석열 땐 나쁜 전두환 찬양, 이재명 하면 좋은 찬양이냐“ 이재명 능력이냐, 윤석열 공정이냐 프레임 전쟁 스타트 판도라 250회 - 이재명이냐? 윤석열이냐? 민심은 어디로? 공수처, 尹 팬클럽 50대 주부와 한동훈 가족까지 통신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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