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마다 뻥튀기아저씨가
우리동네에 옵니다
한달동안이나 벼르고 벼르다가 어제 드디어
간식거리를 튀겼어요
마트 가면 맛있는 과자도 많지만
밀가루에 튀긴거에 너무 달기도 하구요
몸도 생각해서 신경좀 썼는데
예고 없이 뻥~하는 소리에 ~
아이고 깜짝이야 깔깔깔~^^
손주 줄려고 쌀을 튀기는 할아버지도 계시구요
검은콩을 볶아 가는 아줌마
차로 마신다고 무말랭이를 볶는 사모님~
너무 바쁜 뻥튀기 사장님은 때이른 무더위에
뻥튀기를 쏟는 실수를 합니다^^
재료 : 보리 귀리 현미쌀
뻥튀기값 : 1회당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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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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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소 고소 바삭 바삭 맛나겠어요 ~ ^^
어릴때 저 뻥 소리가 어찌나 무섭던지요.
뻥튀기의 함정은 끝도 없이 먹게 된다능.ㅎㅎ
그립네요
그시절 그 모습
어릴적 친구들...
국딩때 첫사랑도...
이젠 시장에도 뻥튀기 보기 힘든데 그쪽은 아직도 있군요 ㅎ
송탄 장서면 뻥튀기아자씨 나오는 고정자리있는데
갈일이없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