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일 씨 와 구직활동을 위해 찾아보던 중 한진택배에서 연락이 왔다.
“선생님 한진택배에서 연락 왔어요.”
“한진택배요?”
“네, 일 다시 나오래요.”
“아 그래요?”
“네.”
“그러면 연락 다시 한번 드려볼까요?
“네.”
김태일 씨의 이야기를 들으니 다시 한진택배로 일하러 오라는 내용 같았다.
김태일 씨의 전화로 담당자와 통화했다.
“네 여보세요?”
“안녕하세요, 김태일씨 담당 사회복지사입니다.”
“네, 안녕하세요.”
“김태일 씨 출근 관련해서 연락을 주셨다고 하셔서 연락드렸습니다.”
“네 맞아요.”
“언제부터 다시 출근하시면 될까요?”
“다음 주 화요일부터 일하러 오시면 될 것 같습니다.”
“네, 일단은 알겠습니다.”
전화를 끊고 김태일 씨와 출근 준비를 어떻게 할지 의논했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 출근하라고 하시네요.”
“예.”
“출근할 때 옷은 준비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그때 선생님하고 산 옷 입으면 되죠.”
“그러면 물통도 준비해 갈까요? 여름이라 많이 더우실텐데.”
“네.”
김태일 씨 다음주 화요일부터 다시 한진택배로 출근하신다.
본인의 일로 사람들에게 소리 내 알리셨다.
사람들에게 소리내 알리는 그 노력의 결실이 맺어진 듯싶다.
2024년 8월 17일 토요일 강영식
김태일 씨의 성실함과 지원했던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이번에도 일할 수 있게 된것 같습니다.
어려움 없이 일해가길 기대합니다. - 강동훈 -
첫댓글 구직에 대해 생각하시던 김태일 씨께 좋은 소식이 왔네요. 앞으로 다시 일하게 된 김태일 씨의 직장생활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