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몽골을 다녀와 서울서 있었던 랜드결혼식다녀오고
광복절에는 다른 카페(토지) 모임이 있어 원주를 다녀왔습니다. (저 사는 곳 창원)
그 주말에는 상견례를 하고 날을 잡았지요.
하루쯤은 쉴수있을까 했더니, 허걱 제가 잡은 날 예식장 구하기 힘들다는 얘길듣고
급하게 나가 엄마가 생각하던 예식장과 제가 생각했던 예식장 두곳을 둘러보고왔지요.
처음부터 웨딩촬영을 안할 생각이어서(제가 사진찍는 걸 참 싫어라하거든요.)
보통 웨딩스튜디오가 운영하는 컨설팅업체를 안가고 예식장토탈웨딩을 할 생각으로..
결국 제가 생각했던 예식장으로 정했습니다.
창원에서 최근 생긴 웨딩홀로 깔끔 이쁘긴 한데 비용이 좀 비싼게 흠이랄까요
근데 그곳 웨딩촬영을 꼭해야 한다고 해서 첨엔 망설였는데(웨딩촬영비용이 엄청 비쌈)
아는 사람 연줄로 웨딩샵원장님과 직접 계약 웨딩촬영없이 예약했습니다^^
(역시 배경이 있어야...)
다만 문제는 예식홀이 많은 곳이라 결혼당일 주차와 뷔페식당이 꽤나 혼잡할듯합니다.
거기다 그 주변에 5일장이 서는 곳이라 걱정을 했는데 10월에는 없어진다더군요.
그말만 믿고 있습니다.
그곳이 공터가 아직 많이 있는 곳이라 곳곳에 주차할곳이 있는데 (건물 지하2,3층도 주차장)
장이 서면 주차를 못할뿐만 아니라 엄청 혼잡하거든요.
암튼 그렇게 예식장을 잡고.. 다시 주말..카페지리산의 여름캠프가 있었지요.
카페님들께 미안스럽게도 함께 가는 사람의 사정으로 늦게 참석하고 일찍 떠나올수밖에 없었는데
집에 돌아오니 일욜밤이더군요.
28일 학교 개강하고. 월,화,수 저녁엔 수업하러~~
신혼여행 8월말까지 계약하면 10만원할인해준다해서 그거 예약한다고 컴과 씨름하고..
그 주말엔 다시 몽골여행팀들 뒤풀이 모임이 있어 구례로 갔었다지요.
결혼하지만 새로 집안을 꾸미지 않아도 되기에(저혼자 살고있는 집이 신혼집이거든요^^)
별로 준비할게 없을까 했는데 그래도 이것저것 살게 좀 되더군요.
신혼여행가서 입을 여름옷 다 들어가기전에 이것저것 장만하고..
다시 주말이 되었습니다. 음~~~
근데..말많은 공무원노조와 경상남도지사덕분에..비상근무했네요.
토욜오후출근해서 꼼짝없이 사무실에 잡혀있었네요.
일욜엔 한의원을 갔다왔어요. 이대로 가다간 쓰러질거 같아서..피부도 넘 엉망이고
(제덩치에 설마 쓰러지겠냐 하실분 많겠지만 살쪘다고 건강한건 아니더군요.)
진맥잘하기로 소문난 밀양의 한의원할부지 말씀이..
생각이 많고, 예민해서 스트레스 많이 받는 성격에 심장도 약하고, 홧병소견이 보이고..
견비통에 허리까지 안 좋고.. 꿈을 많이 꾼다네요.
꿈을 많이 꾸기보단 깊은 잠 못잔게 반년은 넘은 듯~
무조건 잘먹고 (살찐게 많이 먹어 찐게 아니라 스트레스성이래요) 스트레칭으로 허리풀어주고,
아득바득 살려고 하지말고 좀 편하게 살라네요(근데 참 이게 힘드네요.ㅠㅠ)
여튼 진맥하고 약짓고..그날오후엔 좀 쉰듯하네요.
월욜 오전근무 급하게 해놓고. 일이 있어 하동갔다가 다시 여수갔다가 다시 창원..12시..
12일 학교가니 교수님이 숙제를 내주시네요 허걱 ㅠㅠ
며칠 안돌아가는 머리 굴려서 대충 조잡하게 하나 만들어서 보내고나니 새벽다섯시네요.
근데..
결혼날 잡았다고 글 올리려 했는데..푸념이 되어버렸네요 ㅋㅋㅋ
저 결혼합니다.
11월19일 오후1시. 장소는 창원고속터미널근처에 있는 미래웨딩이구요.
피로연은 18일 저녁에 할 예정이랍니다.
지금 아주 많이 졸립네요. 지난밤엔 한 두어시간밖에 못잤더니.
사무실일도 많아 어디 숨어서 잘수도 없는데~~
담주월욜수업시간에 발표도 하나 해야하는데
지금도 심장박동이 조금씩 빨라지려고 합니다.
첫댓글 제가 제일 좋아하는 11월에 결혼하시는군요.. 축하합니다!! ^^
축하합니다. 근데 이렇게 바빠서야 어디 오래 사시것습니까? 일 좀 줄이시고 알콩 달콩할 시간을 만드세요.
결혼식 준비하느라 힘들겠어요.. 싸우지 말고, 건강 챙겨가며 준비 잘하세요^^
축하합니다~~~웨딩촬영 꼭!!하세요,,결혼22년차 '선배'의 진심이오니....비슷한 이유로 비디오, 신랑신부 포즈 사진등을 빼고,,,,다른 사진은 그럭저럭 있는데......그 때 신부 모습이 무지무지 그립습니다. 아이들 크면 꼭 보여주기도 해야합니다.
결혼 당일 사진은 당연히 찍지요. 당연히 비디오도^^ 그거말고 결혼한달전쯤 이것저것 드레스갈아입으며 실내촬영들 많이 하잖아요. 결혼식장 가면 앞에 내어놓는... 어떤이들은 모델된 기분 들어서 좋다는데 별로 안 내켜서요^^
ㅎㅎ
산을 사랑하시니 행복할것같고 잘살아가기를 기도합니다,젊음이 부럽습니다,축하합니다,
축하드려요. 항상 신랑되실 분 모시고 다니세요.' 혼자서도 잘해요.' 신부되면 그 꼬리표 평생갑니다.ㅋㅋ
^^ 진심으로 결혼 축하합니다.~~~ 영원토록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다시 한번 진심으로 결혼 축하 합니다.~~!!! ^^
결혼 축하드립니다. 바쁜것도 좋지만 적당히 휴식도 필요하시겠네요. 빠듯한 시간이지만 쉬엄쉬엄 하시구요 행복한 나날들 되세요. 그라고 밀양 그 한의원 쫌 갈켜주세요 제가 꼭 가야할듯 싶네요
흠냐.... 처녀 한명 지구에서 사라지는구나,,ㅎㅎ 미리 축하합니다,,^^; 이쁜 성격만큼 아기자기 잘~ 살꺼 같습니다, 행복하시길~~ 빌께요!! ^O^ 건강관리도 잘하시구요~~!!
축하합니다. 11월의 고운 신부님께서 평생을 아웅다웅하시며 예쁜 살림 꾸려 가시기를 바랍니다.남자는 얘기 같으니깐 지리산을 안는 그런 기분으로 결혼생활 하신다면 아주 다복한 가정이 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다시금 축하 드립니다..
ㅎㅎㅎㅎ..축하드려요~..우와..그런데 정말 초인적인 스케쥴이었네요..^^;..이제 한숨 좀 돌리시고~~이쁜 신부 되시길~^^................(나이도 비교적 어린 주제에 이런 소리 하믄 안되지만..ㅎㅎㅎ.부러워요~^^..이잉.~^^..)
누구말마따나 여기저기서 경우없는 짓(?) 많이 시키더이다...주위시선 아랑곳하지말고...그냥 시키면 시키는대로 기냥 막하시구랴..그때말고는 하고 싶어도 못하니...남들 결혼식 피곤하다던데 난 재밌기만하더이다..또하라면 난 또할거같으~~~~~ㅋㅋㅋㅋㅋ..참..피로연을하겠다니 두려움이 없으신가보군...난 무서워서 못했는데...기대에 부흥해 드리지요...ㅋㅌㅋㅌㅋㅌㅋㅌ...참..결혼 축하합니다..^^
축하해요 언니...이쁜모습 보러갈께요~~
축하합니다............. 행복한 가정꾸려 나가시길....................
^^결혼축하해 언니..결혼하니 좋은게 더 많고..아주 행복해..ㅋㅋ
결혼 한다고 자랑 많이 했구려 형수 !! 나이어린 서방 떠받들고 살아야혀!! 암 !그리고 식당 밥은 뭐 준데?
축하합니다...항시 첨 처럼 행복하고 예쁘게 자~알 사세요! 창원 무림들 뭉치는 날이 되겠네요..보러갈게요..^^
드디어 결혼하시는군요 ^^ 축하또축하 드립니다 매일 축하인사만 하시다 축하 받으시니 기분이 좋지요 ? 행복하게 사세요
웨딩촬영은 미소님에게 부탁해보심이......ㅋㅋㅋ 설마 돈 받겟습니까?? 결혼 축하드립니다.........난 언제쯤 갈까..ㅋㅋㅋ
축하합니다... 뻣신놈께도 축하 전해주세요.. 둘다 땡 잡았네요...
인생에 있어 가장 행복한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 행복 맘껏 누리소서!
축하합니다 달맞이꽃님..행복하시고..
풍요롭고 아름다운 계절에 신부가 되는군요. 결혼 축하 드리며 영원도록 행복하시기를...
ㅎㅎ 지리산 통제기간때 하게 되네요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행복하세요 ^^
모두들 감사합니다^^ 어제 누가 이렇게 일찍 알리냐고 지청구들었는데올가을에 워낙에 결혼식들이 많으니 미리미리 알려서 일정챙겨보시라고 전해드렸습니다..저 잘했죠^^음..웨딩촬영대신 피아골(우리처음만난곳)에서 만난지1년되는날(9월24일) 사진찍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식사는 뷔페식입니다(흐바야) 그리고 어찌 날을 잡다보니 통제기간이더군요.
11월에 결혼을 축하합니다~~~
가을 신부님..축하드립니다. 가까운 곳이라 얼굴을 내밀 수 있을 것 같네요 부디 문적박대는 마시길..^^
추카드려요 ^ㅡㅡㅡㅡㅡ^ 감기조심하세요
뵙지는 않았지만 덕분에 지리산에서 저도 많은 만남(?)을 이뤘습니다, 멀리서나마 마음으로 결혼 축하드립니다,
결혼 축하합니다. 산을 사랑하듯, 꽃을 사랑하듯, 행복하세요
누나! 근디 이번에도 피아골 부식 올립니까?? 은주 지인이 토요일 매암차박물관에서 결혼식을 하신다 해서 같이 갔다가 은주는 거기다 두고 피아골에 올라가 볼까 합니다만... 부식 올리면 전 안갈랍니다. 요즘 다리 힘빠지고 허리가 부실해서리..ㅋㅋㅋ 토욜날 뵙겠습니다.
앗! 은주지인이라고? 결혼식에 오라고 희지언니가 초대했는데^^부식올리는지는 잘 모르겠는걸~~ㅋㅋㅋ
결혼 축하드립니다..지리산에서 만난 인연이니만큼 더..더 이쁘게,영원토록 행복하세요^^
언니~~~한번더 추카드려요..행복해보여요.. 근데말이에요..피로연 저두 가도 되는건가요??? ㅋㅋㅋㅋㅋ
아, 결혼소식을 이제서야 접하네요. 축하합니다. 결혼 전에 함 뭉쳐야 되는거 아닌가요?
저도 결혼 축하 드립니다. 행복하세요.
...결혼, 축하합니다....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