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크리스 마스....날인가 ?
아이들을 만나 가족이 함께 할수 있는
나의 크리스 마스 이브.
예정대로 아이들을 만나 즐거운 저녁 시간 같이 하며
예매해놓은 영화 한편 ?
한편이라지만 ....장장 3시간을 상영하니 (킹콩 )
관람하고 늦은 시간에 출발 하여 목적지에 도착해
짐을 풀고 한숨 돌리니 .....
자정이 넘어 말 그대로...고요한밤 ! 거룩한 밤이 우리를
맞아 준다 .
지나간 ? .. 휴일때에도 찾아 왔었던 이곳에
오늘은 ... 또 다른 의미를 같는것 같아 경건해 지기까지 한다 .
오늘 우리 가족은 서울에서 한참 떨어져 있는
경기도 산속에 자리 하고 있는 수양관이라는 곳에서
조용하게 뜻깊은 크리스마스 맞이하려 하는것이다 .
오늘은 우리딸이 대장이다 .
딸의 만들어놓은 스케줄 따라 우리쫄병들은 그냥 따르기만 하면 됀다 .
소품 담당은 엄마인 내가 담담하는데 ....
그 케익을 들고 오다가 ? 그만 ? 떨어트려 버렸다.
에궁 딜다보니 ..!@ # @ $#@ 요렇게 돼버려 *****
고 앙징맞은 미니 트리 그리고 예쁜 모양들이
폭격 맞은겉처럼 처참하게 무너져 있었다 ..
그래도 어쩌겠는가 .....
살살 끄집어 내어 뭉게진 ? 케익속에 묻혀있는
트리를 일으켜 세워 다시 질퍽한 케익 한가운데에
꽃아 놓고~~
그래도 제일 온전한 ? 초 다섯개를 꽃아 불을 붙혔다 .
그리곤 ? 우리 가족은
그 화산 폭팔한것 같은 케익을 가운데놓고 둥굴게 앉있다 .
대장이 두손을 모으자고 해서
기도를 함께 하기 시작하려 헀다
그런데 ? 대장 미리 준비 해온듯....꺼내어 내놓은것은 ?
크리스마스 카드 이다
으잉 ? 카드까지 ? 준비 했냐 ?
바쁜데 ? 언제 ? 그냥 좋지 않은가 ?
자식이 엄마에게 글을 써서 준다는것이 ....
으잉 ? 그거이? 머시냐 ? 머가 또 있다 ...
하얀 ..거 머시냐 ...수표 수표가 또 들어 있다 ...
잉 ? 한장 아니 두장 ? 아니 ???? 더 ....
아구 말 못하겠다 ....
왜냐면 ? 대장 기도소리가 들려서가 아니라
엄마 ? 하구 불렀기 때문이다 .
엄마 !! 그것은 이따가 보시구요 ?
딸의 기도소리를 들어 보란다 ....
그려 !~~~ 그려 ~~~
촛불이 다섯개인데 ..... 한개는 딸인 울대장이 .
또한개는 쫄병중에 쫄병인 울 아들이 ...
그다음 세개는 그래도 쪼끔 위인 이 엄마
엄마가 세가지 소원을 기도 하란다 .
우리는 차례로 자기 소원을 하나님께 기도한다 .
나 ...엄마 차례이다 ...
물론 공개할수는 없다 .
나에게 세가지 씩이나 소원을 허락 해준 아이들에게
감사하며 ....
또 아직은 내 딸에겐 ....큰 돈일탠데 ....
폰을 바꾸라고 넣어준 그 사랑을.....
그 무엇 보다 갚진 선물이 아닐까 싶으다 .
내 무엇을 소원하며 빌어보리 .....
나 이렇게 부족 하기만 한 이 ..엄마에게 ..
가득한 사랑과 어려울때 이겨 나갈수 있는 힘을 주는
내 아이들을 내게 준 하느님께 감사를 .....
나 물론 절실한 기독교인두 아니구
남을 위해 헌신해 본적두 었는....그런
허지만 ....오늘 또 다른 의미를 가질수 있는
성탄절을 맞이하여.......나 모든 이들과
함께 이 작은 사랑을 함께 나누고 싶다 .....
돌아서는 아이들의 뒷 모습을 지켜 보면서
다시 내가 있는 집으로......
이제 잘 다녀 왔습니다 ..
다녀와서 ....이렇게 엄마는 또 팔불출이 돼어 ~~~~ 후 ~후
누가 그러더군요 ~~~
오늘밤 !!!
콱 !!! 잡아 보세요 !!!!
꿈과 ...... 내일을 ..... 봄 봄봄 ...
카페 게시글
━━━━○ 이야기 샘터
다섯개 촛불의 소원 .!!
봄이
추천 0
조회 73
05.12.25 22:40
댓글 24
다음검색
첫댓글 사랑하는곳엔 언제나 행복이 뒤따르게 된답니다 사랑과 행복이 함께 머물수있는 하루하루의 여유로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 언제나 작은것에 만족해 하려 합니다 ...앨두 또 뵙게 됄수 있는 행운을 ? ~~~~~~기대 하면서 안녕히 ....
ㅎㅎ 행복한 가정입니다
그냥 ..오늘 하루 이렇게 돌아 댕길수 있는 건강함만으로도 ? 행복 한거지요 ? ~~~
ㅎㅎㅎ 하이고, 저는 지금 꿈속에 헤매고 있는 중입니다. 방금 케잌 먹었스요~~ㅎㅎㅎ
꿈속에서요 ? 헤~헤 저두 뭉개진것 많이 먹었더니 ? 이젠 꿈속에서는 사양 해야겠쓰요 ~~~
자식자랑은 팔불출이라던데..그래도 자랑해야죠뭐..소품담당 하면서 캐익을 %^&^%$# 만들었어서 시말서 쓰라고 안한 대장 너무 멎져요...ㅎㅎ 행복한 가정 빼꼼히 들어다보고 갑니다..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거 들고 댕긴 울 엄마 정성을 위해서 ? 헤 ~ 요렇게 마무리를 해주던걸요 ? 헤~ 시말서 쓰라면 ? 써야 겠죠 ? 안녕 !! 잘 자요 !! 겨울이님 !!!!!
즐거움이 뭍어나는 행복한 님 ~~~ 내년에도 더욱 행복 건강하세요 ^^*
내년에? 더행복한 소리 와서 재잘거려도 ? 봐 줄껀가요 ? 후후 ~ 감사 합니다 ~ 로벨리아님 !! 오늘밤 잡아 보세요 ~ 꿈을 ~~~~~
메리크리스마스! 행복한 봄이 친구님 가정에 하나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기를!!!
세상님 !! 반갑습니다 !! 여전히 바쁘시구요 ~~ 새해에는 더욱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행운도 함께 하시길 ~~
봄이님의 아이들사랑이아이들의 엄마사랑이 절절이 묻어나는 아름다은밤입니다 내년앤 또다른 즐거음으로 함께 하시길 ~~~~~늘 행복하세요~`
아이님 !! 그 큰 기대에 어긋남이 없이 살아야 할탠데 .... 열심히 살겠씁니다 !!! 아이님도 ...화이팅 !!!
꿈과 내일 둘 다 놓지 않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깍꿍~.
진도님 !!! 안녕 ~~~~우리 모두 함께 잡아볼까요 ?? 메리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죠 ? 한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
항상 좋은 나날 되시고 소원 하심이 이루어 지시길 빕니다.
마두님두요 !!!! 언제나 식지 않은 그 샘터 사랑을 ~~ 기대 할랍니다 ~~~~~~
봄이님! 즐거운 성탄이었네요...그리구 한주남은 이해를 뜻있게 잘마무리 하십시요...
캔디님 !!! 님의 가정에 사랑과 이루고저 하는 소망이 함께 하기를 빌고 빌어 보구 싶어요 ~~~ 사랑해요 ~~~
따뜻한 가족의 사랑이 넘치는 글 읽으면서 감동입니다. 사랑으로 항상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서니님의 가정에도 많은 사랑과 은총이 충만 하기를 ....빌겠습니다 !~~~~
그래요. 지금은 몹시 춥드라도 따뜻하고 포근한 봄이 기다리고 있기에 오늘을 이겨낼수 있는 우리가 돼자구요.
페인트님 !! 추운 겨울이 있어야 따뜨함이 무언지도 알수 있을꺼예요 ~~~ 돌아오는 봄에는 ㅎㅎ 봄이가 한층더 ? 뛰어야 겠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