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나인스에 이어 오늘 두번째 후기를 올리는 군요..
나름대로 여친이랑 좋은 곳만 다녀서 후기를 적을 일은 많았지만 귀차니즘에 빠져 사는 관계로
다가.. ^^;;
그치만 오늘은 이렇게 후기를 올리게 되어 본인도 무지 기쁘다는.. ^0^
하여간 오늘 새벽 늦게가 되서야 렉시를 찾았습니다..
모가를 통해서 익히 소문은 들었지만 한번도 와보지 못했었거든요.. 그래서 미리 전화를 하고
여렵지 않게 찾아왔습니다..
요새 여느 곳과 다름없이 깔끔한 입구와 엘리베이터는 머 다른 곳과 다를 게 없었구요..
그렇다고 나쁘다는게 아니라 제가 워낙 좋은 곳만 다녀서여.. 훌륭하단 얘깁니다.. ^^
그래서 방을 예약하는데 여기 계신 분(어떤 여자분이었는데.. ^^;;) 이 모가회원이라고 하니깐
닉넴을 적으시고 그리고 할인을 해주신다하더라구요..
근데 일반실 할인말고 6만원에 여기서 젤로 좋다는 옐로특실(?) -->정확한 이름 기억안남..--;;
을 주셨습니다.. 아~~ 너무너무 감사해용~ ^^*
올라와보니 인테리어도 이쁘고요.. 사진으로만 보던 특실을 오니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근데 생각보단 공간이 좁더라구요.. 나인스 레드룸 준특실보단 조금 작은 듯했으니까여..
그래도 노란색 느낌이 새로웠습니다.. 게다가 더욱 놀랄만한 사실은!!
침대가여.. 욜라욜라 느낌이 짱이었습니다.. 무겁게 쿠션감이 느껴지는 메모리폼 같은.. 그런
침대였구여.. 베게도 열라 폭신하니 좋았었는데.. 더더더더 놀랄만한 사실은.. 침대가.. 글쎄..
침대가!!! 의자로도 변신을 한다는 사실!! -_-;; 고수님들은 다 알고 계신거였나? -_-?
하여간에 그게 너무너무 신기했어요.. 각도가 자유자재로 변하더라구여..
꼭 놀이기구 타는 느낌도 나는 것이.. 몇 번을 반복했었는데.. 머 고장나진 않았겠져!? ^^;;;
왜냐면 저희는 깃털처럼 가볍거든요.. 호호호~~ ^^* 저랑 제 여친 합쳐봐야.. -_-;;;; 쩝..
그리고 침대에 이어 비데기도 열라 신기하고요.. 물내리는 것도 싱기하고.. ^^;;
월풀은 여느 모텔이랑 다름없이 넓고 불도 나오고 그랬고요.. 비품 역시 시세이도 삼총사..
로션이랑 헤어용품 다 다른 좋은 곳과 다를 것이 없이 훌륭합니다..
하여간에 열라 신기했던 것은 침대의 자유자재 변신이 여기서 아주 인상 깊었습니다..
대실 하실 분이나 디비디를 보러 오실 목적에서 이 방을 선택하신 다면 아주 굿~초이스가 될만
한 거 같군요.. ^^ 아주 강추에용..
그나저나 지금 새벽 5시가 다 되어서 잘껀데 워낙 잠이 많은 저희들이라.. 낼 체크아웃 2시가 걱
정이 되는군요.. -_-;;
좀 늦게 들어왔는데 체크아웃을 넉넉히 해주시면 금상첨화일텐데.. 그래도 길 안내에서 부터
방 예약까지 너무 친절히 해주셔서 오늘은 긴장을 하고 자야겠네요.. ^^:;
쓰다보니 길어졌군요.. 이제 또 자러 가야겠습니당.. 그럼 모두모두 안녕히..
참 그리고 담에 갈 곳은 서초동 샵인데.. 거기 가면 또 후기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__)
카페 게시글
‥*모가 연필후기
지금 역삼 렉시 601호 특실에서.. ^^
모텔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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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24 05:04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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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옐로특실 좋단얘기 많이 들어서 함 꼭 가보고싶었는데~ 제가 갈땐 항상 없었는데.. ^^;;
전 진짜 운이 좋았었나봐요.. 6만원에 옐로 특실도 가보고.. ^^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