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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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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끝말 잇기 아름방 쌀뒤주가 백팔십만원 .....원
삼면경 추천 0 조회 110 20.11.03 16:24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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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11.03 17:18

    첫댓글 쌀뒤주?
    옛날에 울 집에는
    이미지와 유사하고 허름한
    쌀뒤주가 있었는데....ㅎ
    면경님 외가에는
    혼수로 가져갔다면?
    당시에는 최고품일 텐데...
    아마
    고가에 거래될 텐데...글치요?ㅎ
    쌀뒤주를 보면
    사도세자가
    생각납니다...??

  • 작성자 20.11.03 17:25

    할머니가 혼수로 해오신거니
    진짜 골동품적 가치가 있을겁니다
    골동품도 짝퉁이 있거든요
    할머니 살아계실때 시골을 돌아다니는
    골동품 상인이 몇번이나 와서 팔라고 했대요

  • 20.11.03 17:41

    @삼면경 에고
    아까버라~ㅎ
    잘 간직했으면 골동품 가격이 꽤 될 텐데
    아무튼
    진품명품 코너를 보면?
    고가품들이 많아요
    이젠
    찾을 수가 없을 텐데. ...아깝네요~^^

  • 작성자 20.11.04 07:37

    @사랑벼리 그러게 말입니다
    지금껏 있다면 백년도 넘었을건데요
    올도 좋은날 되이소 ^^

  • 20.11.03 18:10

    혼수로 쌀 뒤주를 해 오셨다면 당시에는 상당히 큰 혼수였겠네요.
    웬맘한 집에는 쌀 뒤주는 고사하고 쌀 독에도 쌀이 비어있다시피 하였던 당시의 생활상인데....
    골동품이라고 하면 우리도 상당히 많은데 너무 낡아서.... ㅎㅎ 그리고 너무 귀중해서..... 잘 읽고 갑니다.

  • 작성자 20.11.04 07:29

    외할머니가 부잣집 딸이셨나 봐요
    소한마리 값을 들여 오동나무장도
    짜오셨다니까요 ㅎ
    오늘은 겨울날씨 같네요
    감기조심 하시고 좋은하루 되셔요^^

  • 20.11.04 08:37

    어머니가 안계시면 왠지 외갓집하고는 점차
    멀어지더라구요 옛날어른들 장판 밑에 모아놓은돈 불을때다가 다 타서 장판바꿀때 아까워하며 내버렸다는데 지금은 은행에 바꿔주는데
    뒤주가 아깝네요 그때는 그리 귀한것도 몰랐는데 진품명품생기고 모두들 귀한걸 알았지요
    개밥그릇이 골동품인걸알고 개를 사가고 밥그릇도 주시지요 했다가 밥그릇때문에 개 많이 팔고있다는 응큼한 주인이야기도 있지요
    날씨가 쌀쌀해졌어요 감기 조심하세요

  • 작성자 20.11.04 09:02

    할머니가 오래 자리에 누워 계시다가
    돌아가셨는데 돈쓸수도 없었겠지만
    자식들이 드나들면서 기분 좋으라고
    한푼씩 준걸 장판밑에 모아두신 모양 입디다
    그때도 상태에 따라 농협에서 얼마를 건졌다고
    합디다
    골동품 가게에서 보면 옛날 요강도 버젓히
    있더라구요 ㅎ
    카이져님도 감기조심 하시고 좋은날 되세요

  • 20.11.04 09:46

    딸아이가 태어나면 오동나무를 심어
    시집갈 때 배어서 장농을 만들어...

    참으로 모든 게 귀하기만 하던 엣시절의 혼수품인데...
    무상한 세월이 야속키만 합니다.

    인생은 참으로 무상합니다.

  • 작성자 20.11.05 20:04

    물건은 늙을수록 가치를 발하지만
    사람은 늙으면 아무짝에도 쓸모없으니
    참으로 인생무상 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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