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미래산업팀
* 스몰캡/로봇/AI (Analyst 한유건, 권태우, 박찬솔)
★ 삼아알미늄 (006110.KS): 하반기, 수주와 스프레드 동시 확대 ★
원문링크: https://buly.kr/9BYNRK7
1. 2Q26 Review: 흑자 전환에 성공
- 삼아알미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29억원(YoY+37.8%, QoQ+37.8%), 영업이익 17억원(YoY 흑자전환, QoQ 흑자전환, OPM 1.9%)을 기록
- 턴어라운드의 주요 요인은 26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한 ESS향 제품 출하 확대에 기인
- 이에 따라 알루미늄 Foil은 2분기에만 약 650억원(QoQ+59.2%)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
- 특히 알루미늄 Foil의 수출 물량은 YoY+67%, QoQ+97%로 큰 폭으로 증가
- 또한 올해 3월부터 알루미늄 LME 가격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2분기에 일부 품목을 대상으로 가격 전가가 이루어졌으며, 환율효과 또한 우호적으로 작용
2. 북미 데이터센터향 ESS 대규모 수주로 공장 가동률 급증
- 2분기 4월부터 본격화된 북미 데이터센터향 ESS 수주는 올해 동사의 펀더멘털 개선을 이끌 핵심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
- 2분기에 이어 3분기 수주 물량 역시 전분기 대비 확대되는 추세로, 동사의 3분기 수주잔고는 2분기 대비 약 1.5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판단
- 이러한 폭발적인 ESS 수주 흐름은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직결되어, 25년 말 50% 수준에서 2Q26 기준 75%, 하반기에는 90% 풀캐파 가동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
- 단일 제품의 대규모 수주 및 생산은 삼아알미늄의 제품 믹스 개선과 더불어 생산 효율성과 레버리지 효과를 극대화 시킬 것으로 기대
3. 하반기 ASP 상승 및 스프레드 확대
- 최근 AI 수요의 급증에 따른 ESS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함에 따라, 2분기부터 전방 고객사의 신규 수주가 크게 확대
- 삼아알미늄이 제조하는 알루미늄박은 양극재의 집전체 역할을 하는 핵심 소재인 만큼, 확대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라인 추가 증설은 불가피할 전망
- 특히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시행으로 중국산 소재 사용이 제한됨에 따라 구조적 수혜로 작용
- 아울러 2분기 핵심 원재료인 알루미늄 Foil 수출용 ASP는 약 12%, 필름은 16% 증가
- 알루미늄 LME 가격의 ASP 반영 시차를 감안하면, 하반기 마진 스프레드는 상반기 대비 큰 폭으로 확대되어 본격적인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
4. 27년에는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 예상
- 동사의 하반기 원가율은 폭발적인 ESS향 신규 수주와 LME 가격 상승 분의 적극적인 판가반영에 힘입어 기존 96%에서 80% 후반 수준까지 확연히 낮아질 것으로 판단
- 증설에 따른 일부 비용 요인을 감안하더라도, 동사의 26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45% 증가한 3,93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할 전망
- 27년에는 매출액 4,782억원, 영업이익 316억원을 달성해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