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판장 소식글은 카페회원님들께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인사와도 같은 글인데
지난 금요일부터 게으름을 피우고 있네요.
어판장 소식을 전하는 간단한 글이지만,
뭔가 내용이 있고, 회원님들께 도움이 되는 내용을 등록하고 싶은데
간혹 어렵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잘못 썼다고 뭐라고 하는 회원님도 없는데
하루, 이틀 미루다 보니 마음도 무거워져서
늦게나마 어판장 소식글을 올려드립니다.
어판장에 진열된 생선들은 이전과 다르지 않은데
어판장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새로 지은 깔끔한 환경이라서 더 싱싱하고 예뻐 보입니다.
오늘 목포 수협 선어판장에는
자망 12척 어선이
병어 151 상자, 잡어 707 상자, 민어 200 상자
총 1,058 상자의 생선을 위판하였습니다.
3 물때라서 풍성하지는 않았고,
이번주 목요일까지는 거의 비슷할 거라 예상합니다.
오늘은 활어판장 경매는 없습니다.
한 달에 한번 있는 휴무일이거든요~~
다음 주는 생선이 많을 물때입니다.
요즘 금어 어종은 참조기, 주꾸미, 감성돔이고,
문어는 목포활어판장은 금어기가 시작되었고
서망항 어판장은 25일부터 금어기입니다.
어제 감성돔을 판매하였더니 금어기에 판매하냐고 묻는 분이 계셨어요~
생선 금어기는 지역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데요,
어제 판매한 감성돔은 고흥쪽 바다에서 어획하여서 괜찮답니다.
이젠 반팔을 입게 되는 날씨가 되었습니다.
올여름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작업장 에어컨 공사를 계획하고 있는데,
가게 전기세가 50만 원이 넘으니
작업장 에어컨 설치를 위해 태양광 공사를 신청해 놨습니다.
대상수산 식구들이 올여름 무더위를 견디기가 조금은 더 수월해질 듯하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첫댓글 전기세가 아니고 전기사용요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