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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시장은 미국시장 상승에 따른 흐름속에 상승출발한 지수는 무디스의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소식에도 특별한 흐름이 없이 상승을 보이면서 출발하였습니다. 그러한 흐름속에 몇일동안 재정절벽 이슈 약화로 인한 반등에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기술주 위주의 상승은 유지하면서 흐름은 점차 안정을 보였고 저녁에 있을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와 버냉키의장의 발언에 관망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며 결국 호주가 0.51%, 일본이 0.12%, 중국이 0.40%하락하였으며 기술주가 시총에서 많이 차지하는 한국이 0.64%, 대만이 0.23%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유럽시장은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여파로 약보합에서 출발한 지수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으로 전환되었으며 여기에 재무장관회의에서 그리스에 대한 해결 가능성, 미국의 주택지표 호전등에 따라 상승폭을 확대해나가면서 결국 영국이 0.18%, 독일이 0.69%, 프랑스가 0.65%, 스페인이 0.19%, 그리스가 0.04% 상승을 하였고 이탈리아가 0.25%하락마감하였습니다.
미국시장은 HP의 실적악화소식이 나오면서 12%넘게 하락출발하면서 미국시장을 50포인트 넘게 하락출발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그뒤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하락폭을 줄여나갔고 그리스 해결 가능성도 한몫을 하였습니다. 여기에 점심에 있을 버냉키의장의 발언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결국 상승전환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버냉키 의장의 발언에서 지난번 FOMC회의록에서 나왔던 새로운 양적완화에 대한 발언등이 없이 재정절벽 해소를 하라며 의회를 압박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은 실망감에 급하게 하락폭을 키워나가 10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였습니다. 하지만 장후반으로 갈수록 버냉키 발언중 재정절벽 해소시 내년 경제전망은 밝다는 발언에 힘입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폭을 줄여나가 결국 4.45포인트 하락한 12788.51로 장을 마감하였고 나스닥은 0.02%상승한 모습입니다.
"첨부파일:미국증시.jpg(1)"
오늘 이슈는 일본 BOJ관련소식, 이스라엘과 하마스 휴전, 그리고 버냉키의장의 발언입니다.
먼저 일본 BOJ 관련 소식입니다.
이날 BOJ의 통화정책회의가 있었는데 다음달 조기총선이후 총리가 될 가능성이 큰 아베의 무제한 양적완화를 주장했음에도 불구하고 BOJ는 현재를 유지하였습니다. 그러나 다음 통화정책회의에서는 완화책을 고려할것이라는 발표를 하였는데 다음달 16일 조기총선 이후인 20일 열립니다. 즉 이때는 현재 집권가능성이 큰 자민당의 입김이 작용할 여지가 있어 통화정책에 변화가 있을것이라는 발표라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BOJ의 독립성이 현재 일본정치권의 이슈가 되고 있는데 이는 BOJ총재를 비롯한 이사회 멤버의 임기가 만료되는 내년 의회의 승인이 필요하고 이렇게 된다면 자민당의 입김이 작용하면서 BOJ의 흐름을 자신들의 마음대로 바꿀수 있다는 점이 부각이 되고 있는 것입니다. 일단 자민당 아베의 발언을 바탕으로 보면 내년 BOJ의 이사회를 장악후 대규모 양적완화를 할것이라는 전망이 많은데 그렇게 되면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는 국채매입등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국가부채 문제로 인한 부분이 새롭게 부각 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일단 BOJ의 흐름은 다음달 16일 조기총선에 따른 흐름의 변화가 어떻게 될지 지켜 봐야 될것입니다. 아직도 시간은 남아 있기 때문이고 이로인한 엔화의 흐름이 얼마나 이어질지 관심이 있는건 당연한 모습입니다.
두번째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소식입니다.
가자지구에 지상군까지 파견을 하려고 했던 이스라엘이 세계각국의 비난에 결국 하마스 팔레스타인 독립운동 단체와의 휴전을 할것이라는 전망이 어제 나왔었고 결국 이집트측에서 처음으로 합의 가능성을 언급하였습니다. 하마스 대변인은 합의에 도달했다는 발표도 하였지만 이스라엘은 협상중이라는 발표만 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로이터통신을 비롯한 세계 각국의 언론들은 정전을 위한 이집트의 노력이 결국 승인된것으로 안다는 보도를 했습니다. 하지만 현제까지는 아직 정식 발표되지 않아 좀더 지켜봐야 될것입니다.
이제 29일 있을 UN에서 과연 팔레스타인이 참관국으로 올라서면서 국가로 인정받기위한 수순을 밟아갈지 여부는 좀더 시일이 걸리지만 지켜 봐야 될것입니다.
세번째로 버냉키 의장의 발언입니다.
지난번 FOMC회의록 발표시 올해 마감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에 대한 발언이나 새로운 양적완화 가능성을 보여주는 발언등이 나올것이라는 예상을 뒤집고 아무런 언급이 없었습니다. 그로인하여 실망감에 한때 100포인트 하락하기도 하였지만 발언내용중에 재정절벽이슈가 해소되면 내년 경제전망은 밝다라는 발언을 하면서 의회를 압박한 수순은 재정절벽 이슈와 관련해서 시장에 우호적으로 받아들여지면서 하락폭을 줄여나가기도 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재정절벽에 대한 불확실성에 민간지출이나 기업설비투자등에 악영향을 주면서 회복되고 있는 경기흐름을 다시 침체로 돌아서게 만들수 있기 때문에 의회에서는 빠른 시일에 이러한 불확실성을 해소시켜야 될것이라는 발언을 하면서 의회를 압박하였습니다. 또한 늘어나는 재정적자로 인하여 부채한도가 다가서고 있어 빠른시일안에 합의 하지 않으면 작년 8월처럼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다는 발언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면 즉 경기회복을 저해하지 않는 재정적자 감축을 합의 한다면 내년 미국경기는 아주 좋은 모습으로 회복 될것이라는 긍정적인 발언도 하였으며 2015년 중반까지 금리인상을 하지 않겠다는 것은 기업들에게 자신감을 높일수 있는데 도움이 되는 정책이였고 통화정책이 정상화 되기 전에 경기회복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발언을 하였습니다.
전반적으로 FOMC회의록에서 나왔던 새로운 양적완화 즉 올해말 마감되는 오퍼레이션트위스트에 대한 발언은 없어 시장 기대감에는 약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QE3에 대한 평가는 이르지만 현재까지는 긍정적이라는 발언을 하면서 그나마 시장의 하락을 막아낸 모습입니다.
발언 전문은 다음에 있습니다.
http://www.federalreserve.gov/newsevents/speech/bernanke20121120a.htm
<유럽 주가 환율 국채금리>
유럽의 주가는 중동, 그리스리스크 약화, 주택지표 호전등에 힘입어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유로화는 장중 버냉키의장의 양적완화 발언이 없어 하락전환하였으나 장후반 그리스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전환하여 1.2815$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채금리는 스페인이 5.8256%, 이탈리아가 4.7943%, 그리스가 15.2761%로 하락하였고 신용등급 강등된 프랑스는 2.0382%로 상승을 하였습니다.
"첨부파일:유럽 주가 환율 국채금리.jpg(2)"
MSCI한국지수는 0.43%상승한 58.34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첨부파일:MSCI한국지수.jpg(3)"
야간선물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0.05포인트 상승한 248.35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그로인하여 우리시장도 강보합권에서 출발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그러나 아침 5시 야간선물 마감시 MSCI한국지수는 0.07%하락중이였지만 1시간동안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0.43%상승을 하였기에 1900선에 대한 도전을 다시 시도할것으로 여겨집니다.
"첨부파일:야간선물.jpg(4)"
NDF역외환율 1개월물은 1084원으로 스프레드를 감안하면 1081.5원으로 전날의 1082.2원보다 약보합으로 출발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1080원이라는 강력한 지지선이 있어 여기서 더 하락하기보다는 보합권 등락이 거듭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어제 우리시장은 장초반 해외증시의 상승영향을 받아 상승으로 출발한 지수는 1900선이라는 부담감과 함께 단기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그리스관련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에대한 기대감,블랙프라이데이에 대한 기대감등에 하락폭은 제한적인 모습또한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흐름이 하루종일 지수의 등락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지루한 장의 모습을 이어갔고 결국 12.08포인트 상승한 1890.18로 장을 마감하였고 코스닥은 0.77%상승을 하였습니다. 원달러는 4.8원 하락한 1082.2원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오늘 우리시장은 미국시장의 흐름속에 강보합권으로 출발 가능성이 있고 우리 장시작전과 장중에 나올 가능성이 있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와의 정전, 그리스등의 흐름이 어떻게 변화될지 좀더 지켜 봐야 될것입니다. 둘다 아직 확정된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그리스는 저녁늦게까지 진행되고 있는 회담이 어떻게 될지 좀더 봐야 됩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이 해소가 된다면 시장은 어느정도 좋은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있는데 여전히 1900선이라는 부담은 있는 모습속에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그리고 어제에도 그랬지만 최근 기술주들위주로 매수를 해오는 외국인과 기관의 흐름을 보면 향후 주도주로 이들 IT업종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IT업종이 시가총액이 큰 우리나라의 경우 우호적인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더욱 큰 상태입니다. 오늘은 장시작전 일본의 무역수지가 어떻게 나오냐에 따라 엔화의 흐름이 변화를 줄것이고 여기에 11시 중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어떻게 변화를 할지 지켜 봐야 될것입니다. 그러한 흐름이 시장의 흐름에 변화를 줄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중국 지수가 2000선에 다가서면서 이전에도 그랬듯이 이를 하회하면 증시부양기대감이 유입될 가능성이 있어 중국시장의 흐름을 좀더 주의깊게 살펴봐야 될것이라는 판단입니다. 즉 1900선을 돌파하여 안착을 할지는 중국의 흐름에 달려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에 관심있게 살펴봐야 될것입니다.
경제지표를 살펴보면 먼저 소비관련 지표들인 ICSC-Goldman Store Sales와 Redbook이 발표되었는데 전주에 비해 ICSC-Goldman Store Sales는 약화되었고 Redbook은 좋아졌지만 폭은 크지 않아서 시장에 영향을 크게 주는 모습은 아니였습니다.
"첨부파일:ICSC-Goldman Store Sales.jpg(5)"
"첨부파일:Redbook.jpg(6)"
Housing Starts 주택착공건수입니다.
미국역사상 주택시장이 개선될때 미국의 불황이 있었던 적은 단 한차례에 불과할 정도로 미국 경기전망을 알아내는데 정말 중요한 지표인 이 주택지표의 선행역할을 하는 지표가 주택허가와 착공건수입니다. 이번달에는 전달의 86만 3천건의 착공이 있었고 예상은 83만 6천건이였지만 89만 4천건으로 발표되면서 우호적인 모습을 모습을 보였습니다. 허가건수는 전달의 89만건보다 축소된 86만 6천건으로 발표되었는데 이 지표는 허리케인 샌디 이전에 설문작업이 주를 이뤘고 그 이후에 약간의 가미가 되어 지표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은 모습입니다.
자세한 수치는 http://www.census.gov/construction/nrc/
지표에 대한 해설은 http://blog.naver.com/ehdwl2000/40147510169
"첨부파일:Housing Starts.jpg(7)"
종목및 업종을 살펴보면 주택지표 호전에 따라 관련 종목들인 Pulte가 5.35%, DRHorton이 2.21%, Lennar가 3.5%상승을 하였고 HP는 실적악화에 11.95%하락하며 기술주 전반의 하락을 부추겼습니다. 가전유통업체인 Best Buy가 실적악화로 13.02%하락하고 Salesforce.com은 실적 우려감에 0.96%하락하였습니다.
"첨부파일:다우종목.jpg(8)"
등락상위업종을 살펴보면 상승상위업종은 생명공학, 은행, 해상운송, 보험등이 차지하였고 하락상위업종은 HP의 영향으로 컴퓨터, 반도체와 소매, 금등이 차지하였습니다.
"첨부파일:등락 상위업종.jpg(9)"
상품및 환율을 살펴보면 환율은 유로화가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에도 불구하고 중동리스크 약화와 그리스 문제 해결 조짐등이 유입되면서 강보합을 보였고 이러한 흐름에 달러화는 하락하였습니다. 그리고 어제 BOJ가 다음달 양적완화 가능성을 이야기 하면서 엔화의 하락을 불러왔습니다. 결국 달러화와 유로화는 0.1%상승을 보였고 엔화는 0.4%하락중입니다.
"첨부파일:유로화.jpg(10)"
유가는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 가능성이 커지는등 세계 각국의 이스라엘 압박흐름이 결국 중동 리스크를 약화시켜 2.19$하락한 87.09$를 보이고 있고 가솔린도 1.43%, 브렌트유도 1.46%하락한 모습입니다.
"첨부파일:유가.jpg(11)"
금속은 금이 중동리스크 약화로 인하여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줄여나가 6.5$하락한 1727.90$를 보이고 있으며 은도 0.1%하락하였으나 동은 0.06%상승중입니다.
"첨부파일:금속.jpg(12)"
10년만기국채수익률지수는 채권가격이 버냉키의 발언에 의하 하락하였고 여기에 경제지표 호전도 영향을 주면서 0.74%하락하였는데 그로인하여 수익률지수는 2.79%상승을 한 모습입니다.
"첨부파일:10년만기국채수익률지수.jpg(13)"
변동성지수는 1.05%하락한 15.08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첨부파일:변동성지수.jpg(14)"
CDS등락 상위국가를 살펴보면 포르투갈, 루마니아, 이라크, 이집트등이 5~9%하락하였습니다. 그에 반해 아르헨티나가 4%올라 벌써 2444까지 올라섰는데 얼마전까지 900정도였던것에 비하면 최근들어 급등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첨부파일:CDS 등락 상위국가.jpg(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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