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경험한 바로, 이 연고 몰라서 처방 못 해주는 의사, 취급하지 않는 약국도 많구요.
무조건 처방전 있어야 하고, 성인에게만 약간의 보험이 적용되고도 가격이 쎕니다.
(적용안되는 만 2세미만 아기들에겐 당근, 비싸죠.. 뭐 얼마전 미적용이 풀렸다는 얘기를 들은 것 같기도 하고..)
스테로이드의 심각한 부작용에 대해 알려지면서 신개발된 연고니만큼 그 부분이 가장 큰 장점이고
무엇보다 효과가 정말 짱입니다..
(제가 발라보지 않아서 작열감의 가부가는 모르겠으나, 희찬이에게 발랐을 때 울거나 하진 않았어요. 쓰시는 분들, 정말 그런가요? 희찬이는 아직 말 못하는 아기라 물어볼 수가 없네요..)
안정성에 대한 보고가 길지 않고 태아.동물에 대한 임상실험이 없기 때문에 감안해야 합니다.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보고 되도록 적은 양으로 얇게 펴 바르는 게 좋겠지요.
설명서에 이미 기사에 나온 내용있구요, 저도 바를 때 무척 망설였었어요.
제 생각엔, 태아.동물임상실험이 안 되고 발표된 연고이고,
미국FDA 분류상 위험도 C등급인데 잘 팔리기 때문(?)에 이런 기사가 나지 않았을까..
길게 보면 이번 기사가 아토피환자들에게 외려 득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첫댓글 엘리델과 프로토픽은 저도 사용해봤지만 효과는 어느정도 있는 하나,전 달아오르는 열감때문에ㅠㅠ하루빨리 연고에서 탈피하자구요...아토피 완치를 향해!!!
저도 님의 이야기에 동감합니다.엘리델이랑 프로토픽 첨에 한국에서 판매되기 전에...외국에서 항공우편으로 들여와 사용하던 분들...그때는..정말 값도 비싸고...그랬는데...그래도 지금은 그런 고생하지 않긴하는데...
이번 기회에 좀 더 정확한 사용 규정이나 안정성 문제가 해결되거나..쉽지 않것지만.......암튼....아토피안에게 이번 기사가 유익한 방향으로 영향을 미치길 바랍니다.
ㅠ.ㅠ 으휴......
프로토픽은 바르고난 후에 한 10분있으면 간질간질간질.... 정말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면 이쑤시개로 쿡쿡 찌르면서 참죠. 그래서 자기전엔 안바른답니다. 잠결에 막 긁어버리면 더 심해지니까요 -_-
그렇군요. 참고될만한 얘기예요. 감사합니다.
제가 엘리델크림을 2개쨰 쓰고있는데... 예전엔 프로토픽써봤거든요...프로토픽을 바르면 가렵지만.. 엘리델은 아무느낌 없던데여?.... 사람마다 다르니...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