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이민재] 효성중공업
효성중공업 - 중공업만 봐도 매력적인 수준
[Buy 유지/TP 410,000원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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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부문 순이익 기준 2025년 PER은 16배로 다른 전력기기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이 충분한 구간. 국내와 북미 증설, 수익성 개선 등을 감안할 때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은 점차 커질 전망
■ 중공업부문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
- 효성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은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41만원(기존 34만원)으로 +20% 상향 조정. 투자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는 북미와 유럽에서 확대되는 초고압 변압기 매출 때문. 2023년 지역별 비중은 국내 46%, 아시아 25%, 북미 16%, 유럽 8%인데, 북미와 유럽 비중이 높아져 수익성은 개선될 전망
-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이유는 1) 기준연도를 2025년으로 조정하며 중공업부문 EBITDA를 +32% 변경했고, 2) EV/EBITDA 배수를 15배(기존 13배)로 올렸기 때문. 효성중공업은 국내와 북미 법인 초고압 변압기 공장 증설을 발표했고, 2025년 하반기 국내 공장을 시작으로 생산량이 늘어날 계획
- 원가 부담이 계속되고 있는 건설부문이 포함됐고, 타사 대비 중공업부문의 저조한 수익성 때문에 밸류에이션 상 불리한 모습. 그러나 중공업에서 확대되는 외형과 개선되는 수익성을 감안하면, 타사와의 밸류에이션 차이는 줄어들 것으로 보임. 중공업부문 순이익을 살펴봤을 때 2025년 PER은 16배로 매력적인 수준
■ 비용 부담은 피하기 어려운 상황
- 연결기준 2분기 매출 1.3조원(+14% y-y), 영업이익 736억원(-14% y-y)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추정. 중공업과 건설부문 영업이익률은 각각 8%, 2%로 전망하는데, 특히 건설부문에서 공사와 관련된 원가 부담이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이라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