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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버리 콘서트가 전주성에서 열리게 돼 인천 팬들은 숙박 예매를 취소해야 하는 상황이다. 박태양 씨는
“너무나도 난감하고 화가 난다”면서 “일단은 손해가 막심하다. 금전적인 피해가 생길 수밖에 없다. 내가
책임지고 진행한 일이니 예매하신 분들에게는 전부 환불을 해드릴 예정이다. 그리고 호텔 사장님께도
피해에 대해서는 협의하고 책임지겠다. 호텔에서도 그날 우리 예약을 받기 위해 다른 분들의 예약을
받지 않았는데 결국 이런 일이 벌어졌다. 팬들에게도 죄송하고 호텔 측에도 죄송하다. 하지만 이런 식
으로 일방적인 통보를 받아야 하는 사실은 너무나도 화가 난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로 얼굴도 모르는 사이지만 ‘인천네이션’을 통해 서로 상부상조하며 원정 경기 숙박 예약을
진행했다. 이 외에도 개인적으로 FA컵 전북 원정을 준비한 인천 팬들도 많다. 여기에 12일 전주성을
방문하기로 한 수원삼성 팬들도 대중교통과 숙박 예약을 대거 취소해야 한다. 잼버리 콘서트 개최로
K리그 팬들은 겪지 않아도 될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
첫댓글 역시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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