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선, 취미(머슬맥휘트니스) 24-16, 관장님께 인사
담당 직원이 바뀌었기 때문에, 전임자이신 백승현 사회사업가와 동행하여 관장님께 인사드렸다.
관장님은 먼저 헬스장을 소개시켜 주셨고, 이후 근처 카페에서 차 마시며 이야기 나눴다.
관장님께서는 김재선 씨 건강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다.
김재선 씨에게 지금 체중은 위험한 단계로 체중 감량이 꼭 이루어져야 한다고 하셨다.
현재 피티를 받으며 운동은 열심히 하고 있지만, 운동하고 난 뒤 먹는 군것질, 늦은 식사 때문에 체중이 찌고 빠지기를 반복한다고 하셨다. 마음 같아서는 재선 씨 집에 가서 식단도 봐주고 싶다고 하셨다.
이 식사 부분에서는 재선 씨, 관장님, 사회사업가가 꾸준히 의논하며 천천히 변화를 줘야 할 것 같다.
식사는 오랜 시간 동안 축적된 습관이기에 한번에 바뀌는 건 어려울 것이다, 한 번에 바꾸려하면 통제, 간섭하게 될 것 같다.
이 부분에서는 조심하고 싶다.
관장님께서는 현재 수업 시간 외에도 전화나 카톡으로 김재선 씨와 많이 연락하고 계시다.
힘든 일, 속상한 일이 있을 때마다 관장님께 연락하신다고 한다.
관장님께서 재선 씨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고 공감해주시기에 그런 관장님을 김재선 씨도 많이 의지하는 것 같다.
관장님은 계속 미룡동에 살 것 같으니 평생 친구로 지내도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
전임자는 운동도 운동이지만, 둘레 사람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고 싶었다고 하셨다.
오늘 관장님과 이야기를 나눠보니 몇 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안에 관장님과 김재선 씨가 정말 가까운 관계가 된 것 같다.
전임자의 노력이 보였다.
전임자가 해왔듯 헬스장, 관장님이 재선 씨의 한 곳, 한 사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잘 주선하고 싶다.
2024년 8월 7일 수요일, 최길성
담당 직원이 바꼈으니 인사드리고 김재선 씨 운동 의논했네요.
사회사업가의 시선은 '관계'에 있어야죠.
그 관계 잘 이어주시면 좋겠습니다. 한상명.
전임자의 노력을 알아차리고, 조심할 것을 살피고, 한 곳 한 사람으로 돋고 싶다는 마음을 품습니다.
인사 다니는 이유가 분명합니다. 더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