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토하우징입니다.
9월 6일
어제 타설한 콘크리트 폼 제거 작업을 시작합니다.
설치된 지지대를 제거하고 한쪽폼을 뜯은후 단면을 확인해 보니 미장을 해 놓은것 처럼 단면이 깔끔 하네요.
철근결속작업 폼작업시에도 정확히 도면에 표기하여 물량을 산출하여 작업한결과 폼 작업시 합판작업이 필요가 없었습니다.
설비 업체 사장님도 오셨어 흙 되메우기 작업전 배관 설비작업을 진행합니다.
유로폼 해체 작업 및 정리정돈에 오전 시간을 다 보내고, 점심식사후 작업이 계속진행되는데
오후 2~4시 사이 한전의 전기 차단 알림 방송이 있어 작업이 지연되지 않을까 염려가 되었지만
전기는 계속 공급이 되고 현장 작업도 차질 없이 흘러가네요.
오늘 배관 작업을 마무리 짓고 내일은 되메우기를 한후 기초 상판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저녁부터 비소식이 있어 토사가 비에 쓸려 내려가지 않도록 현장을 정리하고 마무리 합니다.
일기예보에 강수량은 얼마되지 않지만 국지성호우가 잦은 계절이라 사전 미리 미리 예방함이 최고죠.
9월 7일
기초 흙되메우기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그동안 비소식이 있을때마다 쌓인 토사의 비 단도리로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오늘 그 쌓아 놓은 흙으로 되메우기를 진행합니다.
본격적인 되메우기를 하기전 설비 사장님은 외부 맨홀과 설비작업이 한창입니다.
되메우기시 맨홀로 흙이 들어가지않도록 뚜껑 보양 작업도 해주어야 합니다.
배관을 흙되메우기식 파손되지 않도록 벽면을 따라 설치해주고 혹 내부로 들어오는 경우가 있더라도 배관이 설치된 자리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어야 향후 공정시 배관을 파손시키는 실수를 하지 않게 됩니다. 앞 뒤 공정에서의 서로의 공정이 공유되어야 할 부분입니다.
되메우기 돌맹이가 내부 설비 배관을 파손하는 일이 없도록 미리 고운 흙으로 배관을 덮어주고,포크레인 작업이 힘든 모서리부분 배관이설치된 부분은 삽으로 흙을 퍼 나르며 꼼꼼히 발으며 흙을 다져줍니다.
포크레인 기사님도 어찌나 잘 다져 주시는지 감사했습니다.
설비사장님은 외부배관 내부배관 작업으로 바쁘시네요.
그래도 워낙 베트랑이시다 보니 그 많은 작업을 깔끔하게 잘해나가십니다.
기초 흙되메우가 모두 끝나고
갈고리를 이용해 평탄작업도 해주고 표면 위로 도출된 돌을 골라 내어 줍니다.
그렇게 모든 작업을 마치고 건추주님 내외분이 오셨어 한말씀 하시네요.
해토 사장님을 비롯하여 임직원분들이 성심 성의껏 작업을 해줘 너무 감사하다고 수고하신다고...
ㅎㅎ 이 한말씀에 그동안 쌓인 피로가 확 풀리네요. 스스로의 작업에 만족감을 느끼고 그걸 알아주는 고객님이 있을때 일한 보람을 느끼죠.
항상 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여 보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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