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02/27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의 양강 구도를 형성했던 김기현·안철수 후보가 '막판 위기'를 맞은 모양새입니다. 김 후보가 '울산 KTX역 땅 투기' 의혹으로 집중포화를 맞는 사이, 안 후보는 천하람 후보에게 추월당하는 '실버크로스' 현상에 직면했습니다.
2. 민주당은 김건희 씨가 2021년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한 검찰 소환조사 요구에 불응했다는 언론 보도를 앞세워 김건희 씨와 검찰을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검찰이 부르지 않았다'는 김건희 씨 해명은 새빨간 거짓이었다"는 주장입니다.
3.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한국갤럽 2월 4주 차 조사에서 37%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국민의힘 지지도가 전주 대비 변화 없는 37%, 민주당 지지도가 전주 대비 4%p 오른 34%로 나타났습니다.
4. 민주당과 정의당은 정순신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인사 검증 시스템을 점검하고 책임자를 문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대통령실이나 법무부, 경찰청 모두 부실 검증 책임에는 말을 아꼈습니다.
5. 정순신 씨가 제2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된 지 하루만에 자진 사퇴했습니다. 정 씨는 수사본부장으로 임명된 날 제기된 아들의 ‘학폭 논란’과 관련해 “두고두고 반성하며 살겠다”며 국수본부장 지원을 철회했습니다.
6. 부승찬 국방부 전 대변인이 ‘천공’의 대통령 관저 이전 개입설에 대해 “천공 당사자, 운전사, 수행원, 차량 등을 압수수색 한 번만 하면 모든 게 일사천리로 해결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날짜도 3월 14~30일 사이라고 특정했습니다.
7. 노동시간 제도 개편을 추진하는 정부가 ‘11시간 연속 휴식’을 하지 않고도 1주에 64시간까지 일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가 사용자 요구만 받아들여 노동자 건강권에 빨간불이 켜졌다는 지적입니다.
8. OECD가 한국을 코로나19 대응에 가장 성공적인 국가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대해 "검사, 추적, 격리 치료 등 '3T 전략'으로 알려졌다"며 "강력한 봉쇄 정책의 모범 사례로 인식됐다"고 평가했습니다.
9. 이태원 참사 생존자가 의식불명 상태로 4개월 가까이 입원 치료받고 있지만, ‘법적 근거가 없다’는 이유로 정부로부터 월 50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의료기관에 입원 중인 유일한 참사 생존자입니다.
10. 남북한을 가르는 비무장지대가 70년간 사람의 접근이 금지되면서 야생동물 천국으로 자리 잡았다고 CNN이 전했습니다. 구글이 공개한 DMZ 스트리트뷰에 따르면 한국의 멸종 위기종 267개 중 38%가 DMZ에 서식하고 있습니다.
11. 일본의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이후 일본을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일본 우익은 “그토록 대단했던 반일의 열기는 대체 어디로 간 것이냐”는 비아냥과 함께 일본에 이득도 없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12. 일본 후쿠오카현의 전통있는 숙박시설이 1년 동안 대형 온천탕의 물을 2번밖에 갈지 않았다가 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다이마루 별장' 온천은 후쿠오카 공항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해 한국인 관광객도 많이 찾는 온천입니다.
국군방첩사 이틀간 압수수색, 부승찬 “역린 천공 건드려서”.
이정미 “김건희 주가조작 의혹은 특검보다 수사가 우선“.
국힘 “정순신은 조국, 이재명과 달리 책임지는 모습 보여”.
조국 때는 미국 대학 시험도 수사, "정순신, 대입 수사하라".
“피해자 더 있었다” 정순신, 학폭 진술서 작성에도 ‘관여’.
김기현 “울산 땅, 시세차익 얻었다면 정계 떠나겠다".
천하람, ‘울산 땅 의혹’ 수사 의뢰한 김기현에 “내부 총질”.
넷플릭스, 한국은 빼고 100여 곳 국가 구독료 절반 인하.
정부, ‘김영란법’ 식사비 한도 5만 원 조정 검토 한다.
월요일은 일하는 날의 시작으로, 1년에 53번 주어지는 새로운 시작이야.
-데이비드 드웩-
젊어서는 시기에 따라 기회가 주어지고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되지만, 나이가 먹을수록 기회도 새로운 시작도 사라지고 맙니다.
물론, 나이가 먹을수록 새로운 시작에 대한 불안감으로 주저하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기회가 더 주어질지는 모르지만, 새로운 시작은 언제나 가슴 벅차게 하지 합니다.
그래서 월요일은 ‘사탕’ 같다고 하는 것은 아닐까요?
월요일은 병이 아니라 사탕입니다.
류효상 올림.
첫댓글 앞으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되려다 정치검새들땜에 나라 망할지경이다
이정미씨 김건희를 검찰에서 수사할 의지가 있다고 봅니까
참 추악하고 비굴한 정의없는 정의당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