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안방마님' 조인성이 한 시즌 개인 최다인 21호 홈런을 쏘아 올리며 LG 역대 포수 한 시즌 최다 홈런 신기록도 달성했다.
조인성은 4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 6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팀이 0-5로 뒤지고 있던 7회초 2사 3루에서 KIA 구원투수 사이드암 손영민을 상대로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 싱커(134km)를 받아 쳐 중월 투런 홈런을 날렸다.
조인성은 지난 2003년 19개의 홈런을 날렸고, 지난 해에는 14개를 기록했다. 더불어 2006년부터 5년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신임 박종훈 감독의 절대적인 신임 속에 조인성은 올 시즌 99경기 전경기에 출전해 3할이 넘는 타율과 81타점을 기록 중이다.
문제가 됐던 투수리드와 수비 블로킹에 있어서도 지난해와 현저하게 발전된 모습을 보이며 LG 안방을 든든하게 지키고 있다.
조인성이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기 전까지 LG 포수로서 김동수 현 넥센 코치가 지난 1992년과 1998년 역대 최다 20호 홈런을 기록했다.
첫댓글 와 축하드립니다 ㅋㅋㅋㅋㅋㅋ
30개까지 쳐보죠 뭐^_^
골든글러브는 따논 당상같네요 ㅎㅎ 올해는 조인성, 이진영 기대해 봅니다. 앞으로도 화이팅
잉금님 완전 최고의 해를 보내시는군요...까는건 아니지만 왜???? 항상....FA전 시즌때만 이리 잘하시는지....내년 내후년 계속 잉금님의 모습이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