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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 디카시 1 외로운 타자
송재옥 추천 0 조회 104 26.07.30 13:37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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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7.30 15:41

    첫댓글 보는 잠을 만났습니다

  • 작성자 26.07.30 17:02

    이 조형물은 대구 달서구 진천동에 위치한 '2만 년의 역사가 잠든 곳'이라는 이름의 거대 원시인 석상입니다.

    길이 20m, 높이 6m 규모로, 1997년과 2006년 일대에서 구석기 유물이 발견된 역사적 배경을 기념하여 2018년에 설치되었습니다.

    애칭인 '이만옹(二萬翁)'으로도 불리며, 때에 따라 마스크를 쓰거나 선글라스를 끼는 등 다양한 퍼포먼스에 활용됩니다.
    .
    .
    20000 翁의 고독을 읽었어요

  • 26.07.30 16:36

    얼마나 외로울까요
    세상은 변하고 변하는데
    바라보고만 있어야 하는
    무기력함

    어쩌면 눈을감는것이 작은
    위안이 될듯합니다

  • 작성자 26.07.30 17:03

    이만 옹에게만이 아니라
    급변하는 세상의
    시니어들도 그런 듯해요

  • 26.07.30 18:51

    바위는 잠들었어도
    역사는
    숨쉬고 있네요 ^^

  • 작성자 26.07.30 18:54

    네, 이제는 석상일 뿐이네요.
    댓글 고맙습니다^^

  • 26.07.30 19:17

    지나온 시대는
    너무 먼 꿈이다

    어쩐지 깊디 깊은 고독이
    느껴집니다.

  • 작성자 26.07.31 10:28

    너무 큰 석상이
    고독해보여서
    흉물스러워 보일 때가 많아요.
    이정표 곳곳에 원시인을 설치해서
    비난을 받고 철거하기도 했답니다.
    (저도 운전 중 놀라서 핸들이 흔들린 적 있어요^^)
    지나온 시대를 소환할 땐
    따뜻한 기운이 오게 하면 좋겠어요.

  • 26.07.31 11:17

    @송재옥 아이구 세상에
    저기에다 저래놓으니
    정말 놀랄만하시겠어요.

  • 26.07.30 19:28

    구석기인이군요. 세상이 이렇게 흘러가리라곤 상상이나 했을까요. 감은 눈이 이해가 갑니다.

  • 작성자 26.07.31 10:29

    눈 뜨고 적응할 수가 없을 거예요^^

  • 26.07.31 01:08

    이 시대 시니어들의 눈 감고 싶은 마음도 읽으셨군요.
    격세지감, 따라가지 못하는 소외감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죠...

  • 작성자 26.07.31 10:30

    네, 제가 많이 느끼거든요.
    하물며 원시인은 어떻겠어요

  • 26.07.30 21:14

    AI를 모르면 뒤처지는 것 같은 오늘의 노인 세대가 너무 공감이 되는 말입니다
    따라가자니 버겁고 안 따라가자니 뒤처지는 것 같고
    차라리 눈을 감자... ㅎ

  • 작성자 26.07.31 10:30

    제가 그렇다니까요^^
    아휴...

  • 26.07.30 21:17

    요즘은 일찍 눈을 감고 싶어도 맘대로 안 되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 고독은 연장되고...

  • 작성자 26.07.31 10:31

    맞아요.
    백세 시대가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세월 깊이 잠든 분을
    저리 깨운 건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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