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원자력발전소(이하 원전) 한빛 2호기에서 철판 부식이 포착됐습니다. 이후 정부가 원전을 전수조사했는데, 9개 원전에서 유사한 철판 부식 그리고 13개 원전에서 콘크리트 구멍을 추가로 발견했습니다. 원자로 밖으로 방사능이 새어나올 수 있는 위험요인이었습니다. 수개월에 걸쳐 대대적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물론 여기에 따른 청구서도 날아왔습니다. 전 정부 때 90%에 육박하던 원전 가동률이 2018년 3월 54.8%로 떨어졌습니다. 에너지 생산량이 줄고 한국전력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사고예방을 위해 손해를 감수했습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가장 큰 가치라는 우선순위가 작용한 결과일 겁니다.
하지만 야당과 원전 옹호론자 그리고 그와 궤를 같이하는 일부 언론은 ‘비용’에 착안해 비판했습니다. 여기에 약간의 왜곡까지 섞습니다. 마치 현 정부의 탈원전 정책이 적자를 부른 것처럼 착시효과를 유도한 겁니다. 원전 결함이나 안전문제는 보도하지 않거나 언급해도 ‘점검을 지나치게 까다롭게 한다’는 업계의 볼멘소리를 주로
원자로에 생긴 위험요소, 보도한 언론과 눈감은 언론
민주언론시민연합(이하 민언련)은 원전에 실재하는 위험을 어떤 언론이 보도했고 어떤 언론이 무시했는지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앞서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가 국내 원전을 조사한 결과, 원자로 격납고 상당수에 부식으로 얇아진 철판과 구멍난 콘크리트 외벽이 문제로 지적된 바 있습니다. 해당 지적을 문제로 인식하는지의 여부를 떠나서, 적어도 이 사실을 언급이라도 했다는 최소한의 기준선을 가지고 기사를 검색해 보도량을 비교
첫댓글 존나리 투명...
울 재명이는 탈원전 하자고 햇는데 🥺🥺
2222 국민을 진정 생각한다면...
3333 이유가 있는데…언론이 문제임 각장단점이 있는데 에너지 얻자고 사람을 방사능으로 아주 죽여버린다?! 하🤦🏻♀️
무쓸모 대한민국신문
쓰레기 기자 다 박제시켜서 대대손손 망신줘야함
진심 쓰레기 맞다니까; 원전 관련해서 크고작은 사건사고들 일어나도 내부에서는 존나 다 쉬쉬하고 그나마 드러나는 것도 대부분이 우연히 알게 된 사람한테서 제보받고 진보언론에서 취재해서 알려지는 경우임 시발 다 윤썩창 때문이다
ㅁㅊ 진짜 일본에서 터진 거 생각하면 어떻게 냅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