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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성경 벌레들 원문보기 글쓴이: 성경 벌레
성전에서 봉사하는 자의 축복(딤전1장12-20).hwp
성전에서 봉사하는 자의 축복(딤전1장12- 20)
성경본문 : 디모데전서1:12-20
12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13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14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15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16그러나 내가 긍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7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18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19믿음과 착한 양심을 가지라 어떤 이들은 이 양심을 버렸고 그 믿음에 관하여는 파선하였느니라
20그 가운데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으니 내가 사탄에게 내준 것은 그들로 훈계를 받아 신성을 모독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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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에서 봉사하는 것은 참 복된 일입니다. 성전에서 봉사하는 축복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내려주시는, 가장 큰 은혜와 가장 큰 비밀이 성전에서 봉사하는 자에게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어떠한 문제일지라도 하나님의 성전에서 봉사하면서 답을 얻게 되어 있고 또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축복을 넘치게 내 그릇을 채울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미래를 볼 때에도 내 자신을 볼 때에도, 하나님의 성전을 섬기고 성전에서 일하는 것을 가장 귀하게 생각하면서 내 문제를 해결하고 앞날에 오는 불안과 어려움을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미국 주립대학의 연합회 의장이신 '제임스 애플 벌' 이라고 하는 분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류가 가진 지식이 1900년에서부터 1950년까지 50년 동안에 배 가 발전하게 되었고, 50년부터 70년까지는 10년 단위로 우리 인간의 지식이 배 나 발전하고, 70년부터는 5년 단위로 배 가 늘어나게 되고, 90년대에 와서는 3년마다 우리 인류가 지금까지 갖고 있는 이 지식이 또 배 가 늘어나게 되어서 앞으로 2020년이 되면 73일 마다 새로운 지식으로 배 나 발전한다"는 것입니다.
세계가 얼마나 빨리 변하는 것입니까. 그래서 앞으로 2020년이 오면 어떤 교통수단이 올지 모르고, 어떤 의학이 어떻게 발전할지 모르고, 우리 의식주 문화가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것입니다. 적어도 10배 이상, 지금 보다도 상상할 수 없는 그런 시대를 우리가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지식이 만능을 가져오는, 인간의 지식이 절대적인 위치를 갖고 있는 것입니다. 1950년대에 미국 노동자는 17%만이 지식을 갖고 있었고 요구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 분야든지 지식없이는 일할 곳이 없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IMF를 만났으니 농촌에 가서 일해야지' 그렇지 않습니다. 농촌이 얼마나 '영농과학' 기술이 발달했는지 그전에 그냥 밭 갈고 곡식을 뿌려서 거두는 시대와 전혀 바뀌어졌습니다. 기계도 잘 다루어야하고 하나하나를 과학적으로 농사를 짓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우리 인간의 지식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링컨' 대통령이 피살을 당했을 때 '런던'까지 전해지는데 5일간의 시간이 걸렸다 합니다. 지금부터 100년 전이에요. 그러나 지금은 어떤 방송국이나 위성을 통하지 않고도, 한 사람에 의해서 '인터넷'을 통해서 전 세계 곳곳마다 저 북쪽에서부터 사람이 가는 끝까지 모든 정보가 순식간에 전해지게 되어있습니다. 얼마나 빨라지고 신비한 이런 과학의 혜택을 받으면서도 또 너무 많은 변화속에서 우리는 심히 불안해 하고 긴장해 하고 있습니다.
지식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하나는 인간에 의해서 움직여지는 인간 을 위한 지식이 있고, 하나는 온 우주 만물을 창조하신 절대자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위에서부터 시작되고 인간의 지식은 언제나 아래, 땅에 제한을 두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인간답게 살아가는 것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데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도 인간은 범죄로 인하여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잃어버렸던 것입니다. 인간이 인간으로서 누리는 모든 영광과 축복은 하나님을 아는 데 있는데, 아버지를 잃어버리고 땅에 있는 지식을 좇아 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죄로 인하여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어두워졌기 때문에 이 죄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하나님을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마치 눈이 백내장으로 가려진 것처럼우리의 영안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어두워진 것입니다.
고전1:21에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 지식이 이만큼 올라가면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비례해서 올라가야 될텐데 이건 아무리 올라가도 이 지식은 전혀 움직이지도 않고 눈을 뜨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바로 범죄의 결과인 것입니다.
이러한 우리 인간을 하나님께서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어 주셔 서 그의 죽으심과 십자가의 흘리신 보혈의 피로 우리 죄로 더러워진 이 눈을 벗기시고, 무거운 짐을 덜어 주셔서 짐이 무거울수록 아래만 바라보던 우리에게 죄악 벗은 우리 영혼이 살아계신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창조자를 알게 하여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을 우리에게 보여주시고 알게하시고 인도하시고 가르쳐주시고 그의 품안에 안기워 풍성한 은혜를 힘입을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해 주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인 것입니다.
한가지 지식, 땅의 지식, 육의 지식, 잠시 사는 이 세상의 지식을 좇는 우리에게 하늘의 지식과 영적 지식, 영원히 사는 지식, 하나님을 아는 지식에 눈을 뜨게 하는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를 통해서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알 때 우리는 참 풍요로움과 자유와 행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땅에 있는 지식은 많으면 많을수록 더 번뇌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 인간이 아는 것 만큼 여유가 있어야 될텐데 더욱 인간의 생각은 좁아지고 긴장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저도 자동차를 모를 때에는 차만 타면 잠을 잤는데 자동차의 약점을 알면서부터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안전벨트를 매도 안전벨트의 능력이 아무것도 아닌 것이고 아무리 자동차 안에 현대적인 시설을 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나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완전한 것이 못된다는 것을 알면서부터 우리는 불안해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비행기를 그냥 환상적으로 모르고 올라 탔을때는 잠을 잘 수 있었지만, 참으로 비행기 여행이 즐거웠지만 늘 인간의 실수에 의해서 떨어지는 비행기를 보면서, 기계를 알면서부터, 조종간에 들어가서 조종사의 설명을 들으면서부터 오히려 더 많은 불안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불안한 이 시대에 인간이 만든 것을 우리가 활용할 때에 하나님의 은혜가 함께하시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질 때, 우리가 인간이 만든 이 기계를 다루면서도 그의 도우심과 절대자의 보호가 그 위에 있는 것을 알면서 우리는 다시한번 그가 주시는 위로 가운데서 평안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마리아 여인을 향하여 말씀하신 것처럼 "너희가 나를 알았더면" 이 여인은 다섯명이나 남편을 알았지만 참 남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므로 그는 불행하게 된 것입니다. 우리는 많은 학위를 가지고 있을지라도 하나님을 아는 영적 학위가 없는 한 우리 인간은 불안하게 되어있습니다. 길을 모르고 길을 잃어버리게 되어있는 것입니다. 기쁨은 누구로부터 오는 것입니까? 주님을 알므로 오는 것입니다.
♪주예수를 깊이 아는 놀라운 그 은혜
하늘나라 즐거움이 매일 새롭도다 찬송하세
주의 보혈 그 샘에 지금 나아가
죄에 깊이 빠진 이몸 그 피로 씻어 맑히네♪
우리는 앞으로 오는 이 시대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입니까? 이렇게 변하는 21세기를 어떻게 맞이해야 할 것입니까? 오늘 아침 신문에도 났습니다만 지금 많은 사이비 교단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왜그러냐, 불안하기 때문이에요. 며칠 전에도 어떤 사이비 목사가 교인과 함께 불을 질러서 다 자살한 일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곳이 한 60여 곳 된다고 합니다. 2천년이 가까울수록 더 종말론을 가지고 사람들이 불안하니까 이 시대를 사는 것이 불안하니까 현실 도피형의 내세주의를 좇은 이런 사람들이 많이 나오게 될 것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건 성경에도 이미 다 나와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내일이 말세가 된다 할지라도 오늘 우리는 직장에서 우리의 할 일을, 가정에서 우리의 할 일을 교회에서 특별하게 생각하지 말고 여러분이 하던 일을 계속 하는 분에게 천국에 이르게되고 오늘의 어려움을 이길 수 있고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지혜로운 삶이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 방법입니까? 성경은 '하나님의 성전을 귀히 여기고 성전에서 주의 주신 직분을 귀히 여기는 것'이 미래를 준비하 가장 좋은 길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젊어서 충성하면 늙어서 큰 은혜를 받는다 고 말합니다. 내 머리가 백수가 될 때에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지 아니하시고, 우리가 성전에서 일한 그 열매를 내가 나이가 많을 때에 다 거둘 수 있도록 하나님은 책임져 주신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젊을 때에, 힘이 있을 때에 하나님의 성전에서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에게 맡겨 주신 이 거룩한 일에 충성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요사이는 평생직장이 없다고 하는데, 평생직장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물질적으로는 우리가 노후에 어떤 보호를 받는다 할지라도, 건강과 자녀와 내게 필요한 노후의 이 모든 혜택은 하나님이 하늘 문을 여시고 나를 위해 준비해 주신 그 은혜로 우리는 노후를 잘 보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성전에 충성은 내 대에만 아닙니다. 내 노후만이 아닙니다. 내 평생에 받는 축복도 물론이지만 성경은 자자손손 자녀들을 위해서 가장 좋은 길은 내가 하나님의 성전에서 쓰임을 받고 일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의인의 자손은 버림을 받거나 걸식함이 없다"고 하지 않습니까?
아론의 자손을 복 내려 주시듯이 성전에서 일하는 자녀들을 하나님은 축복하여 주십니다. 성경에는 내 자손만 아니라는 거에요. 세상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일하면 이 땅을 떠나 하늘나라에 가서도 상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딤후 4:8에 "이제 이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땅에서 일하고 하늘에 가서 상 받는 일, 여기서 일하고 저 나라에 가서 면류관을 쓰는 일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일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주의 일은 내 대에, 내가 누리는 축복도 많지만 내 자손에게 주시는 축복, 또 이 땅을 떠나서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 영원한 축복까지 겸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주님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귀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왜 우리에게 직분을 맡기십니까?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우리를 축복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밭인 포도원으로 우리를 들여 보내는 것은 우리를 축복하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기독교는 일하는 종교입니다.
하나님도 일하시고, 예수님도 이 땅에 오셔서 열심히 일하시고, 우리 모든 믿음의 선조들도 열심히 일합니다. 왜냐하면 일하는 자에게 주시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맡기셔서 일하라고 합니다. 열심히 일을 하라고 말합니다. "내가 상당하게 갚아 주리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둘째,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의 일을 맡겨 주신 것은 우리를 영광스럽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직분은 영광스럽습니다. 땅의 직분도 영광스럽습니다. 우리 교인들도 여러 분야에 좋은 자리에 올라가면 그 지위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모릅니다. 계급장이 붙여집니다. 의자가 달라집니다. 장군이 되면 태극기 옆에 장군기가 휘날립니다. 얼마나 직분이 영광스러운지 모릅니다. 갈 때에는 경호를 해줍니다. 직분을 위해서 많은 조직이 움직여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부인들은 항상 남편의 성공과 출세를 위해서 얼마나 기도하고, 저에게도 많은 집사님들이 와서 우리 남편 성공하도록 얼마나 부탁하는지 모릅니다. 그것은 바로 남편의 성공이 본인의 성공이기 때문입니다. 남편의 영광이 본인의 영광, 남편이 지점장이 되면 부인도 지점장 부인, 남편이 장군이 되면 부인도 장군 부인이 됩니다. 남편이 졸병이 되면 부인도 졸병 부인이 됩니다. 별 수가 없어요. 그래서 이번에 대통령이 가시니까 그 부인도 같이 영광을 누리는 걸 우리가 보지 않습니까. 그래요. 땅에 있는 직분도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제사장에게도 옷을 입혀 주셨는데 갖가지 보석을 달아서 옷을 입게 하셨습니다. 가슴에도 흉배를 붙이게 하셨어요. 얼마나 직분이 귀한지, 그래서 제사장이 입은 옷을 요사이 값으로 계산하면 한 3억 정도의 돈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직분을 맡기십니다. 직분은 다 영광스럽습니다. 고후 3:7에서부터 보면 "돌에 써서 새긴 죽게 하는 의문의 직분도 영광이 있어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세의 얼굴의 없어질 영광을 인하여 그 얼굴을 주목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영의 직분이 더욱 영광이 있지 아니하겠느냐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세상의 직분도 영광스러운데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직분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구약의 율법을 받아서 돌판을 가지고 내려오는 의문의 율법, 사람을 죽게 하는 그 율법을 받아 오는 모세도 얼굴이 빛이 났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고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이 직분이야말로 더 영광스럽지 않느냐 하는 거에요. 세상의 영광의 직분은 잠깐이지만 하나님이 주시는 직분은 영원한 영광이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셋째, 우리의 영, 육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육의 건강도 땀을 흘리든지 운동을 하든지 일을 해야합니다. 영적인 건강도 일을 해야합니다. 잘 먹기만하고 운동을 안하면 오히려 병이됩니다. 현대인들은 운동이 부족합니다. 땀이 부족합니다. 땀을 흘릴만큼 흘려야 되는데 흘리지 않기 때문에 병이 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도 그렇습니다. 말씀만 듣고 다니면 오히려 영적으로 병이듭니다. 어린아이 때는 몰라도 어느정도가 되면 자기가 움직여야해요. 땀을 흘려야되요. 그래서 요사이 제일 좋은 운동이 골프라고 합니다.
어떤 골프장을 하시는 재벌 한 분이 저를 보고 회원권을 줄테니까 이 골프를 하라고, 제일 좋은 운동이라고, 목사님한테 참 좋다고... 또 많은 목사님들이 골프를 치면서 저에게도 골프를 좀 치라고 그렇게 부탁하는 분들이 참 많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칠 것입니다. 여러분들도 시간이 있으면 열심히 치세요. 무슨 운동이라도 하세요.
왜? 건강에 좋다니까.
교회를 다니고 예수를 믿어도 믿음이 자라나려면 일을 해야 되고 건강하려면 일을 해야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믿음이 자라나지 않습니다. 병듭니다. 말씀은 잘 받아 먹었지만 그러니 현대인들은 너무 많은 비타민을 먹고 너무 많은 영양제를 먹어서 오히려 몸에 부작용이 많다고 합니다. 우리가 움직이는 것보다 너무 음식을 많이 먹는 다는 겁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은 진액이 넘치도록 먹는데 일하지 않기 때문에 병드는 것입니다. 움직여야 됩니다. 하다못해 가다가 길 가에 있는 분에게라도 한 마디라도 "예수 믿으세요" 한 마디라도 하고 가세요. 그러면 엄청난 영적 에너지가 들어오는 것만큼 나가므로 여러분에게 건강을 주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 청소라도 하시고 성가대라도 하시고 안내라도 하시고 어떤 봉사라도 교회학교 교사라도, 어느 곳이라도 일을 하시는 것이 여러분이 영적인 건강에 참 좋다 라는 것입니다.
운동에도 기본이 있듯이 영적으로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서 일하는 것도 기본이 있습니다. 기도해야 됩니다. 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배워야 합니다. 늘 성령으로 충만해야 합니다. 경건한 삶을 살아야돼요. 거짓말 하고 생활을 무질서 하게 도덕적으로 잘못된 삶을 살아가면서 주의 일을 해서는 하나님 앞에 영광이 되지를 않습니다. 사람 앞에는 속일 수도 있지만 하나님은 다 아시기 때문에 속일 수가 없습니다. 주의 직분을 감당하려면 늘 깨어 있어야하고 긴장해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이 우리를 불러 주시기 때문인 것입니다.
넷째, 하나님이 우리에게 직분을 주신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보답하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로 다 할 수 없는 은혜, 나를 죄에서, 멸망에서, 사망에서 건지시기 위하여 우리 주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습니다. 나를 오늘 날까지 나의 길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날마다 나와 함께 하신 이 놀라운 은혜를 무엇으로 보답하겠습니까?
그래서 내 적은 일에, 조그마한 일이지만 주님을 위해 일하므로 큰 은혜를 보답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말 한마디 '댕큐'가 굉장히 중요한 일을 하듯이 하나님 앞에도 내 적은 봉사가 하나님이 내려 주신 하늘 같은 큰 은혜에 내 적은 움직임이 보답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을 위해서 일할 때 언제나 십자가를 바라보고 일해야합니다.
오늘도 예배를 마치고 많은 선교사들이 저에게 다녀갔습니다. 저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처녀로 가서 17년을 일하고, 그 더운 나라 미개한 나라, 또 방글라데시에서 여러해를 선교사로 있다가 오셨습니다. 이번에도 비가 와서 방글라데시 국토의 2/3가 비에 다 잠겨가지고, 한달 동안 비가 줄지를 않고 워낙 저 위에서 물이 내려오니까 밑에는 비가 안오는데도 강물이 범람해서 도시를 다 덮어가지고 채소 하나가 없대 요. 아무것도 먹을 것이 없대요.
그런 곳에 우리 선교사들이 가 있습니다. 왜 갔습니까? 은혜에 감사해서 간 것입니다. 너무 큰 은혜를 받아서 '이 은혜를 어떻게 보답할까' 그래도 우리나라가 세계 선교사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지금 한 4천 8백여명 나가 있는데 미국은 15만명의 선교사가 나가 있습니다. 얼마나 많이 나가 있습니까?
우리가 이런 것을 생각하면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고 더 많은 하나님의 은혜를 보답하고자 하는 나라가 복을 받고 잘 되는 거에요. 오늘 주의 은혜를 감사 하면서 내가 멀리 가서 선교사로는 못간다 할지라도 내가 다니는 하나님의 집에서 조그마한 일이라도 맡아 충성하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직분을 인하여 늘 감사해야 합니다. 나 같은 사람에게 왜 이런 직분을 맡겨 주셨을까.
♪날 불러 주시니 고마워라.
이전에 주님을 내가 몰라
영광의 주님을 비방했다.♪
우리는 주님 앞에 지난 날의 잘못을 회개하고 늘 감사하면서 이러한 나에게 하나님께서 나에게 직분을 맡겨 주신데에 대해서 감사해야 합니다. 이 직분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내가 잘해서, 내가 부족함이 없어서 직분을 맡겨주신 것이 아닙니다.
오늘 바울은 뭐라고 말했습니까? "나는 핍박자요, 포행자요, 나는 죄인 중에 괴수에요." 자격이 있는 성가대원은 하나도 없습니다. 자격 있는 집사는 아무도 없습니다. 자격 있는 목사는 이 땅위에 한 명도 없습니다. 다 자격 없는 분에게 하나님이 옷을 입혀 주십니다. 자격 있는 구역장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은혜에요. 자격 없다 말해야, 나는 부족하다고 말해야 그게 자기의 진실한 고백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나에게, 부족한 죄인에게 내 죄는 용서하여 주시고 직분을 통하여 나에게 만 가지 복을 주시려고 하는 그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는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이 크신 은혜를 늘 감사하며 주님을 섬겨야할 줄로 믿습니다.
우리가 직분을 감당하는데 장애물들이 있습니다. 첫째는 교만입니다. 국가의 멸망이나 개인, 가정, 기업의 모든 멸망이 다 교만에서 오는 것처럼 교만은 안 찾아 가는 사람이 없습니다. 있을 만 하고 먹을 만 하고 배울 만 하면 다 교만이라는 마귀가 찾아가는 것입니다.
다윗도 교만해서 시험들었고 히스기야도, 그렇게 잘 믿던 웃시야 왕도 교만했고 여호사밧, 아사 왕까지 교만이 안 지나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교만이 올때는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 앞에 무릎 꿇지 아니하고 하나님 앞에 영적으로 순종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교만은 뜨거운 열심을 식게 만들고 깨끗한 우리 마음을 녹슬게 하고 오염이 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에 직분을 받았을때는 그렇게 눈물나고 감사하던 직분이 시시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가볍게 보입니다. 직분을 멀리하고, 뒤로 두고, 세상으로 나가는 일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분을 감당 못하는 가장 큰 장애물 또 하나가 세상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오늘 후메내오와 알렉산더가 있다고 했잖아요. 딤후 4:10에 "데마도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다" 그랬어요. 세상으로 가는 것입니다. 세상이 좋게 보이고 아름답게 보이는 것, 이것이 영적 장애물인 것입니다. 그 다음은 영적 미숙입니다. 참지 못하고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잘 이겨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저는 어머니를 생각할 때마다 늘 죄송스러운게 하나 있어요. 내가 왜 그렇게 철이 없었을까. 저는 전부 여동생이 있고 또 누나는 결혼하고 없고 하니까 늘 어머니가 저를 데리고 방앗간에 가셨습니다. 그때는 쌀도 찧어야 되고 콩도 찧어야 되고 보리도 찧어야 되고 전부 방앗간에서 다 해결하는 거에요. 저희가 어렸을 때는 다 디딜방 아, 나무로 된 방앗간에 가서 곡식을 찧는 겁니다. 어머니는 늘 저를 데리고 가요. "삼환아 좀 같이 찧자" 그러면 나는 그 찧는 게 남자들이 하나도 없는데 그래도 남자라고 너무너무 부끄럽고 싫어요. 그래서 "어머니요 나는 백번만 하고 안할래요"
그러고는 세는 거에요. '하나' '둘'... 다 하면 그 다음에는 어머니가 "아이고 얘야 조금만 더 하자" "어머니요 그럼 오십번만 더 하고 안할래요" '하나' '둘'... 그리고는 안하는 거에요. 밭에 가서 밭을 매면 "어머니요 나 한 고랑만 매고 안할래요".
저는 전도사로 하나님께 일찍이 부름받아 교회가 어렵고 하면 늘 저는 그랬어요. '나는 서른살부터 목회 안할거야' 세상 나가면 좋은 자리가 있는 줄 알고 '안할거야' 여러분 가운데도 그런 분이 많습니다. '성가대? 금년만 하고 안할거야' '교회학교 교사, 차량안내, 금년만 하고 안할거야' '구역장? 금년만 가 봐라 안한다 안해'
이런 마음이 다 어린 마음이에요.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직분을 떠나서 또 무엇을 하겠다는 겁니까? 이 보다 더 거룩한 일이 있어요? 일 해서 복 받는 일이 있어요? 내가 일 해서 이 땅을 떠날 때까지 하나님이 축복해 주시고 보장해 주시고 이 땅을 떠나서 생명의 면류관을 줄 직분이 어디 있느냐 말이에요. 아무도 없는데 공연히 '올해만 하고 안한다' 안해 보세요. 그럼 자기만 손해지.
저는 지금 생각해 보니 서른살부터 목회를 안하겠다고 했던 자신이 얼마나 부끄럽고, 또 어머니한테는 "오십번만 하고 안할거요" 얼마나 생각하면 부끄러운지요. 그 때 어머니 혼자 일 하시는 걸 끝까지 도와 드렸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늘 생각이 나요.
그렇습니다. 그래서 마귀는 언제나 우리를 하나님의 거룩한 직분, 하나님의 교회를 떠나게 만드는거에요. 직분을 버리게 하고 경홀히 여기고 직분을 시시하게 생각하고, 이 세상으로 우리를 언제나 유혹하여 내는 것입니다.
또 교회 직분을 감당하다가 사람 때문에 속는 것이나 상처를 받으면 그만 직분을 버리는 일이 많아요. 장로님 보고, 안수집사님 보고, 아 안수집사님이 돈 떼어 먹었다 라는 거에요. 교회가 그런다고. 장로님이 돈 떼어 먹었다고, 제가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사람에게 상처를 받고 사람 보고 실망하고 누가 그러더라, 집사님이 저럴 수 있느냐, 이건 다 마귀에게 걸리는 거에요. 그래서 마귀는 언제나 '사람 봐라, 사람 봐라' '장로님 봐라, 집사님 봐라, 구역장 봐라' 자꾸 그런 실망되는 곳으로 우리를 보게합니다.
그러나 성령은 뭐라 그래요? '하나님 봐라, 예수님 봐라, 위를 바라보라, 나를 위해 십자가 지신 예수님 바라봐라' 할렐루야! 언제나 위를 바라보아야 할 줄로 믿습니 다. 마귀는 언제나 사람을 보게 하고 그래서 사람으로 인하여 상처를 받고 시험들게하는 것이 마귀인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이 주신 직분을 무거운 짐을 지면서도 무게 있게, 흔들리지 않고, 구약성경에 있는대로 소가 짐을 무겁게 싣는 것과 같이 직분을 감당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무겁게 실은 그 소는 결국 주인을 유익되게 하고 자기에게도 유익이 되는 것입니다. 조그만 일 하고도, 하나만 하고도 시험듭니다. 송아지 같이 팔짝팔짝 뛰고 토끼 같이 놀래고 하나 해 놓고는 공작 같이 나 잘했다고, 나밖에 없다고, 암탉 같이 알 하나 놓고도 온 동네가 시끄럽게 혼자 잘했다고 야단부리고, 우리가 다 모두 어려서 그래요 어려서. 황소와 같이 짐을 무겁게 싣고 열 가지 스무 가지 일을 하면서도 잘 감당하는, 그래서 히브리서 3장에 보면 모세는 이스라엘의 수 십만을 이끌어 내면서도 말 한마디 안하고 끝까지 참고, 모세를 본받으라는 것이에요. 또 모세보다도 더 귀한 분은 바로 하나님의 집을 맡은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의 그 십자가를 지면서도 말 하지 않고 끝까지 참아내는 예수님을 본받으라는 거에요.
히브리서 3장에 자세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직분을 무게 있게, 많은 짐을 운반하는 황소와 같이 거룩한 짐을 짊어지고 잘 감당하는 분은 결국 그 축복이 자기에게로 오고 그 영광이 자기에게로 주어질 줄로 믿습니다.
우리는 교회에 충성하는 것이 하나님 앞에 충성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어떤, 사람을 위한, 인간을 위한 건물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피 흘려 세운 교회이고 하나님께서 영광 중에 임재하시는 거룩한 성전입니다. 그래서 시편 91편과 92편에 보면 "지존자의 그늘 아래 거하는 자라"고 말했습니다. 교회는 권력의 그늘이 아닙니다. 재벌의 그늘이 아닙니다. 학문의 그늘이 아니에요. 지존자의 그늘, 창조자의 그늘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거에요.
시편 91, 92편을 집에 가셔서 잘 읽어보세요. 지존자의 그늘에서 일하는 자를 하나님이 재앙에서도 보호해 주시고 전쟁에서도 지켜주시고 갖가지 질병에서도 내가 보호해 주겠다. 거기서 간구하면 내가 그 간구를 들어주고 그 곳에서 나를 위하여 일할 때 내가 너에게 마음껏 축복해 주겠다는 말씀이 끝까지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성전을 위해 일하는 것이 귀한 것입니다.
교회는 가정과 같습니다. 육신의 가정에서도 평안을 얻고 쉼을 얻고 사랑과 행복을 누리면서 정말 하나님이 주신 이 가정에서 혈통을 이어가는 축복이 바로 가정에 있지 않습니까. 교회도 그래요. 영, 육의 평안을 얻고 쉼을 얻으며 위로부터 하나님이 내리시는 한없는 사랑과 신령한 기쁨을 얻는 것이 하나님의 성전인 것입니다.
가정도 사랑하는 연인이 만나서 귀한 자녀를 낳아서 기르는 것처럼 하나님의 성전도 우리 인간이, 죄인이 참 남편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예수를 믿고 자라나는 곳이 교회밖에 없습니다. 가정을 대신할 일이 이 세상에 없어요. 혈통을 이어가 는 곳이 가정 이외에는 없듯이 영적인 하나님 자녀가 혈통을 이어가는, 이 곳에 와서 예수를 믿고 구원함을 얻고 자라나고 또 어린아이들이 나와서 계속하여 영적인 하나님의 가정을 대신할 곳이 이 세상에는 어디에도 없어요. 신학교가 하겠어요 기도원이 하겠어요. 교회의 할 일을 할 곳이 있어요? 하나님의 영적 이 혈통을 이어가 는 곳이 교회 이외에는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교회를 귀히 여기십니다. 내가 이 땅에서, 하나님의 성전에서 할 일을 다하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하늘나라로 가면 또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곳에 계속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그 일을 계속하녀 은혜를 받으면서 자라 나고 주님을 섬기게 되는 일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가정도 귀하고 그래서 교회도 귀한 것입니다. 가정에서도 내 가정이라고 생각할 때 열심히 일하고 교회도 열심히 일하고, 저는 가정에서 일을 할 때 얼마나 가정이 좋은지 모릅니다. 전에도 그런 말씀을 드렸지만 집에 와서 가만히 누워 있거나 그러면 안돼요. 집안에 와서는 열심히 뭐라도 만지고 조금이라도 도와 주고, 남들 같이 생각하고 하숙집 같이 생각하고 그렇게 다녀가면 안돼요. 부인이 방에서 화장하면 남편은 마루를 닦고 또 부엌에서 일하면 밖에서 애기 봐주고, 이렇게 해야 집이 되는게 아니에요?
교회도 하나하나 일 하면 그 일 속에 얼마나 기쁨이 있고 그래서 세상은 높은 자리를 원하지만 교회는 낮은 자리일수록 은혜가 더 돼요. 하나님의 성전에 쓰임받는 것이 귀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 한량없는 축복을 영원히 주시기 위하여 이 땅위에 하나님의 교회를 세워 우리에게 맡겨 주신 거에요. 좋은 가정처럼 좋은 교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할 줄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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