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이야기"
어제,
주말트레킹 참석인원이 없는관계로
방구석 침대에서 모처럼 뒹굴거리고 있는데..
여기저기 전화가 왔습니다
밥먹자는 친구
술마시자는 친구
뭐하냐고 물어보는 친구
그냥 심심해서 전화했다는 친구
갑자기 생각나서 연락했다는 친구
호주에서 보이스톡 때리는 리차드 강.. 등등 등~
여자 말고..
씨잘데기 하나도 없는 남자녀석들 에게서 전화받느라 하루죙일 밥먹을 시간도 없이 존나게 바빠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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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
"리차드 강" 이랑 보이스톡 대화내용.. 소개합니다~
(실제는 한시간 통화한것을 짧게 요약해씀다)
리차드:
야, 거기 한쿡..
요즘 난리통 이라는데 괜찮냐?
시드니:
관심없어!
4월까지 정리정돈이 될거야~
리차드:
그건 그렇고,
담담주에 누구랑 호주 온다구?
넷째누이랑 둘째누이랑만 오는거냐?
거 머시냐 카페에서 이쁜 아줌씨들은 안오냐?
시드니:
카페에서는 아직 모시고 갈 사람이 없어..
여기 한쿡에 이쁜 아줌씨들.. 씨가 말랐어!
우리 도도숲도.. 쫌 구래!
그러니 쫌 더 기둘려봐봐 봐~
리차드:
글쿠나.. 왜 그 모냥이냐?
ㄴㄱ ㄹ.. ㅈㄸ
암튼간에 알았꼬..
담담주에 올때 편하게 와라~
시드니:
타스매니아 최고좋은 벌꿀 20통
사놓으라고 부탁한거 구해놓았어?
리차드:
당근 최고제품 구입해서 포장까지 해놓았어
너 이거 무거워서 한쿡에 어떻게 들고간다냐?
존나게 무게가 나가는디?
시드니:
그러네..ㅠ
뭐 머리에 이고 등에 지고..
쫌 모양은 빠져도 어찌어찌 한쿡에 들고가거찌?
형도 필요한거 있으면 카톡으로 알려줘~
리차드:
여기 시드니 마켓에 한쿡 물건 싸그리 다 있으니
구냥 가볍게 와라~
시드니:
리얼 뤼?
알써.. 누이들 잘 모시고
효도관광 간다고 생각하고
대글빡 식히고 수다떨러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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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나서 잠시후..
"라차드 강" 에게서 장문의 카톡이왔다
뭐.. 뭐뭐.. 뭐.. 뭐뭐뭐.. 뭐뭐뭐뭐..
한 30여가지 품목리스트를 보내왔다
이시키가.. 혹시 있음 구해서 들고오랜다.. ㅎ
내 이럴줄 아라따..
내일부터 시드니는 한 일주일..
이거 사러댕기느라 존나게 바쁠거같다.. ㅎ
시드니 & 리차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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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차드 강" 에 대해서는
"호주 해변트레킹 참가인원 설문조사" 에서
자세하게 썰' 풀었으니 참고하셔요~
이 양반이..
40년전에 호주로 이민갔기에
호주는 꽉잡고 있는디..
꽉잡고 있는놈 있을때..
"호주 해변트레킹"
함께 갑시다~
*
"고한우" 가 부릅니다
"네가 보고파지면"
첫댓글
또 한주가 새롭게 시작되네요~
조만간,
호주 해변트레킹 갑시다~
호주 해변트레킹 생각만 해도 설레이는 여행입니다 ᆢ성사만 된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ㅎㅎ 희망사항 ㅎ
@소리새
최소인원 = 기본 4명~
최대인원 = 8명~
엄청 잼있게 모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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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객광고:
3월15일 토요일 "도도숲 시도제"
거동이 불편 걷기 참석 힘든 회원..
바빠서 걷기 참석 힘든 회원..
이런 회원님들 도..
요양원에 입소한 회원을 제외하고..
이런날 은 시간내서 함께 해주시면
진심으로 감사하겠습니다~
피치못할 사정이 있는 회원님은
미리미리 시드니쌤에게 토키토키~
(좋은말로 할때에 들.. 오슈!)
요번 시도제는
도도숲 미쿡지부장 "사랑과평화님" 도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십니다
1부 = 남산 둘레길 & 간단쌈빡 시도제
2부 = 옥수역 해물아구찜 아구아구
3부 = 옥수역 방방노래방 쿵짝뽕짝
4부 = 옥수역 투썸플레이스 홀짝홀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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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되는대로 오시면 됩니다~
(마감되기전에 빨랑빨랑 참석신청~)
와ㅡ아
1부에서 4부까지 빵빵하군요 ㅋ
종일 풀 코스로 모시는데 누가 참석안할겨 ㅋ 다들 참석하실겁니다 ᆢ
다들 빨리 꼬리댓글 잡으시오 ㅋㅋㅋ
@소리새
이렇게 꼬셔도..
안넘어가는 불량감자/쉰감자.. 이쓰요~^^
휴일이 어째 더 바쁘셨던것 같습니다 ㅋ
휴일 딩굴데굴 쉬라고 했드만 침대누워서
전화사업 하셨넹 ㅎ
형제간에 우애가 돈독해 보여 참 보기좋습니다
그 많은 벌꿀을 어찌 가져오실고 이고지고 들고 등등 그중에 한 통 은 소리새도 맛볼수 있을까? 김칫국 마시며 기둘려봅니다 ᆢ
시도제때 참석은 당근이고 도울일 있으시면 말씀하세요 ᆢ 손 발 머리 다 쓰겠슴다 ㅎㅎ
시도제를 점심식사 한다 생각하심 될듯.. 최대한 부담 안되게 간단.간소하게 진행합니다
소리새님은,
냉동고에 들어있는 떡 몇개 부탁드릴께요~
나중에,
시도제 게시글에 적어놓겠습니다~^^
(말씀만이라도 무척 감사요~)
@시드니 알겠슴다 ᆢ냉동고에 떡 두가지 있는디 그거랑 김밥 몇줄 싸가겠습니다 ᆢ 손수 쌀거니까 맛엄써두 그냥 드실것 맛없다고 투정부리는 회원님은 그날 쥭는 날임다 ㅋㅋㅋ 말로만 ㅋㅋ
다른사람보고 김밥 두줄 싸오라하믄 삐져서 탈퇴할까봐서 예방차원으로다가 제가몇줄싸갈테니 그리아시요 ㅎㅎㅎ
시작하는 아침입니다.
모든일이 잘 될것같은 느낌.
우울증 걸리는 전화기보다 하루종일 울리는 전화가 좋아요~~^^.
반가워요 미서니님~~^^
오늘도 행복한 출ㅡ발 하시구요
홧ㅡ팅 하세요~~^^
@소리새 감사~~^^, 소리새님도 즐건 한주되세요.
미서니님~
한달에 10만원만 주셔요~
내가,
원하는 시간에 매일 전화해드립니다
*
전화 서비스:
주5일.. 1회 10분 기준!
"뽀사뽀리오 꼬사띠리띠~~~"
@시드니 헉ㆍ10만원 ?너무 비싸여 사장님ㅎㅎㅎ
@소리새
나..
비싼놈!
ㅎㅎㅋㅋ웃다 갑니다
여기와서 안 웃으면 이상하지요?
시드니 소리새 꿍짜작꿍짝 너무 잘 맞아요
지기님!
호주에서 오실때 저녁시간이면 제가 마중이라도 가지요
너무 무거울테니 제가 그 짐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려야지요
미영님 말씀만 들어도 감사~
공항에는 시드니엉아를 존경하는 꼬마들이 영접을 나오기야 하거찌만서도.. 울 미영님이 나와주시면 고맙지만서도.. 한쿡에 오전 도착이라 마음만 받겠습니다~
울 미영님꺼 선물 하나더 챙겨다줘야쥐~^^
@시드니 아~
아쉬워라
오후면 꼭 갈려했더만
저도 선물은 지기님마음만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