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tery Weekly 이배속 - 하나증권 2차전지 김현수]
'Q 증가 시그널을 적극 활용'
자료 링크 : https://vo.la/cTrp4Vh
▶️ 데이터 포인트 해석 및 투자 전략 : ESS 지속 매수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 1분기까지 이어진 1차 반등 구간에는 주가 상승 모멘텀이 Q와 P 모두에게 있었다. 당시 테슬라향 ESS 수주가 LGES와 삼성SDI 모두에서 확인되며 섹터 전반적인 ESS Q 증가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고, P factor인 리튬 가격 역시 저점 대비 2배 이상 상승한 바 있다(리튬 가격 kg당 8달러에서 20달러로 상승).
-그러나 2분기 들어서며 기대했던 Q 증가 모멘텀이 부재한 가운데(매출 증가폭 기대치 하회 및 추가 수주 부재), P 모멘텀 약화(리튬 가격 kg당 20달러 내외에서 4개월째 횡보)가 겹치며 주가 하락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 과정에서 C 리스크(셀메이커 북미 팩 관련 병목 비용 상승)까지 불거지며 주가 하락폭이 확대된 바 있다.
-이후 7월 말부터 시작된 가파른 반등의 원인 해석과 향후 추세적인 상승 가능 여부에 대한 판단 역시 상기한 원인 변수에서 찾아야 한다.
-3분기 들어서며 가파르게 시작된 2차 상승 구간은 시장이 우려하고 있었던 Q 리스크를 불식시켜 준 데에서 비롯되었다. 삼성SDI로부터 Q 불확실성을 해소시켜주는 시그널이 확인(GM 합작사 청산 및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을 통한 북미 ESS 추가 증설 니즈 확인)되며 밸류에이션 기준 시점인 2028년 실적에 대한 신뢰 가능성을 높여 주었고 이것이 섹터 전반적인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향후 섹터 전반적인 추가 상승세를 이어가려면 상기한 C 리스크 해소가 필요하다. LGES의 ESS 부문 수익성은, AMPC 제외 기준 1분기 대비 약 1,000억원 적자폭 축소된 것으로 추정되며, 최근 관련 리스크가 점진적으로 해소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4분기에는 BEP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이를 통해 최근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LGES 및 관련 밸류체인도 상승 대열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P의 경우, kg당 20달러 수준인 현 리튬 가격은, 코로나 이전 장기 평균 가격으로서 이 수준에서 과거와 같은 강한 상승 모멘텀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다. 따라서 P 상승 모멘텀보다는 C 리스크 해소와 Q 추가 수주에 따라 주가 흐름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관련해서 연결고리가 가장 확고한 셀메이커에 대한 매수를 권고하며, 관련 중소형주 역시 ESS 관련 기업들에 대한 선별 접근을 권고한다(한중엔시에스, 삼아알미늄 등).
▶️ Car & Energy & Robot : 트럼프, 미국 전력망 국가비상사태 선포
-지난 한 주 자동차 업종 주가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Lucid(-9.1%)는 Air 세단 대규모 리콜 소식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으며, 중국 전기차 3사 Li Auto(-6.3%)·XPeng(-5.4%)·NIO(-5.4%)는 실적 및 가이던스 부진으로 하락했다. Tesla(-5.6%)는 관세 부담과 FSD 안전성 논란으로 약세를 보였고, Rivian(-5.3%)은 CFO 사임과 현금 소진 우려로 하락했다. 현대차(-3.7%)는 파업 리스크 완화에도 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 부담 우려로 하락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외국산 전력 장비가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며 미국 전력망에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중국산으로 추정되는 변압기·배터리 ESS·인버터·전력망 제어 시스템 등의 신규 도입 금지와 기존 장비 교체를 추진할 계획이다.
-스페인 정부는 1MW 이상 신설·개발 데이터센터에 사용 전력의 80%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조달하도록 의무화하는 법 제정을 추진한다. 향후 약 10GW 규모의 데이터센터 개발 수요에 따라 재생에너지 및 ESS 설치 수요도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 정부는 에너지 전환 및 전기차 수요 활성화를 위해 2027년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민대)는 자율주행 시스템 작동 중 발생한 사고와 교통법규 위반의 1차 책임을 완성차 제조사에 부과하는 도로교통안전법 개정을 추진하며, 레벨 3·4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 Cell : 삼성SDI, 투자재원 확보 기대감에 19.5% 상승
-배터리 대형주 3사 합산 유니버스(LGES,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주가는 한 주간 8.8% 상승하며 코스피(-1.8%) 대비 10.7%p Out-perform했다. 삼성SDI(+19.5%)는 삼성디스플레이 지분 매각을 통한 대규모 투자재원 확보 기대감으로 급등했으며, LG에너지솔루션(+7.7%)은 2차전지 업황 개선 기대감과 외국인·기관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했다. 반면 SK이노베이션(-6.3%)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 흡수합병에 따른 부담으로 하락했다.
-삼성SDI는 BMW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노이어 클라쎄’용 배터리 공급 위해 헝가리 괴드 공장 일부를 신규 프로젝트용 라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삼성SDI는 천안에 9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배터리 마더팩토리를 구축한다.
▶️ Material/Equipment : 2차전지 소재주, ESS 기대감에 15.3% 상승
-2차전지 소재 합산 유니버스는 삼성SDI발 투자심리 개선과 ESS 수요 확대 기대감으로 한 주간 약 15.3% 상승했다. 엘앤에프(+29.0%)는 LFP 제품 출하량 증가 기대감으로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천보(+27.6%)는 중국 수요 회복과 북미 공급망 진입에 따른 4분기 흑자 전환 전망으로 급등했다. 포스코퓨처엠(+20.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19.9%)를 비롯해 에코프로비엠(+11.9%)·솔루스첨단소재(+11.7%)·동화기업(+10.6%)·LG화학(+9.7%)도 동반 상승했다.
-호주 최대 리튬 생산업체 PLS 그룹은 향후 수년간 리튬 공급 부족 가능성을 제시하며 가격 상승에 대한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이와함께 생산능력 확대 방안을 검토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재무 안정성 확보와 분리막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SK아이이테크놀로지를 흡수합병하며, SKIET 주식 1주당 SK이노베이션 주식 0.11주를 배정하고 2027년 1월 1일 합병을 완료할 예정이다.
-중국 탄산리튬 선물은 신규 리튬 배터리 생산능력 승인이 중단됐다는 시장 소식에 당일 장중 5.4% 급락했으나, 공신부와 관련 기업들은 해당 내용을 확인하거나 전달받은 바 없다고 부인했다.
-중국 당국은 주민 참여 절차 문제로 CATL 젠샤워 리튬광산의 환경영향평가 공시를 철회했으며, 연간 약 10만톤의 탄산리튬환산량을 공급할 수 있는 광산의 재가동 시점이 다시 불투명해졌다.
-8월 2주 유럽 주요 3국(영국, 독일, 프랑스) 전력 가격은 평균 116.2유로/MWh로 WoW +3.1% 상승했다. 8월 전력 가격 평균은 114.4유로/MWh로 MoM +15.2% 상승했다.
-광물별 전월 대비 가격 증감률은 리튬(-1.9%), 니켈(+0.1%), 코발트(-0.0%), 망간(+0.3%), 알루미늄(+1.8%), 구리(+7.2%), LiPF6(+14.4%)이며, 전년 대비 증감률은 리튬(+125.1%), 니켈(+11.7%), 코발트(+69.8%), 망간(+0.1%), 알루미늄(+23.8%), 구리(+50.2%), LiPF6(+115.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