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둥가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대표팀이 15일 스위스와의 대결에 출전할 대표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대표명단에서는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 아드리아누(인터 밀란), 루시우(바이에른 뮌헨), 에드미우손(바르셀로나) 등 대표팀 핵심 선수들이 각각 부상과 슬럼프 문제로 제외되었다. 이로 인해 둥가 감독은 역시나 신예 선수들을 기용해 실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15일 스위스전에 출전할 브라질 대표팀 명단.
GK - 줄리우 세자르(인터밀란, 이탈리아), 에우톤(포르투, 포르투갈)
DF - 주안(레버쿠젠, 독일), 글라드스토네(벨로 호리즌테), 루이장(벤피카, 포르투갈), 알렉스(PSV, 네덜란드), 시시뉴(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마이콘(인터밀란, 이탈리아), 다니엘 알베스, 아드리아누(세비야, 스페인), 카를리뉴스(산토스)
MF - 지우베르투 시우바(아스날, 잉글랜드), 팅가(도르트문트, 독일), 두두 세아렌제(CSKA 모스크바, 러시아), 엘라누(샤흐타르 도네츠크, 우크라이나), 디에구(베르더 브레멘, 독일), 호나우지뉴(바르셀로나, 스페인), 카카(AC밀란, 이탈리아)
FW - 다니엘 카르발류(CSKA 모스크바), 호비뉴(레알 마드리드, 스페인) 하파엘 소비스(레알 베티스, 스페인), 히카르두 올리베라(AC밀란, 이탈리아)
김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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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대표팀, 호나우두-아드리아누 등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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