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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에서 백악관까지 실명딛고 일어선 우리시대의 등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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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리더는 다스리는 입장보다는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섬기는 지도자의 전제조건은 남의 아픔에 동참하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또한 감동과 영감을 주고 이를 바탕으로 조직원들에게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믿음과 확신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중학교 1학년 때 사고로 실명한 강영우 박사는 실명은 장애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수행하는 도구라는 긍정적인 태도로 온갖 고통과 차별을 극복하고 연세대 교육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으로 건너가 피츠버그대에서 한국인 장애인 최초로 교육전공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리고 현재 재미동포로서는 연방공무원 중 최고위직인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강 박사는 미국 정부가 고위직 연방공무원을 임용할 때 '역량', '성품', '헌신'의 세 가지 기준을 따진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자신은 늦었지만 젊은 세대들에게 이른바 '3C 혁명'과 '섬기는 지도자'의 덕목에 대해 설파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특히 미국의 가정에서부터 성품과 헌신의 교육이 이뤄진다는 것과 미국 필립스 아케데미의 'Not for Self'라는 건학이념에 동감하고 자녀교육에 앞장서 두 자녀를 훌륭한 사회적 지도자로 성장시켰다. 여기에는 40년간 강 박사를 자신의 등대로 여기고 그의 지팡이가 되어준 부인 석은옥 여사의 힘이 컸음은 물론이다. 생각과 태도를 바꾸면 운명이 바뀌고 새로운 미래가 보인다며 국민들이 의식을 바꿀 것을 제안하는 강영우 박사를 지난 3월 4일 보름간의 일정을 마치고 출국하기 전날 만나 섬기는 지도자의 구체적인 상과 함께 고난과 역경을 극복한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대담 : 장만기 인간개발연구원 회장> 지난달 중순에 입국하셔서 출판기념회 등 여러 일정을 소화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 방한의 주요 활동은 어떤 것인지요. 2월 18일 한국에 들어와서 22일 숙명여대 리더십개발원 개원 기념특강을 했습니다. 그리고 26일에는 제가 쓴 몇 권의 책에 대한 출판기념회가 있었는데 책을 쓰면서 출판기념회를 한 것은 처음이었어요. 제가 쓴 책 중에 외국어로 번역된 책이 세 권 있는데 <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 <빛은 내 가슴에> <도전과 기회 3C혁명>입니다. 이 세 권은 미국 국회도서관에서 오디오북으로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그 동안 국내에서 발간한 책 중에 <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 <도전과 기회 3C혁명> 등의 책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였죠. 이 행사는 제가 주최한 것이 아니라 서영훈 전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미국에 오셨다가 먼저 제의를 하셨고,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행사를 책임지겠다고 하셔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것은 단순히 출판기념회를 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서울에 '굿윌스토어'를 오픈하기 위해서입니다. 1902년 미국 보스턴에서 에드거 헬름 목사에 의해 시작된 굿윌은 현재 전세계에 퍼져있으며, 굿윌 매장은 기부한 물건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으로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돕는 장애인을 위한 가게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부산 호산나교회에서 처음 시작했고 이번에 김종수 목사가 있는 세신감리교회가 오랜 준비 끝에 3월 4일 두 번째로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박사님은 미국에서 많은 교육을 받으셨습니다. 그 동안 지켜보신 미국의 교육정책과 미국 사회의 인재양성 방식에 관한 평가를 하신다면 어떻습니까. 미국 교육에 대해서 개인적으로 두 가지를 배우고 깨닫게 되어서 제 인생을 이렇게 바꿀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첫째는 제가 박사학위를 받고 미국에서 살기 위해 필요한 몇 가지 강의를 들었는데 그 중 하나가 '미국의 고등교육사(History in Higher Education)'였습니다. 강의 내용 중 필립스 아카데미의 건학이념을 듣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Not for Self' 즉, '나 자신을 위해서가 아닌'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나 자신이 아니고 이 세상에 주기 위해서,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공부를 한다는 것입니다. 신선한 충격이었죠. 그래서 저는 바로 우리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서 '사랑의 저금통장'을 만들어 결국 두 아들을 필립스 아카데미에 보내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Education Week'라는 잡지가 2000년에 21세기 교육의 지표를 세우기 위해서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교육기관을 통계적으로 산출했는데 필립스 아카데미가 대통령을 비롯한 각계의 지도자들을 가장 많이 배출한 뛰어난 교육기관으로 선정되었어요. 이것은 필립스 아카데미의 건학이념인 'Not for Self'가 미국 전 교육의 일부를 이루어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미국 연방정부는 고위공직자를 임용할 때 '인재등용의 3대 기준'이 있습니다. 저도 대통령의 지명을 받고 나서 알게 되었는데 상원인준을 준비할 때 책을 한 권 받았어요. 그 책에 인재등용의 3대 기준이 나오는데 첫째가 역량(Competence : Highest Competence), 둘째가 성품(Character : Highest Ethical Standard), 셋째가 헌신(Commitment : Highest Professional Integrity)이었습니다. 그래서 3C가 나오게 된 것이죠. 여기에서 두 가지를 발견하게 됐는데 하나는 한국 사람들이 미국사회에서 실력은 있는데 인종차별 때문에 주류사회에 진출하지 못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문제를 잘못 진단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차별을 인권법 차원에서 불법으로 간주할 뿐만 아니라 백악관에서는 오히려 소수민족을 채용하기 위한 대통령령을 만들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실력을 갖춰도 성품과 헌신의 기준에 미달하면 주류사회 진출이 힘들다는 것입니다. 결국 한국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인종차별 때문이 아니고 3C 중에서도 특히 헌신을 소홀히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도전과 기회 3C혁명>이란 책을 쓴 것도 저는 늦었지만 젊은 세대들에게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하는 것을 들려주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이와 반해 한국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하신다면 어떤 것을 이야기하시겠습니까. 또 한국의 장애인정책에 대해서도 한 말씀 해주시죠. 한국의 교육정책이나 제도가 잘못된 것보다는 국민들의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교육에서 제도라는 것은 완전할 수 없는 것이고, 입시제도도 보완이 되어야겠지만 그에 앞서 가장 큰 문제는 지도층은 물론이고 온 국민의 의식의 문제, 생각의 문제가 더 큽니다. 예를 들면 한국사람들은 비교 경쟁하는 상대평가적 사고방식이 강해요. 이런 생각을 절대평가적으로 바꿔서 남들과 비교 경쟁하지 않고 자신의 능력과 재능에 따라서 장기적인 목표, 분명한 목표를 만들어놓고 그것을 성취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을 가정과 사회가 만들어 가야 합니다. 3C를 이야기했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이 실력만 있으면 된다라고 하는데 실력은 기본입니다. 그런데 실력에만 매달리고 성품, 헌신의 교육은 전혀 못하거나 소홀히 하는 것이 문제죠. 그 다음 문제가 리더십의 문제입니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계급사회에서 민주사회로 넘어왔지만 리더십은 유교전통에 의해 발달한 '다스리는 리더십'이었어요. 그러나 세계화시대를 주도하는 미국의 경우는 성서에 기초한 '섬기는 리더십'이 독립전쟁을 거쳐 평등한 국가를 만드는 근본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지도력을 발휘하려면 다스리는 리더십이 아니라 섬기는 리더십을 길러줘야 합니다. 실력 위주로 간다면 학자는 많이 배출할 지 몰라도 참다운 지도자를 배출하는데는 문제가 있어요.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 이야기할 때 '생각이 바뀌면 운명이 바뀐다. 태도가 바뀌면 새로운 미래가 보인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합니다. 한국사람들은 이것을 바꾸지 않으면 안돼요. 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여기에 있습니다. 국민의 가치관, 의식, 관점을 바꿔줘야 하는데 이는 사회교육, 학교교육을 통해서 가능한 것으로 분명 제도의 문제를 넘어선 것입니다. 한국의 장애인 정책에 대해서 한 가지 예를 들자면 정책이나 제도로 장애인들이 비행기나 기차를 탈 때 안내자 1인은 무료로 탑승하는 것은 좋은 제도입니다. 그런데 시행하는데 있어서 문제가 있어요. 이번에 한국에서 아내와 KTX를 탈 기회가 있었는데 두 사람 모두 요금을 받더군요. 그래서 제가 미국 장애인 등록증을 보여줬더니 미국 것은 안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한국에서 자라서 한국말을 하고 있는데도 이런 태도를 보이니 외국사람들이 왔을 때는 어떻겠습니까. 이것은 교통에 대한 정책으로 그 취지가 장애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인데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차별을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실천하는 생각의 문제인 것입니다. 박사님은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한 방법으로 신앙생활을 하고 계신데요. 믿음의 힘은 어디에서 시작된다고 보십니까. 저는 모태신앙 집안에서 태어났는데 누님도 시력을 잃은 상태였기 때문에 하나님께 벌을 받고 있다는 죄의식, 또 눈을 고쳐달라고 기도했을 때 기도가 통하지 않으니까 믿음이 부족해서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에 갈등하고 많이 방황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해결한 것이 교육이었어요. 교육을 통해서 역할모델을 잘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죠. 저는 신앙의 갈등문제를 해결하는데 사도 바울을 역할모델로 삼았습니다. 사도 바울이 육신의 불치병을 가지고 있는 것 자체가 벌을 받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나도 하나님이 벌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된 거죠. 사도 바울 역시 병을 고쳐달라고 기도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거든요. 사도 바울이 믿음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 아니라면 저 또한 믿음이 부족해서는 아니라고 이해를 한 것입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하나님이 자신의 육신의 과실을 제거해주지 않았을 때도 불평하고 원망하고 탄식하지 않고 '네 은혜가 내게 족하다'라는 감사의 신앙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 동안의 불평과 원망, 탄식을 회개하고 '이제 나의 실명은 장애가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수행하는 도구다'라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장애에 대한 태도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저에게는 위대한 역할모델이 되어준 것이죠. 그리고 최근에 우리가 '신앙의 힘이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부시 대통령이 신앙에 대한 훌륭한 정의를 내린 적이 있어요. 작년 7월 한인세계선교대회에서 제가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했는데, 거기에 "신앙이라는 것은 우리가 인생에서 추구하는 목적에 대해 의미를 부여해준다. 그리고 신앙은 우리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도전해서 승리할 수 있는 힘을 준다."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제가 쓰러졌을 때 힘을 준 것이 신앙임을 생각하면 부시 대통령의 정의는 정확한 것이죠. 박사님은 지난달 숙명여대 리더십개발원 개원 기념특강을 통해 "3C를 찾춘 섬기는 지도자의 상"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강연을 하셨는데요. 다스리는 리더가 아닌 섬기는 리더는 구체적으로 어떤 것입니까. 3C에 대해서는 앞서 말씀을 드렸고, 섬기는 지도자의 요건 4가지가 있는데 그 요건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선 섬기는 리더십은 'Compassion(남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남의 아픔에 동참하는 마음 없이는 리더가 될 수 없는데 미국의 경우는 각 가정에서부터 Compassion을 가르치고 있어요. 미래 지도자들로서의 요건을 갖추게 하는 것이죠. 두 번째는 감동을 주고 영감을 주는 것입니다. 섬기는 리더십은 원래 예수님의 리더십인데 성경에서 예수가 제자들의 발을 씻겨 줘 결국 제자들의 마음을 얻은 것과 같은 것입니다. 감동으로 인해서 충성심이 나오고 따라가게 하는 것이죠. 세 번째는 비전과 방향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지 못한다면 리더로서 자격이 없는 것이죠. 마지막 하나는 믿음과 확신을 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생을 사는데 의미를 주고, 어려움이 있을 때 용기를 주고 힘을 주는 믿음과 확신을 제시하는 것이 섬기는 지도자의 덕목이라는 것입니다. 박사님 곁에는 항상 사모님께서 함께 하시는데요. 이번에 <나는 그대의 지팡이 그대는 나의 등대>라는 책도 출간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가족 이야기 좀 들려주시죠. 제가 아내를 만난 것은 아내가 대학 1학년 때, 제가 중학교 1학년 때였습니다. 그 때 아내가 자원해서 저를 광화문 네거리 버스 타는 곳으로 안내하면서 처음 만났죠. 그렇게 시작해서 40년 후에 미국 백악관에서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을 받은 남편과 아내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40년, '광화문에서 백악관까지' 자기가 지팡이 역할을 했다는 의미에서 '나는 그대의 지팡이'가 된 것이고, '그대는 나의 등대'라는 것은 실명한 저를 만나서 시각장애자의 교육자가 되는 비전을 보여줘서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종신교사로 아름다운 인생의 꽃을 피울 수 있었고 헌신적인 아내로 보람을 느끼고 훌륭한 두 아들의 어머니가 될 수 있도록 눈 먼 남편이 등대의 역할을 했다라는 의미에서 <나는 그대의 지팡이 그대는 나의 등대>라는 책을 썼습니다. 특히 아내는 아이들 교육에 있어서도 공부보다는 남을 배려하고 돕는 마음을 강조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은 공부로 1등을 지키지는 못했어도 인격이나 헌신의 자세를 키울 수 있었어요. 결과적으로 현재 큰아들은 의학박사로서 안과학 교수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고, 작은아들은 연방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의 고문변호사로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어느 날 작은아들이 '아버지로부터는 인생의 방향이나 비전을 배웠고, 어머니로부터는 남을 사랑하는 뜨거운 마음을 배웠다'라는 말을 했는데, 그러한 자세가 지금 그들의 위치를 만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 동안 차관보로 재직하면서 느끼신 보람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요. 2001년 백악관 국가장애위원회 정책차관보라는 자리에 임명된 후 일해오면서 소방학교와 경찰학교에 재난 발생시 장애인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구출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만든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휴대전화, TV, 현금자동인출기 등 여섯 종의 전자제품 디자인 및 연구개발 계획을 수립한 것은 장애인의 편의를 도모하는 의미있는 일로써 지금도 큰 보람을 느낍니다. 저희 연구원은 인간개발에 관한 끊임없는 열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박사님께서도 평소 저희 연구원에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연구원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데요. 인간개발에 대한 박사님의 고견과 함께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인간개발연구원에 대한 평가와 제안을 부탁드립니다. 미국의 노스이스턴 일리노이대 특인 교수로 재직하던 2000년 3월 인간개발연구원의 경영자연구회에서 강연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강연주제가 '미래를 창조하는 교육개혁의 방향'이었는데 이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미국의 선진 교육정책을 이야기 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모든 주장들은 연구원의 '인간개발'이라는 모티브와 일맥상통하는 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요. 인간개발에 있어 교육의 힘이 절대적이라는 것입니다. 연구원은 지난 30년간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어요. 앞으로도 더 많은 공헌을 하시겠지만 제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지금까지 세미나라든가 정해진 집단의 교육에 많은 집중을 하셨는데 앞으로는 국민들의 의식을 바꾸고 생각을 바꾸는 가치교육운동에 앞장서 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하시는 사업 외에 범국민적인 운동으로 전개해서 각 가정과 개인의 생각을 변화시키고 태도와 가치관을 바꾸는 교육과 운동을 실천하신다면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앞에서 우리나라의 교육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비교 경쟁을 하지 말고 비전과 꿈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했는데, 이러한 원리로 상대평가적 사고의 폐단을 지적하고 절대평가 사고의 장점을 지적하고 유도해주면 미래의 지도자들인 젊은 세대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바쁘신 중에 장시간 동안 좋은 말씀 해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박사님께서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 더욱 큰 발전이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
첫댓글 언젠가 TV 에 나오셔서 말씀 하시는 걸 봤어요..장애를 가진 분 이라고는 느끼지 못할 정도로 표정도 밝으시고 유머도 풍부 하시더군요. 그 분의 성품 까지 느낄수 있었습니다.
모든 장애인들께 희망의등불를, 꿈을 주신분 ㅡ 하나님의 攝理람니다.
현대사회의 리더는 다스리는 입장보다는 많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한다는 것과 미국사회에서 한국사람들이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인종차별 때문이 아니고 3C 중에서도 특히 헌신을 소홀히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대목이 특히 마음에 와 닿습니다.
무거가 산우회회장이 되지 못하고 상근수석부회장으로 머무는 것은 추가고시를 많이 봤다고 차별하는 것이 아니라 헌신을 소홀히 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인종차별 때문이 아니고 3C 중에서도 특히 헌신 ㅡ나 , 헌신허면 산우회장 함 해먹을까?
무거가 산우회장하면 후광네 식구덜 일년에 4번은 백두산 등산 할건데........매 계절 바뀌는 백두산의 비경 보여주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