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 합격!!!
이 말을 너무 하고 싶었던 것 알지?
너를 처음 본 것은 재 작년 11월 경이지.
한 달만 공부하고 이화여대 1차 합격하고 면접 대비를 해 주었지.
그런데 너는 별로 해 준 것도 없는 선생님에게 너무나 황송할만큼의 감사를 표했지.
결과가 좋지 않았지만 한 달 공부해서 이 정도는 만족한다고...
그리고 올해 다시 진영이가 나를 찾아왔지.
그리고 이화여대 1차 합격하고 면접 대비를 해 주면서
이 착한 학생이 꼭 합격하기를 진정 바랬지만 또 떨어졌지.
그래서 선생님이 간절히 기도했다.
이 착한 아이에게 기회를 주라고...
그리고 얼마전에 메일을 보냈지.
포기하고 전적대에 등록하겠다고...
오늘 정말 이상하다.
선생님에게 떨어졌지만 감사하다고 메일을 보낸 학생들이
그 착한 마음을 하늘이 보살폈는지.
고려대 간호학과, 성균관대 심리학과
기적같은 합격을 이루어 냈어.
진영아 선생님 기가 좀 있는 것 같지? ㅎㅎ
선생님도 놀랍다. ㅎㅎ
우리 진영이가 그 어렵다는 2명 뽑는 심리학과 일반 편입에 합격했구나!!!
선생님 너무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진영이는 선생님의 영원한 제자가 되겠지?
진영이의 발전을 뒤에서 지켜봐 줄께.
23일 토요일 오후 6시 401호 절대 잊지마.
아자 아자 화이팅!!! 합격!!! 합격!!!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