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비를 맞아요 - 양인환님(2024.7.3)

[고르비]

리모콘 조작 실수로 첫 부분
30여초 분량을 놓쳤네요.
어쩌까하다가 다행히
가사가 같아서 간주부분과
2절 첫 부분을 노래시작
부분에 중복 편집했습니다.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인류가 집단 사회생활을
하면서 가장 위대한 발견
가운데 하나는 노래라는
생각을 합니다.

노년의 삶
입은 닫고 지갑은 열라고
말들 하지만 지갑은 앏고
여기저기 시원치 않은
몸때문에 병원에 자주
드나들어야 하니
참 난감할 때가 많지요.

따지고 보면 우리 모두
지 잘난 멋에, 자기 만족으로
살아가다보니 눈꼴 사무랍고
오해받고 오해하는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노년의 애환이겠지요.
입은 닫아야 하고
지갑은 얇아 열지 못하니
이 사람 저 사람 붙들고
내 기막힌 사정 하소연
해봐야 모두 호기심에서
고개를 끄덕일 뿐이지요.

그래서 노년의 삶에 노래만큼
내 심정 알아주는 친구가
또 있을까 싶네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나
노래는 언제나 내 마음에
웃음과 눈물로 격려와
위로를 주는 것 같습니다.

노년은 알게 모르게
모두가 힘겹습니다.
다른 이가 내 심정 몰라
준다고, 야속하다고
원망하지 말고 노래로
소통하면 좋지 십습니다.
언제나 어디서나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우리 노래 부릅시다.

노래사랑동호회에 나오셔서
노래로 기쁨과 슬픔
함께 나눕시다.
노년의 노래는 잘부르고
못부르고를 떠나 살아온
삶의 흔적들, 돌아갈 수
없는 아련함이 깃들여
있는 것 같습니다.
똑 같은 노래도 부르는
사람에 따라 색깔이,
맛이 다릅니다.
모두의 노래는 깊이
경청해야 할 가치가 있습니다.
그것 또한 노년의 삶에
대한 예의일 것입니다.

[양인환]

멋진영상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세요
고맙습니다

[고르비]

두분 다 노래를
사랑하는 것 같고
참 잘 부르시더군요.
노년에 동반자가 같은
취미 생활할 수 있는 것도
복이겠지요.

노래를 통해 함께 즐거움
나누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한길수]

사랑미 비를맞아요 좋은노래아주멋지게 펀집했군요 노래도최고 내요
양인환님. 최고네요 와♡♡♡♡♡

[고르비]

선배님
안녕하세요?
사람이 하는 모든 게
그렇듯이 큰 힘 안들이고
잘 돨 때도 있고 많이
애썼는데도 실망이 클 때도
있지요.
특히 공식이나 틀이 없는
것은 더욱 그렇지요.
멋지다고 하시니 기쁩니다.

늘 건강하시고 일상의
사소한 일에서도 기쁨과
행복 많이 발견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