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졌다고 생각하면 진다.
스스로 용기가 없다고 생각하면 비겁해진다.
이기고 싶지만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하면 이기지 못할 것이 거의 확실하다.
질 거라고 생각하면 진다.
세상으로 나가면 성공은 의지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있다.
스스로 남들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하면 남을 앞설 수 있다.
인생이란 전쟁은 언제나 더 강하고 더 빠른 사람이 이기는 것만은 아니다.
정말로 승리하는 사람은 스스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좋은 글’ 중에서-
“그렇다면 어찌하여 내 돈을 은행에 넣지 않았더냐?”(루카 19,11ㄴ-28)
선물 받은 한 미나를 수건에 싸서 그대로 보관했다 주인에게 내놓은 이 종은 저의 가능성입니다.
하루를 이렇게 보내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열정과 의욕을 잃고 무기력의 늪에 빠져 무력감에 부정적 소극적인 삶으로 하루를 탕진한 경우 말입니다.
이런 하루가 모여 평생이 된다면 얼마나 끔찍하겠는지요.
하루가 모여 평생입니다.
똑같은 하루의, 한평생의 한 미나 이지만, 사람마다 결과는 천차만별입니다.
지금 죽음을 앞두고 지난 하루의 한 미나를, 지난 한평생의 한 미나를 헤아려 본다면 과연 만족할 수 있을런지요.
하루가 한 미나요,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라 매일 하루의 한 미나를 똑같이 선사하시는,
또 다시 기회를 주시는 주님이십니다.
어떻게 하면 일일시호일(一日是好日) 하루하루 좋은 날, 최선을 다해 살 수 있겠는지요.
엊그제의 눈먼 걸인처럼 주님을 만나 주님을 찬양하며 주님을 따르는 삶이요,
어제의 자캐오처럼 주님을 만나 자기가 지닌 것을 이웃과 나누는 삶입니다.
바로 이것이 회개의 삶이요,
이렇게 주님을 따르며 찬양의 삶에 주님을 모시고 나눔의 삶에 충실할 때,
한 미나의 하루는, 한 생애는 풍성한 결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요?
뭔가 좀 부족했어도 하느님 은총으로 기쁘고 감사하는 빛의 시간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