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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밴드 - japan travel band
 
 
 
카페 게시글
결혼준비고민,속풀이 함 들어온 후...파혼 얘기가 나올 정도로 싸웠어요..(내용보탬)
익명 추천 0 조회 2,686 09.04.14 23:33 댓글 7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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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익명
    09.04.15 18:37

    속상하시겠어요...결혼해서도 힘드실듯.. 아무리 없어도 그렇지 ...홈플러스에서 에고... 나같아도 뒤집어집니다.... 결혼 다시 생각해봐야하는거 아닐까요? 돈있는거 알면 기대실거 같습니다.

  • 익명
    09.04.15 19:35

    우리는 가방에 천원 넣어 주셨는데 처가댁 식구들이 재밌다고들 좋아하시던데...

  • 익명
    09.04.16 00:03

    가방에 만원 들어있었던건 별거 아닌것 같은데요, 함이 정성껏 왔고 거기에 천원 들어있었다면 그건 재치지만, 정말 성의없는곳에 만원 들어있는건 정말 불난집에 부채질일수도 있죠- 더군다나 저렇게 많이 바라시는데...

  • 익명
    09.04.15 19:52

    넘 답답하시겠네요~ 군데.. 기냥 참고 지나가면 안될듯... 이대로 지고 지나가면... 결혼생활 내내 피곤하지 않을까요? 어차피 서로 돈이 없어서 아끼자는 분위기(시댁 식구 생각)이면... 친정쪽도 힘들다고 이바지 아주 조촐하게 해가세요.. 그동안은 할만큼 한거구요~ 친지들 앞에서 님이 얼마나 창피했는지 보여주심이 어떨지... 같은 기분이었다고.. 솔직히 시댁에서 빛이 있으면서도 1억 해준거 무지 많이 해줬다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홈플러스.. 이건 돈이 문제가 아니라 정말 님을 무시하는 정도로 밖에는 생각이 안드네요.. 글구 시어머님도 시어머님이지만.. 그 형님이라는 사람은.. 나이도 많지 않고 알만큼 알텐데...

  • 익명
    09.04.15 20:16

    다이아 혹시 시어머니가 끼던거 세팅만 다시한거 아니래요? 빈치스벤치 가방도 완전 코메디네요..차라리 돈으로 주지...250가지고 5식구 살면서 황금이불 찾는하며...하여간 어의가 없어 한 번 웃고 갑니다.

  • 익명
    09.04.15 21:08

    님. 제가 다 속상해요!! 읽으면서 계속 '너무했다'를 연발했어요. 댓글 프린트만 하셔서 시엄니랑 남편될 분 보여주세요. 자칫하다가 님 된장녀에 성격있는 며느리로 찍히시겠네요. 암튼 남편쪽 너무 했어요. 전 결혼 안 해요. 완전 개무시.

  • 익명
    09.04.15 21:50

    이런얘기 나오면 제가 더 비참해 지네요..전 집얻을때 8천 보태고 결혼식비용에 양가 식대비 저희 아버지가 내시고 예단1천에 2백만원 조금 못되는 냉장고에 침대보세트 진주세트 반상기 은수저 그릇세트 시어른한복 남편 다이아에 호텔명품양복에 구두에 시계에...기막히게 저는 받은거 하나도 없어요. 저희엄마 속상하실까봐 함도 제가 했는걸요. 철없는 시누이 삿대질에 결혼식때 받은 부조금으로 못된 시누이 시집까지보내고 그냥저냥 1년가까이 살아보니 차라리 내가 받으것보다 주는편이 시댁에 떳떳한것은 있더군요. 남편도 더 잘하려고 하고...친정엔 많이 죄송하지만 오히려 아들 가진 마음은 어떨까 헤아려보는편도 좋아요.

  • 익명
    09.04.15 22:06

    ==저는 결혼4년차 신랑입니다...읽다가 짜증나서 중간에 답글답니다.....아직도 예단에 뭐다 그렇게 바라는 사람이 있네여... 솔직히 딸데려와서 사는건데 돈가지고 오는건 좀 그렇네여...그렇게 쪼들리지 않는이상 하나씩 쌓여가는 모습이 더 보기 좋고 행복이라 생각되는데여...결혼해서 둘만의 문제로 사소한 다툼도 많을텐데 그런일로 맘상한다면 앞으로의 생활이 정말 막막하리라 보이네여.아들생각하는게 이런건가 싶네여.우리는 전세 6천에 돈가져오는거 없이 지금은 1억5천정도의 살림이고.. 혼수도 꼭필요한것만 적당히..예단은 5백에 우리가 다시3백주고했는데..욕심부린 그런게 사랑이라면 결혼하지 않았을겁니다.힘내세여!

  • 익명
    09.04.16 03:02

    이분 참 생각 있으시네요

  • 익명
    09.04.15 22:14

    두말 할것 없네요 그런것 저런것 따지지말고 반반 내서 결혼하세여

  • 익명
    09.04.15 23:01

    어이, 그런거 따지지 말구, 재밌게 알콩달콩 잘사셔~~~, 결혼! 결국 둘이 하는거구, 뭐 부모님들 재산갖고 떠벌일것두 없고, 남편집 업신여기면 더 안되는거지~~~ 왜냐, 시집가면 그집 귀신되는건데, 친정 잘사는게 무슨 자랑도 아닐꺼구,,,,아직 독립정신이 좀 덜 들어서 시집가시는거 같네여. 30이면 적은나이도 아닌데, 갖고사는거야 많든 적든 죽을땐 결국 공수래-공수거라우...서로 마음맞춰 사는게 더 중요하구, 재물보다 두사람의 사랑과 아껴주는 태도, 또 결점을 서로 보완해 주려는 노력이 중요할 꺼 같습니다. 제 말에 기분 나쁘면 더 많이 생각해 보셔유... 결혼 24년차가 한말씀 했소이다.

  • 익명
    09.04.15 23:17

    우리 시어머님은 십만원 넣어주셨어요 그리고 집은 남친이 1억천만원 제가 천만원 우리끼리 대출 천에 전세 얻었구요 예단비는 해오지말라고하셔서 그냥 성의것 300했어요 예물은 7부다이아세트 진주세트에 진주비드 금3돈해주셨구요 전 아직 남친 예물 하나도 안했는데 워낙 그런거 하는걸 싫어해서 반지 백금으로 해줄라고 해요

  • 익명
    09.04.16 00:44

    눈으로 보이는 물질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현실적으로 속상하시긴 하겠어요... 저두 다음주면 함받는 날인데 걱정이네요...ㅜㅜ

  • 익명
    09.04.16 03:03

    이 정도로 끝나면 다행인데 님 집 가져가는 거 알고 시댁이 어떻게 행동을 보일지 나중에 꼭 글 남겨 주세요 안봐도 비디오지만...

  • 익명
    09.04.16 09:49

    와우,, 진짜 넘하네,,,,,,,,,,,,, 예비신랑분이 그렇게 잘나신 분인가,,,,, 흠,,

  • 익명
    09.04.16 11:49

    웬 홈플러스가방..빈치스벤치가방 넘했다..개념있는 집안맞아요?

  • 익명
    09.04.16 18:05

    위에 댓글 좀 깨내요. 시집가면 그집 귀신이라니 ㅋㅋ.. 요즘도 그렇게 생각하는 친구들 많을까요? ... 님 속상하시겠어여. 그냥 결혼할때 감정상하는건 서로의 성의 문제같은거에요. 얼마나 배려해주느냐. 잘넘어가는 집도 많지만, 안되는 집도 많죠. 새사람에 대한 기대, 시댁에 대한 불편함 등등으로 불만이 쌓이는거 어느정도는 당연하지만... 님 시댁 쫌 심하긴하네요. 그래도 (저도 섭섭해서 울고불고했지만) 이 시기 끝나고 결혼하니 .. 괜찮아 지더라구요. 토닥토닥~ 이쁜 결혼하시구요 ^^

  • 익명
    09.04.18 12:09

    헉... 나같으면 이 결혼 안한다. 혹시나 하시더라도 님이 아파트 가지고 있다는 둥, 집의 내부 재산 절대 발설하지 마시길.. 겉으로 허세부리는 시집에서 님네 잘 사는 거 알면 더 뱃겨먹으라고 난리칠것이 뻔하네요

  • 익명
    09.04.18 21:08

    빈티스벤치 가방은 완전 욱겨요~~

  • 익명
    09.04.20 17:17

    남편될분이 전적으로 님 편에 서서 시댁을 대응해주지 않는다면 너무 힘든 결혼일듯하네요~저희는 비슷한 집안인데도 예단부터 이것저것 참 힘들었는데..남친이 자기보단 저를 많이 생각해주고 배려해줘서 많이 믿고 의지가 되더라구요..안 그럼 정말 결혼하는거 힘들것 같더라구요..기운내서~남편될분과 얘기 잘해보시고 믿고 따를수 있다면 힘내서 결혼준비 잘 하세요~

  • 익명
    09.04.21 10:54

    끔찍하다 진짜 속상했겠어요. 어떻게 잘 풀렸는지... 그집 사정이 진짜 안좋으면 어쩔수 없다지만 그럼 바라지도 말아야지 저렇게 해주고 받는건 다 받고..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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