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에너지소재/윤재성] (석유화학/정유/태양광) 2Q24 Pre: 회복의 초입
▶️ 보고서: https://bit.ly/3S2nS76
▶️ 2Q24 Preview: 석유화학 부합/상회. 정유/태양광은 부합/하회
- 석유화학은 제품가격과 환율이 동시에 상승하며 긍정적인 래깅효과 발생. 특히, Automotive나 조선 관련 제품군의 실적 개선 속도가 상대적으로 빨라
- 반면, 정유는 정제마진 조정, 태양광은 여전한 미국의 공급과잉이 실적의 발목을 잡아
- 석유화학 업체 중 컨센을 상회하는 업체는 국도화학(컨센 대비 +34%), 금호석유(+21%). 여타 업체는 컨센에 부합
- 정유업체인 S-Oil(-38%), SK이노베이션(적자전환)은 컨센을 대폭 하회. SK이노베이션 부진은 SK온의 적자 확대에 기인
▶️ 석유화학 3Q24 투자 전략: Top-Tier 다운스트림 업체에 집중
- 석유화학 시황 완만한 개선세. 중국의 금리인하, 이구환신 정책의 효과가 발현되고 있고, 인도/동남아의 성장세도 긍정적. 실제, 6월 중국 자동차 소매 판매는 YoY +9% 증가했고, 폐차 회수량은 YoY +56% 증가
- 아직까지 석유화학 제품 가격 상승이 가파르지 않은 것은 낮은 가동률에 따라 임계점에 도달하지 않았기 때문
- 하지만, Top-Tier 업체를 중심으로 물량 증가세 뚜렷하게 포착. SBR/BR, NBL, 스판덱스, 타이어코드 등이 대표적. 이러한 제품군은 가격 상승의 임계점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도달할 가능성이 높아
- 30년 간 금호석유가 롯데케미칼의 시총을 역전한 적이 없었으나, 7/11일 기준 둘 간의 시총 Gap은 거의 사라져. 이러한 현상 자체가 의미하는 바는 명확
- 하나증권은 작년 하반기부터 석유화학 투자의 핵심은 “글로벌 Top-Tier 다운스트림 업체” 임을 강조. 이번 롯데케미칼-금호석유 시총 Gap 축소를 통해 이를 다시 한 번 강조
- 글로벌 Top-Tier인 금호석유, KCC, 유니드, 효성첨단소재, 국도화학이 Top Picks
▶️ 정유/태양광 3Q24 투자전략: 하반기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 가능성
- 정유/태양광 업체에 대한 투자 시점은 하반기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 이후가 될 것으로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