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통문화진흥원 회원 여러분!!
새해에도 더욱 건강 하시고 복 많이 받으십시요.
새해들어 우리 모임에 약간의 변수가 있었는데 그 처리 과정에서
매끄럽지 못한 절차가 있었던 점 머리숙여 사과 드리며 자세한 상황을
제가 알려 드려 회원님들의 이해와 협조가 필요할 것 같아 오늘 이 글을 올림니다.
원래 우리 " ACEF한국전통문화 진흥원" 은 여러분들이 아시다 시피 (재) 아시이문화교류재단
산하의 부설기관으로 활동 중 이었는데 그 기간이 작년 12월 31일로 만료 되었기 때문에
현재는 "ACEF한국전통문화진흥원" 이 아닌 "한국전통문화진흥원"이란 동호인 형태의 모임으로
남게 되었는데 "사단법인 한국전통문화진흥원" 이란 다른 단체가 이미 문화재청으로 부터 법인인가를
받아 활동 하고 있기 때문에 그 단체와 서로 협력하면 이름도 같고 활동 범위와 목적도 비슷 해서 상호
win-win 할 수 도 있겠다는 의견을 받아 드려 상호 대화를 진행 하던중 중도에 우리 회원님 들의 의견 수렴이나
결정과정 절차를 생략 한 채 성급 하게 알려 드리려 했던 것은 저희 들의 불찰 로 야기된 점 사과 드리며
특히 우리 모임의 이사님들과 우리 모임의 진로에 큰관심과 애정을 갖고 토론해 주시고 좋은 안 까지 제출해 주신
'Task force" 위원님들 께도 죄송 하다는 말씀을 드림니다.
어떠든 그 대화는 현재 진행 중이기는 하나 현실적으로 성공 가능성이 없을 것으로 판단 됩니다.
사실상 우리 모임이 지난 몇년간 활동해 온 바를 되돌아 보면 원장을 비롯한 소수의 고마운 분들이 아무런 보수도 없이 오직 전통문화 보존과 진흥이라는 큰 뜻을 펼쳐 보려는 순수한 정신 으로 헌신적 으로 노력 하고 매진 했음 에도 불구하고 여러 현실적 문제와 제약을 극복 하지 못해 만족 스럽지 못한 결과가 되었다는 점을 인정 하지 않을 수 없고 또 앞으로도 이런 현실적인 많은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 하면서 그러한 중차대한 일을 해나가는 전문 NGO단체로 계속 하기가 어려운 것 또한 현실 입니다.
이 시점에서 제가 제안 드리고 싶은 말씀은 실행 가능하고 회원님들이 즐겁고 보람을 느끼며 자주 모이고 싶은
모임으로 거듭 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주십사 하는 말씀입니다.
법인에서 해제 되었고 이사님들의 임기도 이미 종료 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모임의 형테에 맞는 조직도 다시 짜야 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저 역시 임기가 긑났기 때문에 새로운 조직이 형성 될때 까지만 임시 회장직을 맡아 새로운 조직을 탄생 시키고 물러 나겠습니다. 여러 회원님들 관심과 애정을 가지시고 무슨 의견 이건 허심탄회 하게 댓글로 달아 공론화 해 주시면 어느 시점에 제가 정리하여 최종 결정하는 절차를 진행 하겠습니다.
변변치 못한 사람이 큰 뜻을 펼쳐 보이려다 능력의 한계를 느끼며 이 글을 쓰고 있으니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회원 여러분 대단히 미안 합니다.
모두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평화가 깃들기를 바람니다.
감사 합니다.
2012. 1. 12.
촤하경 올림
첫댓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전통문화진흥원 발전을 위하여 노력해 주신 회장님 이하 운영진 여러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분재가 아름다운 건 시련을 견뎌낸 나무이기 때문이라 하지요.
전통문화진흥원이 오늘에 이른 것도 여러분들의 노고와 여러 시련을 견뎌낸 결과가 아닌가 생각을 해봄니다.
오늘 우리가 어려운 결정을 내리지 못하면 내일 훨씬 더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하지요.
법인이 해제되었고 이사님들의 임기가 끝났어도 임기가 끝나기전 회장님과 운영진들께서 빠른시기에 결정을
하시거나 아님 촣회에서 결정했으면 하는 생각을 가져 봄니다.
회장님 마음 고생이 심하시군요. 좋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 많은 회원들의 생각을 알고 싶으시다고요? 그러시겠지요.
먼곳에 갔다 오느라 좀 늦었습니다. 내일 저의 생각을 올리겠습니다. 아니, 내일이 아니고 몇 시간 후에 올리겠습니다.
세상에 완전한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러나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을 배려한 모든 모습들은 아름다울 따름입니다. 마음이 모아지는 데로, 뜻이 모아지는 데로 흘러가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 언제나 회장님 편인 거 아시죠?
위의 댓글을 읽고 나니 마음이 찡하네요. 2007 년 6월 전문향 회원들과 함께 인연을 맺은지 어언 5년 !!1 진도 소포리 전통 남도소리가 귀에 들리고 농암 종택에서의 멋진 파티 ! 하회마을, 강화도, 철원, 순천 갈대밭 숨어우는 바람소리 ! 모두 기억에 생생합니다 ! 모임의 이름이 그리 중요하겠습니까? 오랜 세월 쌓아올린 우정과 추억만으로도 우리 진흥원의 모임은 어떠한 형태이든 지속되리라고 믿습니다. 최회장,정원장, 답사, 번개 모임, 친선 모임, 각종 프로그램등을 맡아 해주신 회원 여러분들의 경험, 관록, 그리고 모든 회원들의 애정과 관심이 있는한 진흥원의 존재가치는 계속되리라 믿고 실천가능한 제언을 많이 합시다 !
전통문화 진원을 이끌어 오시느라 회원들 모르게 어려움이 많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회장님, 원장님, 사무국장님, 그리고 임원모든 분들께 그동안 수고하시고 애쓰심 감사드립니다. 저도 잘 참석을 못해서 죄송한 마음이며, 회장님과 회원들의 좋은 의견을 존중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시는 회장님의 모습이 와 닿습니다.
화이팅입니다. 회원님들의 의견을 받아 드려야겠지요.
좋은 추억을 많이 간직할 수 있었던 곳입니다. 개인적인 일로 자주 참석하지 못하고 힘도 되어드리지 못하였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입니다. 수고하신 만큼 보람도 함께 안아야하는데 회장님과 원장님 그릭 많은 님들 힘드셨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흥원식구들은 함께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많은 회원들이 서로 가깝게 지내며 정을 나누는 진흥원이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좋은 진흥원을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회장님 화이팅! 가까운 시일에 단합대회겸 총회를 소집해서 의견을 듣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전통문화 지도사 교육때부터 탁월한 리더쉽으로 저희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신 회장님이하 모든 임원진들께 너무 수고 많이하셨다고 마음깊이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대다수의 회원들의 의견에 저도 한표입니다. 오랜시간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좋은 생각 좋은 마음으로 10년을 같이한 회원님들의 열정에 찬사를 보냅니다.2002년 민속박물관 대학을 시작으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즐겁고 흐뭇한 추억들이 앨범이되어 우리의 마음속에 담겨있습니다.그릇의 모양이 바뀌어도 물은 늘 가득차있는 것 처럼 성격이 다른 모습으로라도 전통문화진흥원이 존재하면 좋겠습니다.회원간에 서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마음이면 더욱더 멋진 모임이 되리라 믿습니다.
오랜 시간 마음고생 하시며 수고 하심을 알고 있기에 붙잡을수 없음이 안타깝습니다.여러 회원들의 의견에 따라 더 나은 방향으로의 발전을 기대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