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로 잘한 일기-56번이하은

1. 에버랜드   사촌동생이랑 에버랜드를 갔다. 처음엔 진짜 완전 재미있을거란 생각을 품고 애버랜드로 갔는데 와보니까 기다릴때는 완전 태양(웨딩드레스????)이 날 비추고 있어서 미쳐 돌아버리는줄 알았다. 더워서ㅋㅋㅋ 그래서 에버랜드에 들어갔는데 재미있어 보이는게 정말 많았다.ㅋㅋㅋ T-express가 처음으로 보였는데 완전 무서워보였다. 용감한 혜원,주희,유진이는 T-express를 탔는데 완전 죽는줄 알았다고 한다.ㅋㅋㅋㅋ 안타길 잘했엌ㅋ 글고 피터팬을 탔는데 유치해 보이겠지만 이게 얼마나 재미있는건줄 모른닼ㅋㅋ 꺼꾸로 안도는게 쫌 서운했쥐만 글고 후룸라이드를 탔는데 더우니까 물 많이 젖으려고 맨앞에 탔다.근데 2번째로 꺾일때 와우 대박 몸이 살짝 떴다 내 사촌동생은 ㅋㅋㅋ 진짜 남잔데 말라서 온몸이 떴다고 한닼ㅋㅋ 날씬한놈ㅋㅋ 동선쌤은 길가다 만나서 구슬아이스크림을 얻어먹었다.   2. 감자팩   방학이니까 피부 관리좀 할겸 엄마가하는 감자팩을 따라 했다, 망사를 얼굴에 쓰고 감자를 발랐다. 근데 울강아지가 왠일로 조용해서 눈을 떳더니... 어머나 나를 뚜러져라 보면서 입맛다신다..... 그래서 한번 사월아~ 하고 불러봤더니 악!!! 돌진!!! 그래서 강아지목을 살짝(?) 졸랐더니 고개를 흔들면서 발광한다 캐웃곀ㅋㅋ 한참 재미있게 놀고있는데 엄마가 델꾸갔다.ㅠ 감자팩을 떼어내니 덕지덕지 감자가 있으니까 얼굴을 깨끗이 씻고 로션을 발랐는데 아 나 감자팩은 내 피부에 안 맞나보다. 얼굴이 가렵고 빨개졌다. 그래서 다른 로션을 바르고 있었더니 괜찮아졌다. 다음부턴 감자팩을 안해야겠다.   3. 시험결과 시험본 결과가 나왔다 완전 기대하고 있었는데 헐헐헐 대박 96.96.96.96 다 1개씩 틀렸다, 뭐 이정도면 잘 본거겠지??? 근데 그 성적표 아직도 내 가방속에 있다 ㅋㅋㅋㅋㅋ 엄마 보여주지도 않았엉 그래도 동쌤도 검사 안했는데 뭘........ 난정말 악마인것같다. ㅋㅋㅋㅋ 난 더 악할수도 있엉ㅋㅋㅋㅋ 원령공주거 말고 다른 징그러운거면 난 괜찮은뎅!!! 난 내가 보통성격이라고 생각하는데 유진이는 나보로 이상하덴다 니가 더 이상해 이년아!!!   4. 첫눈온날   와우 오늘 첫눈 왔다!!!! 아주 조금이지만 그래서 사회골든벨 하고있을때 중단하고 놀러나갔다.ㅋㅋㅋㅋ 노니까 기분이 아주 상쾌했다.사진보니까 나 대박 완전 눈 여우눈하고 노려보고있어 다 굴욕이얔ㅋㅋ     5. 해운대   해운데 영화를 봤다. 뭐 학교에서지만 어머! 나 이민기가 그렇게 멋있었던 적은 처음이야 완전 펑펑울었다,. ㅋㅋㅋㅋ 눈썹 빠졌엉,ㅡㅡㅡㅡ 진짜 영화보고 심하게운적은 해운대가 처음이다 많이 울었을때 발생하는ㄴ 히끅 히끅 딸꾹질 하며 울기!!! 와우 내가 그렇게 운적은 혼났을때 빼고 처음이다/ 아 딱꾹질 참느라 힘들어 뒤지는줄 알았다. 끝날때 이민기 영정사진 나왔을때 겨우 진정한 눈물이 다시 터져나왔다. 개는 어쩜 그렇게 멋있는줄 모르겠다/ 10억도 보고싶다 168시간의공포랑 비슷하다는데 정말 재미있겠다.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6227C1D4B20EBFC75" class="tx-daum-image" style="CLEAR: none; FLOAT: none" actualwidth="400" hspace="1" width="400" vspace="1" border="0" />     천둥이 어머 갈기갈기 찢어진옷 입었엉 천둥아 넌 역시 멋지다 엠블랙은 어쨌든 다 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