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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둘레 바다 풍경이 더 아름다운 장사도
갈밭 추천 0 조회 192 12.05.18 08:0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사람도 자연스런 아름다움이 배어 나오는 사람이 더 이쁩니다.

자연도 자연스런 멋을 가진 곳이 더 좋지요. 

그러나 이제는 화장은 넘어 성형까지 하는 시대 흐름에 따라 꾸미거나 잘 가꾸어 놓은 모습에도 감탄을 하거나.

호감을 가지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자연스런 멋은 지니되 잘 다듬어서 예쁘게 보이는 것이 좋다고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자연을 쏘 다니며 자연 멋 그대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가당잖은 말이겠지만,

시대의 흐름은 그렇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있는 섬중에 인공적인 멋을 가미한 곳 중에 이름난 곳이 거제 외도입니다.

외도는 잘 꾸며놓은 정원입니다.

자연스런 멋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외도 명성만 듣고 갔다가는 대부분 실망스런 얘기를 합니다.

너무 인공적인라는 것이지요. 

반듯하고 잘 꾸며 놓은 것에 눈이 익은 사람은 거제 외도 아름다움을 칭찬을 합니다.

다들 개인의 느낌과 눈높이에 맞춰 즐기는 것 같습니다.

 

통영 장사도 얘기를 꺼내면서 거제 외도 얘기를 이렇게 주절주절 하는 것은 거제 외도가 잘 꾸며온 정원으로

이름이 나 많은 사람들이 찾은 관광지가 되었고. 어쩌면 거제 외도를 모델로 해서 만든 것이 통영 장사도입니다.

장사도를 꾸민 사람은 그런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지만, 제 눈에는 그렇게 보였습니다.

 

   = 길게 누운 뱅처럼 생겼다고 해서 장사도라고 합니다.=

 

 

거제 외도와 장사도를 서로 견줘 보면 장사도는 외도에 비해 인공적인 느낌이 덜 한 편입니다.

문을 연지 몇 개월 되지 않아서 그런지 확실한 인공적인 느낌을 주는 외도하고 좀 다른 느낌입니다.

앞으로 더 다듬다고 보면 외도처럼 될 수도 있겠지요.

 

장사도 자랑은 장사도 둘레에 있는 바다와 섬들의 풍경이 상당히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날씨 좋은 날 장사도에서 보면 흐릿하지만 일본 대마도까지 보입니다.

장사도내에 꾸며놓은 정원 보다는 주변 풍경이 참 좋았습니다.

장사도  첫번째 경치를 꼽으라면 장사도를 둘러 싸고 있는 주변 풍경을 꼽겠습니다.

 

아쉬움점이 있다면요.

장사도에 설치되어 조각 작품이나, 나무 꽃 하나에도 주제를 정해서 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든 사람은 그런 뜻을 가지고 했겠지만, 보는 사람은 어느 조각 공원에도 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통영에 관련된 얘기나 인물을 주제를 했다면 작품이 더 와 닿지않았을까 싶었습니다.

 

 

  =통영 오광대에 나오는 사자탁과 선녀탈입니다. 다른 조각품에 견줘어 초라해 보이기도 합니다.=

 

 

또 하나는 배를 타고 둘러 보는 시간이 두 시간 정도 주어지는데, 나무나 풀꽃을 좀 살펴보고 볼려면 두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 이 배는 거제에도 들어오는 배인데, 거제 포로수용소에 있는 건물을 떠 올리게 합니다.

   거제 외도 배삵과 입장료는 23,000원인데, 장사도는 29,000원입니다. =

 

 

장사도가 이런 곳이구나  하면서 가볍게 걸으면서 휙 둘러보고 올려면  두 시간이 충분하겠지만, 여유를 보고 오기는 촉박한 시간이였습니다. 정해진 장소에 많은 사람들이 들고 날려면 그렇게 해야 계산이 나오는 지 모르겠지만, 정원은 여유롭게 즐기기 위해 찾은 곳인데 아쉬웠습니다.

장사도는 타고온 배를 정해진 시간에 맞춰 다시 그 배를 타고 나가야 합니다.

앞으로 개선할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장사도는 남쪽 섬에서 볼수 있는 나무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나무와 꽃에 대한 생태 안내가 잘 갖춰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요즘은 곳곳이 숲이 잘 가꾸어져 갈수록 나무와 꽃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습니다.

자세한 안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장사도에 가는 방법이 거제에서 가는 방법과 통영 도남관광여객선 터미널에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제가 이용한 것은 아침 9시 통영 도남관관여객선터미널을 이용했는데, 터미널에 있는 식당 차림표나 가격 서비스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겠습니다. 위생, 서비스, 맛은 실망을 했습니다.

통영관광 그냥 심어지는 것이 아니잖아요.

 

 

 

 

 =가장 풍경이 아름다운 곳 중에 하나입니다.=

 

 

 

 

 

 

 

 

 

 

 =배낭은 타고 온 배에 두고 가야합니다. 물론 작은 가방을 가지고 갈수 있고예.

  음식을 가지고 갈 수 없습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쓰레기는 버리고, 심어 놓은 꽃을 가지고 가서 할 수 없이 취한 일이라고 합니다.=

  장사도 안에는 아이스크림, 커피 정도는 판매하고 있습니다. =

 

 

 =작은 식물원도 있습니다.=

 

 =섬짐 아기 노랫말에 나오는 집을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노래를 들려 줍니다.

  집을 잘 지었습니다. 장사도 곳곳에 새 소리를 녹음한 소리도 들을 수 있습니다.=

 

=통영과 장사도는 배로 40여분이 걸립니다. 오고가는 뱃길에 여러 섬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단체 관광객이 많다보니,  오고가면서 마이크로 설명해 주는 분이 있는데, 배 기관 소리에 묻혀 소음으로 들릴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설명이겠지요.= 

 

좋은 풍경해도 어떻게 여행을 즐기느냐는 순전히 개인의 몫이겠지예.

여수 백도에 이어 통여 장사도 섬 여행 기행입니다. 섬 기행 쭉~ 계속 됩니다.(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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