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코스 : 문경새재주차장→1관문→여궁폭포→혜국사→대궐터샘물→주흘산주봉(1,075m)→
주흘영봉(1,106m)→꽃밭서들→2관문→주차장/원점회귀 >> 약10.0km / 5시간 30분
B코스 : 문경새재주차장-1관문/주흘관→2관문/조곡관→3관문/조령관, 오픈세트장 관람
등→ 주차장 원점회귀 둘래길 >> 넉넉히 4시간
▶ 회 비 : 30,000원(하산식 포함)
보다 효율적인 예약문화 정착을 위하여 회비 사전입금제를 시행하고 있으니 적극적인 동참
바랍니다. (회비 선 입금 구좌는 : 부산은행 101-2033-2178-08 아카20기 강미숙)
▶ 하 산 식 : 문경맛집 /동화원정식, 간고등어 정식과 작심삼일주
▶ 준 비 물 : 점심, 바람막이, 마실물 충분히, 중등산화, 기타 산행에 필요한 물품.
♣ 참고사항
1. 주흘산의 100대 명산중 73위에 오른 문경의 진산이다.
주변의 화려한 부봉, 조령산, 신선암봉 등 과는 달리 넉넉한 육산으로 가을의 단풍과
문경새재의 부드러운 길을 걸으며 가을을 느껴봄직한 코스다.
2. 산행의 정도는 중급 정도로 육산이어서 암릉구간은 없으나 고도를 900m정도 올려야 하는
산이기 때문에 필히 중등산화를 착용해서 안전산행을 할 수 있도록 준비 바랍니다.
3. 날씨가 흐려 비가 올 경우를 대비하여 비옷은 항상 준비하시기 바라고 기온이 급격이 떨어
질 수 있으니 체온을 유지 할 수 있는 자켓은 반드시 준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기타사항
1. 본 산악회는 비영리단체로서 당일 산행의 안전은 본인의 책임이 따르며, 사고에 대해
민.형사상 어떠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2. 산행에 지장 없도록 스스로 몸 관리해야 하며, 당일 산행 중 몸 상태가 평소와 달리
심신이 불안정하면 즉시 운영진에게 통보하여 조치를 받도록 한다.
3. 산행시 산행대장의 지시에 따라야 하며 개인행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4. 산에서는 과일껍질을 포함하여 어떠한 것이라도 절대 쓰레기를 버려서는 안된다.
5.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는 음주를 금한다.
6. 산행지, 산행코스, 산행일정은 사정상 변동 될 수 있습니다.
♣ 비상연락망
▶ 산악 회장 : 추용철 010-8518-6525
▶ 산행대장(아카1/선두) : 김창진 010-3752-4081
산행대장(아카2/둘째) : 이세명 010-8558-8392
산행대장(아카3/세째) : 정하윤 010-2499-8504
산행대장(아카4/네쩨) : 박말연 010-6525-0647
산행대장(아카5/후미) : 조영태 010-9683-3666
▶ 총 무 겸 B조 대장 : 권우근 010-4561-6852 ▶ 재 무 : 강미숙 010-4435-2611
♣ 산행지 안내
* 문경을 지켜주는 영산, 주흘산 *
주흘산은 조령산, 포암산, 월악산 등과 더불어 소백산맥의 중심을 이루며 산세가 아름답고
문경새재 등의 역사적 전설이 담겨 있다. 또한 예로부터 나라의 기둥이 되는 큰 산(中嶽)으로
우러러 매년 조정에서 향과 축문을 내려 제사를 올리던 신령스런 영산(靈山)으로 받들어
왔다. 문경의 진산(鎭山)이기도 한 주흘산은 ‘우두머리 의연한 산’이란 한자 뜻 그대로
문경새재의 주산이다.
남쪽의 중부내륙고속도로나 3번 국도를 타고 진남교반을 지나 마성면 너른 들판에 들어서면
앞쪽으로 기세 당당한 산이 하나 버티고 있다. 한눈에 비범한 산이 아님을 알 수 있으며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속이 후련할 정도다. 양쪽 귀를 치켜세우고 조화롭게 균형미를
갖춘 산세에 주변의 모든 사물이 이 산의 기세에 그만 압도당하고 만다.
옛 기록에는 영남(嶺南)이니 교남(嶠南)이니 하는 명칭이 다 이 산과 관련된 것이라 적고
있다. 영남(嶺南) 지방이라 할 때 영남이란 충청도와 경상도를 나누는 조령(鳥嶺)을 기준으로
영(嶺)의 남쪽에 있다하여 영남이라 불렀다. 또한 교남(嶠南)이란 중악(中嶽)인 주흘산
남쪽의 지방을 일컬어 교남이라 불렀다. 조령과 주흘산이 큰 산줄기에 함께 위치하고 있어
영남이나 교남이나 같은 의미로 영남지방을 뜻하는 말로 보면 된다. 옛 기록에는 주흘산은
돌산이 치솟아 그 기세가 웅장하고 뛰어나며, 영남의 산천은 성질이 중후하여 명현(名賢)을
배출한 동방인재의 부고(府庫)라고 말했다.
* 주흘산의 다양한 볼거리 *
주흘산의 동쪽과 서쪽에서 물줄기가 발원하여 신북천과 조령천으로 흘러드는데, 이 줄기들은
곳곳에 폭포를 형성한다. 그중 유명한 것이 발원높이 10m의 여궁폭포와 파랑폭포이다.
산기슭에는 혜국사(惠國寺)가 있고, 주흘산과 조령산 가운데에 난 계곡을 따라서는 문경관문
(聞慶關門)이 세워져 있다. 그리고 해발 520m에 위치하는 혜국사는 신라 문성왕 8년(846)
보조국사 체징(體澄)이 개창한 고찰로 고려 말 홍건적이 쳐들어왔을 때 공민왕이 난을 피해
이곳에 머물었다는 일화로 유명한 절이다.
♣ 참고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