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어제는 우리 34기의 앞풀이가 있던 날이였습니다.
음~어찌나 다들 시간 개념이 정확하신지....약속시간 지나서 온사람은...못올꺼 같다고 미리~작업해놓은 푸우~님만
늦고 다들 일찍와서 탱고로 몸을 가볍게 풀고~ 식사 장소로~
식당에 들어온지 30~40분만에 음식을 모두 뚝딱 해치우고 반주 몇잔에 급 흥분한 냐옹이님과 생각보다 어리신 칸달프님의
주도로 2차를~ 계산할때 몰아치기로 반장으로 선출된 푸우님은~~계산시 밥이 설익었는데요 한마디로 2,000원을 깍으며 능력있는 반장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2차장소에서 확실한 정견발표로 반장으로써의 역할을 시작햇으나....인기는 오래가지 못하고 바로 반대에 부딪히니..
총무 선출 ㅋㅋㅋ
그날 로또를 했어도 대박이 날정도의 탁월한 뽑기 실력을 자랑한 내게로님이 총무가 되고 뒤이어 왕게임에서 왕으로 2회 연속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으니...권력의 흐름이란~ -0-;;
다들 나이공개하며 서로 위로하기 바쁘고 술만마셔 간이 부은 코알라는 생각보다 영한 칸달프님의 염장을 1차 2차 3차를 넘어 마지막에는 가슴아픈 머리숱 공격까지 감행하는 만행을 저질렀다는....
앞으로 코알라와 칸달프님과의 애증의 관계는 끝까지 주목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ㅎㅎㅎ
암튼 처음해본 왕게임은 너무 재미는 있었으나...벌칙에 대한 압박으로 --;; 다시 할수 있을까란...앞으로 34기가 다시 앞풀이또는 뒷풀이를 할 가능성이 있을지에 대해선 약간의 미지수가 따른다는
놀고 먹는 시간중에도 참으로 건설적인 의견들을 내주신 34기 여러분들...
간만에 마음놓구 맘껏 웃을수 있는 시간이였다는 틀에 박힌 말을 마지막으로 ㅎㅎㅎ
내일 레슨시간에 뵈어요~~~~
그날 결정된 사항은 타자가 취미로 2초 만에 연락처 정리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시고 약 2년여간 치아교정으로 인해 뽀뽀를 못한
순결 구라청년 푸우 반장께서 해줄꺼라 믿습니다.
더불어 ㅎㅎ 생각보다 나이들어 보이는 노안으로 고통받으면서도 함께한 사람들을 생각해 한몸 바쳐 즐거움을 선사한 칸달프님
여행 잘 다녀오시고~올때는 선물 잊지마세요~~~
첫댓글 생각보다 어리신 ㅡ,.ㅡㅋㅋ
순결 구라청년 ㅡ,ㅡ^
선생님 잘읽었습니다. 그럼 내일 뵙져.
선.생.님 ^^;;;;;;;;;;;;;;
3년 이였습니다... ㅋㅋㅋ...
나이가 보기에 어땠길래.. ㅠㅠ 아직 만으로는 37이라규~~~!
아악~~! 근데 왜 난 계속 까까 머리인계야... 운영자님 어떻게 좀...
ㅋㅋㅋㅋ
그건요, 절규할 문제가 아니라 반성할 문제라고 봐요,ㅋ 저보다 서너살 형님인줄..쿨럭..
푸하하하 에로옹 서너살 형님은 -_-;; 칸달프님을 두번죽이는 일이예요~